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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4장(201605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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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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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6일 10시 57분 4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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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4장(20160525)
▶ 눅24장 마지막장은 예수님의 부활과 승천에 대한 기사가 나옵니다.
오늘 새벽에는 특별히 부활하신 예수님이 제자들을 찾아가서 만나시는
장면을 살펴보겠습니다. (36-53절)
*본문) 먼저 37절을 보면, “그들이 놀라고 무서워하여 그 보는 것을
영으로 생각하는지라”
*해석) 지금 제자들의 모습은 놀라고 무서워하는 상황입니다.
- 제자들에게 십자가 사건은 너무도 충격적이었고, 엄청난 사건이었습니다.
정말, 죽음의 사건처럼 우리 인생에 큰 사건은 없습니다.
자신의 죽음뿐만 아니라, 가족의 죽음이나, 사랑하는 지인의 죽음도 마찬가지입 니다. 이처럼 죽음은 모든 것을 마비시켜버립니다.
지금 제자들의 모습이 그런 모습입니다.
그런데 부활하신 주님을 보고는 더욱 충격을 받게 됩니다.
- 반면 예수님의 모습은 어떨까요?
성경을 읽어보면, 사실, 예수님은 십자가 사건 이전이나 이후나,
또는 부활이전이나 이후나 달라진 것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나, 행동이나, 모습이나 동일합니다.
*제시) 그래서 부활하신 주님이 제자들을 만나셨을 때,
가장 먼저 하신일이 무엇인가? 살펴보면,
1. 첫 번째, 부활의 주님은 평강을 제자들에게 주셨습니다.
*본문) 36절을 보면, “이 말을 할 때에 예수께서 친히 그들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니”
*유성) 마28:9에도 보면, 무덤을 찾은 여인들에게 예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예수께서 그들을 만나 이르시되 평안하냐 하시거늘
여자들이 나아가 그 발을 붙잡고 경배하니”
*해석) 지금 제자들과 사람들이 무서워했다고 나옵니다.
그러면 제자들이 놀라고 무서워했던 이유가 무엇일까요?
▶ 당연히 죽었던 사람이 살아났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생각하기에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면 기쁠 것같은데... 제자들을 살아나신 예수님을 만나고 무서워했습니다.
더욱이 예수님께서 분명 살아난다고 이전에 말씀도 하셨습니다.
- 또 몇몇 제자들은 빈무덤도 보았습니다.
- 그리고 오늘 본문 바로 앞부분에 보면, 엠마오로 가던 다른 제자들일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서 지금 제자들이 있는 곳에 와서
자신들이 예수님을 만났다고 이야기를 하는 상황입니다.
- 그리고 정말 부활하신 주님이 자신들 앞에 나타나신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놀라고 무서워했습니다.
▶ 또 하나는 여전히 십자가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유성) 요20:19절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제자들이 유대인들을 두려워하여
모인 곳의 문들을 닫았더니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해석) 혹이나 자신들도 예수님처럼 잡혀서 죽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가운데 있었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의 그런 마음을 아시고, 가장 먼저 평강을 주신 것입니다.
동일하게 부활하신 주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평강을 주십니다.
또한 부활의 주님을 만난 우리들은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경험한 평강을 나누어주어야 할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부활의 주님은 소망을 주셨습니다.
*본문) 38-40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두려워하며
어찌하여 마음에 의심이 일어나느냐
이어지는 39-40절을 보면, “내 손과 발을 보고 나인 줄 알라 또 나를 만져 보라
영은 살과 뼈가 없으되 너희 보는 바와 같이 나는 있느니라
이 말씀을 하시고 손과 발을 보이시나”
*해석) 여전히 제자들은 부활의 주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손을 내미시면서 만져보라고 하십니다.
- 뿐만 아니라 41절에 보면, 뭐라고 하십니까?
‘여기 무슨 먹을 것이 있느냐...’ 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지난 3일 동안 무덤에 계셨습니다. 아무것도 못 드셨겠죠.
- 그러면 정말 예수님이 배고프셔서 이처럼 먹을 것을 찾으신 것일까요?
아니죠. 이것은 여전히 주님의 부활을 의심하는 제자들에게
예수님이 정말 부활하셔서 살아나셨음을 보여주기 위한 배려였습니다.
= 그리고 결국 부활의 주님은 절망가운데 있는 제자들에게 소망을 주십니다.
3. 세 번째, 부활의 주님은 기쁨을 주셨습니다.
*본문) 41절 앞부분을 보면, “그들이 너무 기쁘므로 ...”
*본문) 또한 52-53을 보면, “그들이 그에게 경배하고 큰 기쁨으로
예루살렘에 돌아가 늘 성전에서 하나님을 찬송하니라”
*해석) 부활의 주님은 기쁨이십니다. 죽음에서 생명으로 바뀐 것을 기쁨입니다.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경험한 이들은 그 기쁨은 그냥 간직만 하고 있을 수 없습니다. 또한 그 기쁨은 순간의 기쁨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계속 이어졌습니다. 기쁨을 가지고 성전으로 달려 나와서 찬양을 하며,
그 기쁨은 이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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