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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7장(2016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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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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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04일 11시 49분 2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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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7장(20160602)
▶ 오늘 요한복음 7장에는 많은 내용들이 나옵니다.
1-9절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의 형제들과 예수님이 나누시는 대화가 나옵니다.
구체적으로 그 형제들이 예수님의 친형제들인지... 아니면, 친척들인지를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들이 예수님에 대해서 불신하는 이야기들을 합니다.
10-44절까지의 내용은, 유대인의 명절 때, 예수님이 예루살렘에 가셔서
하셨던 말씀이나 일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대략 3번 정도 명절과 관련되어서 예루살렘에
가신 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45-53절까지의 내용은, 예수님에 대한 산헤드린 공회원들의 논의가 나옵니다.
특별히 이때, 니고데모가 이야기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다른 산헤드린 공회원들이 아랫 사람들에게
‘왜 아직까지 예수님을 잡아오지 않느냐... ’하니까
그 때 앞에 3장에 나왔던 니고데모가 이런 말을 하죠.
51절 보면, “우리 율법은 사람의 말을 듣고 그 행한 것을 알기 전에 심판하느냐”
하면서, 예수님을 두둔하고, 변호하는 이야기를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 오늘 새벽에는 37-44절에 나오는 ‘생수’에 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예수님께서 공생애 기간 동안 여러 가지를 약속하십니다.
- 죄로 말미암아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에게 죄사함과 영생을 약속하십니다.
- 또한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에게 주실 복을 약속하십니다.
- 또한 언제나 우리를 도우시고 함께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그리고 천국에 대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 그런데 특별히 예수님이 부활 승천하신 후 곧바로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이 있습니다. 바로 성령을 보내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유성) 요14장 16절을 보면,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 그런데 오늘 말씀에도 보면, 성령님에 대해서 언급을 합니다.
*본문) 먼저 38절을 보시면,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그러면서 이어지는 39절을 보면,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해석) 그러니까 여기서 말하는 ‘생수의 강’은 바로 그리스도를 믿는 자가 받을
성령을 가리킨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성령님이 어떤 일을 하시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보혜사 성령님은 우리를 도우시는 분이시고,
거룩한 영이시고, 진리의 영이시고, 하나님의 영이시고,
또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하는 분이시고...
이 정도만 알아도 많이 아는 것이죠.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믿는 자들이 성령을 받게 될 때,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넘친다고 말씀합니다.
*제기) 왜 예수님께서는 ‘성령’을 ‘생수’로 비유하셨을까요?
*일예) 우리가 알다시피, 이스라엘 땅을 물이 귀한 곳입니다.
북부 갈릴리 지역은 그래도 연평균 강수량이 800mm정도 됩니다.
그러나 사마리아같은 중부지역은 600mm,
그리고 남부 유다지역은 300-500mm 사이입니다.
아래 네게브사막같은 경우는 연중 200mm 이하입니다.
현재도 이스라엘의 연 강수량을 보면, 농경이 불가능한 300mm 이하가
국토의 50-60%입니다. 때문에 이곳은 물이 귀한 곳입니다.
그나마 물이 있는 곳도, 이스라엘 북부지역인 헬몬산 쪽으로 가게 되면
계곡도 있고, 물이 많지만... 대부분의 이스라엘 땅은 물이 없고,
있어도 물이 좋지 않고, 우리나라 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 성령을 이야기하시면서 ‘생수’를 말씀하십니다.
그것도 그냥 생수가 ‘생수의 강’이라고 표현하셨습니다.
- 아마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생수의 강’이라는 표현은 마치 천국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강으로 여겼을 것입니다.
‘생수’도 귀한데... 생수가 얼마나 많은지 ‘강’이라고 하시니까...
- 성령님은 그렇게 좋으신 분이라는 뜻입니다.
= 오늘도 생수의 강이신 성령님께서 저와 여러분들의 가정가운데,
일터가운데, 또 주님의 교회가운데 임하시고,
우리의 메마르고, 갈급한 심령을 촉촉하게 적시시고,
영원히 목마르지 않도록 채우실 줄 믿습니다.
= 특별히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셨습니다.
그러니까 흘러서 넘치는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넘치는 은혜와 복으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은주) 또 한가지는 성령님은 우리에게 ‘승리’를 약속하십니다.
*본문) 오늘 39절 뒷부분을 보면,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해석) 여기서 예수님이 받으실 영광이란,
바로 십자가 죽음 이후 부활과 승천을 통해 죄에 대하여, 사단에 대하여...
승리를 얻으시며,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잇는 자들과
땅 아래 있는 모든 자들 위에서 존귀와 영화를 누리게 됨을 가리킵니다.
- 그런데 이와 같은 영광을 예수님께서 아직 받지 않으셨기 때문에...
성령이 임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리고 아직 예수님이 이 땅에 계시기 때문에
성령님이 오실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 그런데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성령님은 예수님께서 죄에 대해, 사단에 대해 승리하신 사실을 성도들에게
전해주고 깨닫게 하시는 사역을 하십니다.
때문에 성령님은 지금 예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때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 사도행전 2장에 보면, 초대교회 때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예수님이 약속하신 성령님이 임하게 됩니다.
그때 성령님이 하시는 일을 보면,
*유성) 행2:22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해석) 이것은 베드로가 오순절날에 있었던 성령의 강림사건과
성령님이 하신 일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언하셨느니라’ 라고 했습니다.
- 이것이 바로 성령님이 하시는 일입니다.
- 성령님은 분명, 승리의 소식을 전하는 영이십니다.
- 이 새벽에도 성령님이 우리 가운데 거하십니다.
- 오늘 하루도 성령님은 생수의 강으로 우리에게 기쁨과 자유와 승리을 안겨주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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