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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0장(201606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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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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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7일 11시 22분 1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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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10장(20160606)
▶ 오늘 요10장에는 예수님의 자기선언인 ‘에고 에이미’
3번째, 4번째 내용이 나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나는 ○○이다’ 라고 하는 헬라어의 에고 에이미가
히브리어로는 바로 ‘야훼’입니다. 우리 성경에는 ‘여호와’라는 되어 있죠.
그러니까 ‘에고 에이미’ 선언은 출애굽기에 나옵니다.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에 나타나신 하나님이 모세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이름을 무엇이라고 해야 합니까’ 라고
모세가 묻자 하나님께서 대답해 주신 말씀입니다.
*유성) 출3:14에 보면, “나는 스스로 있는 자이니라”
- 이것을 영어로는 “I AM WHO I AM”입니다.
- ‘나는 곧... 나’라는 것입니다. ‘나는 나다’ 그것이 하나님의 이름,
야훼, 여호와 라는 뜻입니다.
▶ 그래서 ‘나는 ○○이다’ 라고 하는 ‘에고 에이미’의 예수님의 자기 선언은,
하나님이 나셨넌 ‘나는 나다’ 라고 하는 야훼의 이름이고, 말이기에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 즉 하나님과 동등한 분이심을 선언하는
예수님의 하나님 선언인 것입니다.
▶ 오늘 1-7절, ‘나는 양의 문이다’ 와 8-21절, ‘나는 선한 목자다’
2가지가 나왔는데요. 먼저 양의 문에 대해서 살펴보면,
*본문) 7절을 보시면,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은주1) 첫 번째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서 ‘양의 문’ 이라고 하셨습니다.
*제기) 왜 예수님은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하셨을까... 하는 것입니다.
*해석) 말 그대로 ‘양의 문’ 이라는 말은,
양의 우리에 있는 문, 양 울타리의 양들이 드나 드는 문을 말합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자신을 ‘양의 문’이라고 하셨어요.
- 이것은 당시 이스라엘에서 양의 치는 풍경에서 나온 말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목자들이 낮에는 양들이 풀을 뜯을 수 있도록 풀어놓지만,
밤에는 양을 잊어버릴 수도 있고, 짐승들이 와서 잡아먹을 수도 있으니까...
목자들이 양들을 다 우리 안에 넣어 두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목자들은 어디 있을까요.
목자들으 그 우리의 문이 있는, 입구에서 누워 잠을 자거나, 아니면
양을 지키며 밤을 지세웠다고 합니다.
- 따라서 목자를 통하지 않고는 그 누구도 양의 우리로 들어갈 수도,
나갈 수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목자들은 자신을 가리켜 자칭 ‘양의 문’이라고 불렀다는 것입니다.
- 만약에 목자의 허락없이 양의 우리를 들어가는 자는
이어지는 8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다 절도요, 강도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양의 문이 되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십니까?
*본문) 10절 후반절에 뭐라고 했습니까?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
*해석) 이처럼 예수님은 오직 양들을 지키고, 보호하고, 풍성하게 하기 위해
오늘도 양의 문을 굳게 지켜고 계시는 줄 믿십니다.
*은주2) 두 번째, 예수님이 자신을 ‘선한 목자’라고 하셨습니다.
*제기) 그러면, 왜 이번에는 예수님은 또 자신을 선한목자라고 하셨을까요?
*소은주1) 첫 번째, 선한목자는 양들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14절)
*본문) 14절을 보면, “나는 선한 목자라 나는 내 양을 알고 양도 나를 아는 것이”
*해석) 여기 보면, ‘나는 내 양을 알고’ 라고 할 때, ‘안다’ 라는 단어는
‘기노스코’라는 단어인데요.
- 이것은 ‘피상적인 어떤 지식이나, 머리로 아는 수준을 넘어서
‘본질적으로, 구체적으로, 개인적으로 경험적으로 안다’ 라는 뜻의 단어입니다.
그래서 여기서의 앎은 ‘관계’를 전제로 합니다.
마음과 마음이 만나서 아는... 심장과 심장이 만나야 아는 관계입니다.
- 그래서 지금 예수님은 자신을 그냥 목자라고 하지 않으시고,
‘선한목자’ 라고 하셨습니다. 선한목자는 양을 볼 때, 그냥 보지 않습니다.
지금 양의 필요가 무엇인지, 양의 상태가 어떠한지를 알고 본다는 것입니다.
- 예수님은 동일하게 우리의 ‘선한 목자가 되신다’ 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아픔도, 괴로움도, 고통도 아시고, 또 우리의 연약함도
다 아십니다. 또한 우리의 모든 것을 다 아시는 선한 목자 되신 분은
*본문) 심지어 15절에는 뭐라고 하십니까?
“아버지께서 나를 아시고 내가 아버지를 아는 것 같으니
나는 양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노라”
*해석) 예수님은 양을 위해서 목숨까지 버리시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11절, 또 15절, 17절, 18절...
4번이나 반복해서 목숨을 버리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목숨을 버리셨습니다.
정말 예수님은 우리의 선한 목자이십니다. 결코 거짓이 없는,
변개함이 없는 목자이신 줄 믿습니다.
*소은주2) 두 번째, 선한 목자는 양을 선하게 인도합니다.(16절)
*본문) 16절을 보면, “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그들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해석) 어제 주일낮예배 때, 출애굽기 말씀을 통해서 보았듯이,
하나님은 광야같은 세상에 사는 우리들은 엘림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결국은 목적지인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까지 무사히 인도하십니다.
오늘도 선한목자 되신 주님께서 나보다 나를 더 잘 아시고, 나의 모든 앞길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우리 인생의 모든 길을 선하게 인도해 주실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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