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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장(20160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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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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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6일 10시 58분 2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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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2장(20160527)
오늘 요2장에는 가나 혼인잔치 이적(1-12절)
성전청결 기사와 예수님과 유대인들의 논쟁들(13-25절)
▶ 어제 새벽에 요한복음의 서론적인 부분을 살펴보았습니다.
특별히 요한복음에는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성자 하나님이심을 강조한다고 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존재의 근원이 되시고, 생명이시고,
빛이 되신다는 말씀이 나왔는데요.
이 주제가 요한복음 마지막까지 계속 이어지게 된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그러한 맥락에서 오늘 요한복음 2장에 첫 번째 이적인,
가나혼인잔치 이적이 나옵니다.(요한복음에는 총 7개의 이적이 나옵니다.)
- 오늘 가나 혼인잔치에서 물을 포도주로 바꾸시는 기적이 첫 번째 기적입니다.
= 우리는 여기서 다시한번 예수님이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은주1) 예수님은 그 어떤 상황속에서도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본문) 3절을 보면,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에게 이르되
저들에게 포도주가 없다 하니”
*해석) 오늘 말씀은 우리가 잘 아는 것처럼,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나 혼인 잔치에 초청을 받게 됩니다.
그곳에 예수님과 제자들 그리고 마리아도 함께 참석을 합니다.
그런데 잔치가 잘 진행되다가 문제가 생깁니다.
잔치집에서 가장 중요한 포도주가 떨어지게 됩니다.
그때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지체없이 이 사실을 예수님께 알리게 됩니다.
그런데 그때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 4절에 보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을
외면치 않으시고, 결국 잔치집의 문제를 해결에 주십니다.
= 이처럼 예수님은 언제나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 어떤 성경학자들은 이 혼인집은 마리아의 친인척 관계였을 것이고,
또 마리아가 잔치의 모든 음식 만드는 일을 ‘책임진 사람이었을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지건 말건... 손님으로 갔다면 상관할 이유가 없죠.
도리어 왜 포도주를 많이 준비하지 않아서 떨어지게 했냐고... 말할 수 있죠.
- 그런데 지금 마리아는 잔치집의 문제의 해결책을 찾고 있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그것은 예수님에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아직 때가 아니심에도 불구하고,
기적을 행하셔서 해결해 주십니다.
▶ 오늘도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문제들을 기적을 행하셔서라도 해결해 주시고,
풀어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않고...
*메세지) 우리가 정말 예수님은 모든 존재의 근원이 되시고,
생명이 되시고, 빛이 되시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믿고 기도할 때,
가나 혼인잔치의 기적이 우리의 삶의 현장가운데에도 일어날 줄 믿습니다.
*은주2) 두 번째, 예수님은 우리 인생의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뿐만 아니라
더 좋게 만들어 주십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해석) 오늘 말씀 9절, 10절을 보면, 연회장이 마치 놀라듯 이야기합니다.
도대체, 이렇게 맛있는 포도주를 어떻게 지금까지 두었냐는 것입니다.
사실, 그 포도주의 재료는 포도가 아니라, 물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포도주를 담글 때, 절대 물을 넣지 않습니다.
이미 포도 안에 수분이 많이 있기 때문에, 만약에 물을 넣게 되면,
포도주라고 할 수 없죠. 당연히 맛도 없을 것입니다.
▶ 그런데 지금 예수님이 포도주를 만드는 방법은 어떻습니까?
일단, 포도주에서 가장 중요한 포도를 안 넣었습니다.
그리고 넣지 말아야할 물만 넣었습니다.
그러니까 이것은 포도주라고 말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연회장의 말을 들어보면, 최고의 포도주 맛이라고 감탄을 합니다.
=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인간의 생각을 뛰어 넘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 우리 생각 같아서는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
빨리 포도주를 사오든지, 아니면 빌려오든지,
그것도 안되면, 포도를 따와서 포도주를 담그든지...
(그것은 시간이 걸리니까 안되겠죠)
아니면 혼인잔치의 손님들에게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솔직히 말하고,
양혜를 구하는 것이 맞다라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 그러나 예수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언제나 우리 인간의 지혜와 경험과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그리고 최고로 좋게 만들어 주십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아들, 성자 예수님이 우리에게 베푸시는 은혜인 줄 믿습니다.
= 당연히 오늘 말씀에서 물이 포도주로 변하는 기적의 과정가운데 있었던 일들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 마리아가 예수님에게 이 문제를 고한 것과
- 하인들이 예수님이 말씀하신대로 순종하여, 항아리에 물을 아구까지 담은 것과
- 또한 물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었던 것도...
다 귀한 믿음의 행위라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중요한 것은 오늘 11절 말씀입니다.
*본문) 11절을 보면,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으니라”
*해석) 예수님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시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메세지)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연약한 부분, 마치 혼인잔치에 포도주가
떨어진 것 같은 그 현장에 찾아오셔서, 문제를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최고의 좋은 포도주로 만들어주시고,
그래서 그곳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시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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