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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0장(201605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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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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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24일 11시 13분 4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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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20장(201605120)
▶ 오늘 눅20장에는 예수님께서 고난주간 예루살렘에 입성하셔서
셋째날인 화요일날 있었던 사건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당시 종교지도자들과 여러 가지 논쟁을 하는 장면들이 나옵니다.
사실, 논쟁이라기보다는 그들이 예수님께 질문을 하게 되면,
예수님이 그에 대한 답을 주시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1-8절, 예수님의 권세에 대한 내용
이와 관련해서 9-18절, 포도원 농부의 비유
19-47절, 세금에 대한 것, 부활에 대한 것, 메시야의 신분에 대한 말씀이 나옴
▶ 오늘 새벽에는 27-40절까지 나오는 ‘부활’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을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그것은 부활신앙이고,
기독교 교리 중에서 가장 중요한 교리는 부활의 교리입니다.
주님의 부활은 아무리 이야기해도 지나치지 않고,
우리가 계속 들어야할 주제이고, 결코 잊어서는 안되는 말씀이고,
늘 묵상해야할 복음 중에 복음입니다.
또한 내가 아는 모든 자들에게 전해야할 복음인 줄 믿습니다.
*유성) 요11:25-26을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해석)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쳐 부활이고 생명 자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부활의 주님, 생명의 주님을 믿는 자는 반드시 살아나고,
죽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부활의 능력을 경험한다는 말씀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예수님이 자신의 고난과 십자가 죽음에 대해서도 말씀하셨지만,
부활에 대한 말씀도 많이 하셨습니다.
*유성) 마12:38-40,“그 때에 서기관과 바리새인 중 몇 사람이 말하되
선생님이여 우리에게 표적 보여주시기를 원하나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 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 동안 땅 속에 있으리라”
*유성) 막9:21에도 보면, “이는 제자들을 가르치시며 또 인자가 사람들의 손에
넘겨져 죽임을 당하고 죽은 지 삼 일만에 살아나리라...”
*유성) 눅18:32-33에도 보면, “인자가 이방인들에게 넘겨져 희롱을 당하고
능욕을 당하고 침 뱉음을 당하겠으며 그들은 채찍질하고 그를 죽일 것이나
그는 삼 일 만에 살아나리라 하시되”
*해석) 이처럼 예수님은 늘 부활에 대해서 늘 말씀하셨습니다.
▶ 오늘 본문에는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이 나옵니다.
당시의 사두개인들은 유대사회에서 부와 권력을 다 잡고있는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런데 한번은 예수님께 질문을 합니다. 그 질문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본문) 28절을 보면, “물어 이르되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만일 어떤 사람의 형이 아내를 두고 자식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집에 7형제가 있었는데,
맏형이 자식이 없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연히 둘째가 형수를
거두게 됩니다. 그런데 둘째도 죽고.. 그래서 셋째가 첫째 형수를 거두었는데... 또 자식이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일곱째까지 그렇게 했는데...
하나같이 자식을 못 낳았고 죽은 것입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형수도 죽었습니다.
= 그러면 부활의 날에 한 여자를 일곱 남자가 데리고 살았는데...
이 여자가 누구의 아내가 됩니까?’
- 이것이 부활을 믿지 않는 사두개인의 질문이었습니다.
▶ 참, 질문을 해도 못된 질문을 합니다.
사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겠습니까?
혹시 모르죠. 당시에는 전쟁이 나면 모든 남자들이 참여해야 했기에...
전쟁에 나가서 남자들이 죽으면 그럴 수도 있겠죠.
그러나 사실, 사두개인들의 이 질문은...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고 했던 함정질문이었습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뭐라고 대답하십니까?
*본문) 34절부터 나오죠.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세상의 자녀들은 장가도 가고 시집도 가되
저 세상과 및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함을 얻기에 합당히 여김을 받은 자들은 장가 가고 시집 가는 일이 없으며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해석) 그랬더니 옆에서 이 이야기를 듣던 서기관이 말하기를
‘선생님 잘 말씀하셨나이다’ 라고 말하면서, 마지막 40절을 보면,
“그들은 아무 것도 감히 더 물을 수 없음이더라”
▶ 예수님은 이처럼 자신을 함정에 빠뜨리려고 하는 자들에게도
참 진리를 가르쳐주시고, 왜 부활이 중요한지를 가르쳐주십니다.
▶ 무엇보다 우리는 그들의 질문과 예수님의 대답을 통해서,
다시한번 ‘예수님의 부활이 어떤 것인지...’를 알게 됩니다.
세상에서 시집, 장가가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요?
또한 자식 낳고, 가정을 이루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부활은 그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렇죠. 죽은 자가 살아나고, 또한 살아있는자는 영원히 죽지 않는다고 하는
‘부활의 신앙’은 세상이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놀라은 신앙입니다.
*본문) 그런데 오늘 36절을 보면, “그들은 다시 죽을 수도 없나니
이는 천사와 동등이요 부활의 자녀로서 하나님의 자녀임이라”
*해석) 예수님은 우리가 다 부활의 자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부활의 능력, 부활의 생명을 경험하는 자라고 말씀하십니다.
*본문) 뿐만 아니라 38절을 보면,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람이 살았느니라”
*해석) 세상의 모든 종교는 죽은 자를 믿지만, 주님의 부활은 우리로 하여금
산 자의 하나님을 믿게 한다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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