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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장(2016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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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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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10일 06시 44분 3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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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11장(20160510)
*열기) 오늘 새벽에는 1-13절까지에 나오는 ‘예수님의 기도의 가르침’에
대한 말씀을 보면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 누가복음에 다른 공관복음서나 요한복음과 조금 다른 것이 있는데요.
- 당연히 누가복음서의 저자인 누가가 의사이기에 의학적 용어나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 다른 복음서에는 없는 예수님의 어린 시절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또 성력의 사역을 강조합니다.
- 또 가난한 자들이나 여자들에 대한 내용이 많이 나옵니다.
- 그런데 무엇보다 다른 복음서에 비해 ‘기도’에 대해서 많이 언급합니다.
또한 그 기도들이 예수님과 관련이 있든지,
아니면 예수님이 기도한 내용이고, 기도를 가르치신 내용들입니다.
*유성)
- 눅3:21 “백성이 다 세례를 받을새 예수도 세례를 받으시고 기도하실 때에 하늘이 열리며”
- 눅5:16, “예수는 물러가사 한적한 곳에서 기도하시니라”
- 눅6:12, “이 때에 예수께서 기도하시러 산으로 가사 밤이 새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시고”
- 눅9:18, 29, “예수께서 따로 기도하실 때에 제자들이 주와 함께 있더니 물어 이르시되 무리가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 눅22:32,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 뿐만 아니라 제자들에게도 기도를 구체적으로 가르쳐 주셨습니다.
(눅6:27-28, 10:2, 11:1-13, 18:1-14)
▶ 오늘 읽은 말씀도 1-4절까지 주기도문에 대한 내용이 나오고,
5-8절까지 ‘밤에 찾아온 친구’의 비유인데요. 기도에 대한 비유이고,
9-13절까지 기도자의 태도, 기도자가 가져야할 마음가짐에 대한 말씀입니다.
▶ 5절부터 보면, ‘밤에 찾아온 친구가 강청하는 비유’를 보겠습니다.
주기도문이 모범적인 기도의 가르침이라면... 밤에 찾아온 친구의 비유는 기도응답에 대한 부분을 설명하는 것입니다.
*본문) 5절을 보면, “또 이르시되 너희 중에 누가 벗이 있는데
밤중에 그에게 가서 말하기를 벗이여 떡 세 덩이를 내게 꾸어 달라”
*해석) 어떤 사람의 친구가 한밤 중에 찾아왔습니다.
그리고는 떡 세덩이를 빌려달라는 것입니다.
자기 친구가 여행중에 갑자기 찾아왔다는 것입니다.
*본문) 그런데 7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그가 안에서 대답하여 이르되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문이 이미 닫혔고 아이들이 나와 함께 침실에 누웠으니
일어나 네게 줄 수가 없노라 하겠느냐
아무리 친구여도... 그리고 갑자기 손님이 와서 먹을 것이 없어도... 그렇지
밤에 식구들 다 자는데 와서 이처럼
먹을 것을 좀 빌려 달라고하는 것은 큰 실례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밤중에 찾아온 것은 친구이기 때문에 빌려주는 것이 아니라, 하도 딱한 사정을 강청기에 빌려준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러면 예수님은 이 비유를 통해서 무엇을 말씀하시려고 했던 것일까요?
*본문) 이어지는 8절을 보시면,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비록 벗 됨으로 인하여서는 일어나서 주지
아니할지라도 그 간청함을 인하여 일어나 그 요구대로 주리라”
▶ 지금 예수님이 이야기를 하신 이유는
간절함이 있으면, 친구가 아니어도, 모르는 사람도 그 청을 들어주는 법인데...
하물며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가 강청할 때,
당연히 들어주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간절함을 아시고,
- 우리의 형편을 외면치 않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유성) 사49:15, “여인이 어찌 그 젖먹는 자식을 잊겠으며, 자기 태어난 아들을 긍휼히 여기지 않겠느냐 그들은 혹시 잊을지라도 나는 너를 잊지 아니 하리라”
*해석) 이것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인 줄 믿습니다.
- 그리고 이어서 나오는 9-13절의 내용은
이제 구제적인 하나님의 응답의 의지를 보여주시는 말씀입니다.
*본문) 9절을 보면,
“내가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 ‘구하고, 찾고, 문을 두드리는...’ 기도자의 적극적인 모습이기도 하지만,
그런데 하나님도 어떻게 응답하십니까? 적극적으로 응답하십니다.
*본문) 10절을 보면,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해석) 주님은 기도자보다 더 적극적이십니다.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자에게 더 힘을 주시고, 확신을 주십니다.
대게, 우리는 기도하다가 지치고, 기도하다가 포기합니다.
그러나 분명한 결과가 있다면... 아무리 힘들어도 기도할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13절을 보면, 다시한번 확신을 주십니까?
*본문)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해석) 마태복음에는 ‘좋은 것’을 주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누가복음에는 그 좋은 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니다.
바로, 우리는 도우시는 보혜사, 성령님을 주십니다.
우리 성도에게 가장 좋은 것이 성령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은 이 새벽에도 우리가 기도할 때,
성령님을 선물로 주시는 줄 믿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지혜를 주시고, 용기를 주시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게 하고, 믿음을 더해 주시고,
도와주시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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