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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8장(2016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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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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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5일 07시 20분 0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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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8장(20160506)
오늘 새벽에는 눅8장 49-56절에 나오는 예수님이 회당장 야이로의 딸을
고치신 사건을 통해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이 말씀은 원래 40절부터 시작이 됩니다. 그런데 그 위에 내용을 보면,
예수님이 갈릴리 건너편 거라사인의 동네에서 귀신들린 자를
치유하시는 기사가 나옵니다.
특별히 군대귀신 들린자를 고쳐주는 사건이 나옵니다.
그리고 그 귀신들이 돼지 떼에 들어가서
그 돼지들이 갑자기 다 호수로 달려 들어가서 몰사했다고 나옵니다.
이로 인해서 동네 사람들이 놀라고, 이런 기이한 일을 행하신
예수님을 다른 마을로 가시라고... 마치 쫓아내는 내용이 나옵니다.
*본문) 그런데 오늘 40절을 보면,
“예수께서 돌아오시매 무리가 환영하니 이는 다 기다렸음이러라”
*해석) 여기서 ‘돌아오셨다’는 말은 예수님이 다시금 원래 사역하셨던
주 무대인 갈릴리 가버나움지역 오셨다는 말입니다.
- 거라사인 지방에서는 예수님을 쫓아내듯 했은데,
이곳에서는 예수님이 돌아오시자마자 무리가 환영하고,
다 기다렸다고 기록합니다. /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 누구보다도 예수님을 기다렸던 한 사람이 나옵니다. *본문) 41절을 보면, “이에 회당장인 야이로라 하는 사람이 와서 예수의 발 아래에 엎드려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구하니”
*해석) 당시 ‘회당장’이라고 하면, 각지역마다 있는 유대인 회당의
책임자로서 회당을 관리뿐만 아니라, 모세오경이라고 하는 토라의 낭독하고,
기도문을 준비하고, 설교자 선정하고, 심지어 예배를 집례하고, 관장하는...
유대사회에서는 상당한 중요한 인물들이었습니다.
따라서 아무나 회당장이 될 수도 없었고,
어느 정도 덕망 있는 자 중에 선출되고, 사회적 지위가 보장되고,
존경을 받는 사람이었을 것입니다.
= 그런데 그런 회당장이 지금 예수님을 기다리고,
더욱이 예수님을 만났을 때, 예수님의 발 앞에서 엎드려서
자기 집에 오시기를 간청합니다.
▶ 과연, 이 회당장은 자신의 모든 사회적 위치와 명예등을 다 내려놓고
왜 예수님께 와서 이런 행동을 했을까요?
*본문) 이어지는 42절을 보면 나오죠.
“이는 자기에게 열두 살 된 외딸이 있어 죽어감이러라...”
*해석) 어떤 연유에서인지,
자신의 하나밖에 없는 어린 외동딸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말씀드린 것처럼, 그는 그 지역의 회당장이었습니다.
상당히 지식과 식견과 지위를 가지고 있던 자였습니다.
그런데 죽어가는 딸을 위해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그러던 중에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아니면, 그동안 예수님이 행하시는 일들과 말씀들을 보고 들으면서...
‘저분이라면 내 죽어가는 딸을 고치실 수 있을 거야’ 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오직 자신의 사랑하는 딸을 살리기 위한 일념하나로,
예수님 앞에 나아서 무릎을 꿇고 도움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예수님은 이처럼 예수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자를 결코 외면치 않으십니다.
그의 딸을 고치고자하는 간절함과 주님을 향한 믿음을 보시고는
회당장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십니다.
▶ 그런데 그 순간 어떤 일이 벌어집니다.
43-48절을 보면, 가는 도중에 어떤 열루증 걸린 여인이 예수님의 옷자락에
손을 대는 바람에... 그로 인하여 치유가 된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또 그 여인과 한참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온 것입니다. 그리고 하는 말이 49절에 보면,
*본문) “아직 말씀하실 때에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이 와서 말하되
당신의 딸이 죽었나이다 선생님을 더 괴롭게 하지 마소서 하거늘”
*해석) 딸이 죽었다는 비보가 전해진 것입니다.
‘우리 딸이 예수님을 만나면 고침받을 거야’ 라고 생각했던 한가닥 희망이
완전히 산산조각 나는 상황입니다.
어찌보면, 그 혈루증 걸린 여인이 길을 막는 바람에,
회당장의 딸이 죽은 것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는 나오지 않지만, 회당장은 그 혈루증에서 고침받은 여인을 야속하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보다도 딸에 대한 죽음의 소식이 그에게는 더 크게 다가왔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자신의 지식과 위치와 능력으로 병들어 고통당하는 딸을 위해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리고 결국은 딸이 죽을 때, 임종조차도 지켜주지 못했던 자신의 모습을 생각하면서 너무나 괴로웠을 것입니다.
▶그때 예수님은 죽은 딸로 괴로워하는 아버지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본문) 50절 보면,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
그리하면 딸이 구원을 얻으리라”
*해석) 예수님이 두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대지1) 첫 번째는 ‘두려워하지 말라’
주님은 우리의 모든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십니다.
*제기) 그러면, 왜 예수님이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요?
- 분명 그는 자신의 딸의 죽음의 소식을 듣고 상당한 충격을 받았을 것입니다.
- 12살 어린 외동딸은 언제나 부모의 큰 즐거움이었을 것입니다.
- 그런 딸이 죽는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입니다.
- 때문에 오늘 52절을 보면,
- 모든 사람들이 이 아이의 죽음을 보면서 울고 통곡을 합니다.
- 아마도 야이로의 집에서 이렇게 사람들이 울고 통곡한 이유는...
- 어린 딸이 죽은 것이 너무도 안타까운 것도 있지만...
- 사실 그들의 눈물과 위로는 결국 산자를 위한 것입니다.
- 야이로를 위로하기 위해 온 것입니다.
*제기) 그러나 예수님은 누구를 위해서 그의 집에 가셨습니까?
- 죽은 딸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그리고는 하시는 죽은 딸을 보시면서 이것은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라고 하십니다.
*본문) 52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아이를 위하여 울며 통곡하매
예수께서 이르시되 울지 말라 죽은 것이 아니라 잔다 하시니”
그래서 53절을 보면, 사람들은 예수님을 비웃습니다.
아무리 예수님이라고 해도 죽은 사람을 어찌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때 예수님이 또 뭐라고 하셨습니까?
*대지2) 50절에 보면, ‘믿기만 하라’
주님은 우리의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 예수님은 죽은 딸을 살리는 방법을 가르쳐주십니다.
- ‘믿기만 하라’ 는 것입니다.
- ‘믿기만 하면 구원을 얻는다’ 고 말씀하십니다.
야이로는 예수님에게 딸의 죽을 병을 고쳐달고 나왔지만,
예수님은 죽을 병 뿐만 아니라
죽음까지도 생명으로 고치시는 분이심을 보여주십니다.
▶ 예수님이 우리에게 원하시는 것은 다른 것이 아닙니다. ‘믿기만 해라’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모든 고통의 문제들을 해결해 주시고,
구원해 주시는 주님을 믿기만 하고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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