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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장(2016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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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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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4일 11시 49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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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8장(20160603)
▶ 오늘 요한복음 8장은 크게 3가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1-11절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잡힌 여인을 예수님이 용서하시는 내용
12-20절, 요한복음에 나오는 두 번째 ‘에고... 에이미’인
예수님의 자기 선언이 나옵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 라고 하신 내용
21-59절, 예수님이 하나님과 하나이심을 증언하는 내용들이 나옵니다.
결국 그로 인하여 마지막절 59절을 보면,
사람들이 예수님을 돌로 치려했다는 내용이 나옵니다.
▶ 오늘 새벽에는 함께 읽은 12-22절에 나오는 ‘나는 세상의 빛이다’ 라고
하는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성예) 앞에 6장에서는 예수님께서 자신을 가리켜 ‘나는 생명의 떡’ 이라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자신의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생명을 주는 주시는 분이심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 정말 예수님은 창세기에 보면,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실 때, 창조의 동역자로
모든 것에 생명을 불어 넣으신 분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래서 예수님의 사역을 보면, 생명이 다 꺼져가는 듯한, 병자들을 고치시고,
죽은 자도 다시금 생명을 불어넣어서 살리시는 생명의 주관자이십니다.
또한 그 대표적인 증거가 예수님 자신이 부활하신 것입니다.
= 때문에 예수님은 생명의 떡이 맞습니다.
- 그래서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한다는 것은, 내가 날마다 그 생명의 떡을 먹고,
영생의 떡을 먹으면서 사는 삶 인줄 믿습니다.
▶ 우리가 이 새벽에도 생명의 말씀을 듣고, 또 그 영생의 말씀을 간직하고
하루를 살아갈 때에... 동일하게, 우리도 영생의 은혜를 누리게 되고,
우리 안에서 생수의 강이 날마다 흘러넘치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제기) 오늘 8장에는 예수님이 자신을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속에 담긴 뜻은 뭘까요?
*배경) 먼저 오늘 예수님이 이 말씀을 하신 배경을 잠시 살펴보면,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신 때는 초막절이라는 명절이었습니다.
*본문) 요7장 2절에 보면,
“유대인의 명절인 초막절이 가까운지라”
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 예수님이 명절을 지키기 위해 성전에 가셨습니다.
초막절은 이스라엘 민족이 지키는 3대 명절중의 하나입니다.
430년간 애굽에서 노예 생활을 하던 이스라엘 민족이 출애굽해서 40년동안
광야를 무사히 지나서 가나안에 들어간 것을 기념하고 감사하는 절기입니다.
-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초막절 절기때 두 가지 의식을 행했는데
하나는, 광야를 지나오는 동안 먹을 물이 없어 기갈에 시달릴 때, 하나님께서
반석에서 샘이 솟아나게 하신 것을 기념하는 물 긷는 행사였습니다.
초막절을 지키는 동안 매일 아침 흰 예복을 입고 순금 항아리를 든 제사장을 따라 두 줄로 서서 하나님께 찬양을 하며 물을 길러왔습니다. 이 물은 10리
밖에 있는 실로암 연못까지 가서 길러온 것으로 성전 뜰의 제단 옆에
그 물을 붓는 것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예수님은 7장에 자신을 ‘생수의 강’이라고 하셨습니다.
- 또 하나는 성전옆 여인의 뜰에서 4개의 황금 촛대에 불을 밝히는 의식입니다.
제사장들이 사다리로 올라가서 황금 촛대에 점화했는데, 이것은 온 예루살렘을
빛으로 밝힌다는 상징적인 의미입니다.
이것은 그들의 조상들이 출애굽 후 광야에서 방황할 때에 하나님께서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켜주신 은혜를 상징하는 의식이었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이와 관련지어서 ‘나는 세상의 빛이다’ 라고 말씀하십니다.
*제기) 그러면, 구체적으로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 속에 담긴 뜻은 뭘까요?
*은주1) 첫 번째, 예수님이 세상의 빛이라는 말씀은 어두움을 몰아내신다는 말씀입니다.
*본문) 12절 뒷부분을 다시한번 보면,
“...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빛의 특징은 어두움을 몰아내는 것입니다.
빛이 있는 곳에 어두움은 사라지게 됩니다.
당시 하나님을 섬기는 종교지도자들은 물욕과 명예욕에 어두웠습니다.
또한 백성들은 참 진리를 몰라서 영적으로 어두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 보지 못했습니다.
*본문) 오늘 14절 후반절을 보면, “.... 너희는 내가 어디서 오며
어디로 가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또한 나라는 로마의 속국이 되어 가난과 억압으로 나라의 운명이 어두웠습니다.
이때 예수님께서 어두움을 밝히시기 위해 빛으로 오신 것입니다.
*은주2) 빛이 생명의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12절을 보면,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해석) 빛을 받으면 생명이 역사가 일어납니다.
빛을 받은 농작물에는 풍성한 열매가 맺게 됩니다.
일조량이 많은 곡식은 수확량이 많습니다. 색깔이 곱고 맛도 좋습니다.
우리의 삶가운데도 하나님의 구원의 빛이 비춰질 때,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게 됩니다.
그런데 이 빛은 한번의 생명이 아닌, 영원한 생명, 영생의 빛이라고 했습니다.
▶ 영생의 빛으로 오늘도 우리 가운데 찾아오신 예수님께 감사하며,
생명의 역사를 경험하는 오늘 하루가 될 수있기를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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