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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7장(2016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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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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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5일 07시 19분 4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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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7장(20160505)
오늘 새벽에는 눅7장 11-17절에 나오는, 예수님께서 나인성 과부의 아들을 살리신 사건을 통해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본문) 먼저 오늘 12절을 보면, “성문에 가까이 이르실 때에
사람들이 한 죽은 자를 메고 나오니 이는 한 어머니의 독자요
그의 어머니는 과부라 그 성의 많은 사람도 그와 함께 나오거늘”
*해석)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은,
한 장례가 진행 중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죽은 사람이 독자고, 그 어머니는 과부라고 했습닏.
과연, 이 장례의 분위기가 어떠했을까요?
- 모든 죽음과 장례가 그렇지만, 당연히 슬프고, 침울한 장례였을 것입니다.
- 그런데 과부의 아들이었기에, 당연히 남편이 없는 것입니다.
- 분명 과부에게 있어서 죽은 아들은 자신의 전부와도 같은 아들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런 아들이 죽었습니다. 이제 과부는 의지하고, 바라보고, 위로받고,
붙잡고 살 사람이 없어진 것입니다.
참으로 안타깝고, 딱한 처지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그 마지막 아들이 가는 장례행렬에
동참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 만일 내가 나인성 과부의 아들의 장례식에 참석했다면 어떻게 했을까요?
당연히 함께 울어주거나, 슬퍼해주고,
또한 그 낙망해 있을 과부를 위로해 주었을 것입니다.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어떻게 하십니까?
*본문) 먼저 11절을 보면, “그 후에 예수께서 나인이란 성으로 가실새
제자와 많은 무리가 동행하더니”
*해석) 지금 예수님의 무리와 장례 행렬이 만난 것입니다.
- 분명 예수님의 행렬은,
기쁨과 즐거움과 감격과 흥분으로 가득한 행렬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가는 곳마다 놀라운 기적들을 행하시고,
병자들을 고치시고, 오병이어의 기적으로 사람들을 배부르게 하시고,
그 동안 들어보지 못한 하늘의 진리들을 이야기 해주시니까...
무엇보다도 예수님이 가시는 곳마다 생명의 역사가 일어났기 때문에
예수님의 무리는 한마디로 생명의 행렬입니다.
- 반면에 나인성에서 나오는 장례행렬은, 어땠을까요?
말 그대로 초상집 분위기이죠. 집안에 가장도 없는 가운데...
아니 가장의 역할을 하던 독자아들이 죽은 것입니다.
참으로 참담하고, 슬퍼할 수 밖에 없는 행렬입니다.
이 장례행렬은 어두움과 죽음의 행렬이었습니다.
▶ 그런데 그 장례행렬이 예수님의 생명의 행렬을 만나니까 어떻게 됩니까?
*본문) 13절 보면, “주께서 과부를 보시고 불쌍히 여기사 울지 말라 하시고”
*해석) 먼저 예수님은 슬픔을 당하고,
어려움을 당한 과부를 외면치 않으시고,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어려움을 결코 그냥
지나치지 않으십니다. 불쌍히 여기기시고, 도우시는 줄 믿습니다.
지금 예수님은 과부에게 ‘울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사실, 지금 이 과부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우는 일 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 동안 붙잡고 있던 ‘소망’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독자 아들은 과부에게 소망이었고, 미래이고, 남편이고, 살아갈 이유였습니다.
아마도 그냥 우는 것이 아니라, 통곡하며 울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울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이 말씀에 놀라운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지금 과부는 무엇을 바라보고, 있을까요?
죽은 아들의 시신을 바라보고 있을 것입니다.
죽은 아들만을 생각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니까 눈물이 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울지 말라’고 하신 이유는 죽음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생명이신 예수님을 바라보라는 것입니다.
예수님의 바라볼 때, 눈물이 사라지고, 어두움이 사라지고, 죽음이 사라지고,
생명과 기쁨과 평강과 소망과 은혜가 넘치기 때문입니다.
*본문) 그리고 이어서 예수님이 어떻게 하십니까?
14절을 보면, “가까이 가서 그 관에 손을 대시니 멘 자들이 서는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해석) 지금 예수님이 장례행렬을 멈추셨습니다.
- 세상에 장례행렬을 멈추는 사람은 없습니다.
- 우리가 장례식하고, 장지를 갈때도 보면, 어떻습니까?
- 다른 차들이 장례차는 비켜줍니다. 그게 예의입니다.
- 그런데 지금 예수님은 장례행렬을 멈추셨을 뿐만 아니라,
- 관에 손을 대셨습니다. 이것은 시체에 손을 대신 것과 같습니다.
- 당시의 율법에는 시체를 만지는 것은 부정한 것이고,
- 율법을 거스리는 행위입니다.
- 이것은 장례행렬을 멈춰서 장례일정에 차질을 주는 수준이 아니라,
당시 장례문화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요.
더 나아가서 죽음을 멈추신 것입니다.
= 그러나 우리는 이것은 예수님이 율법을 어기셨다는 해석보다는
율법을 뛰어넘으셨다고 해석해야 합니다.
= 왜냐하면, 예수님이 이런 행동을 하신 이유는
과부를 불쌍히 여기셔서 하신 일이고,
진정한 하나님의 사랑을 보여주시기 위해서 하는 행동이기 때문입니다.
- 마치, 전장에서 나왔던 것처럼, 안식일날...
오른손 마른자를 고쳐주신 일과 동일한 것입니다.
▶ 중요한 것은 이어지는 14절에 예수님이 지금 누구에게 말씀하십니까?
죽은 자에게 말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청년아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매’
지금 그 누구도 죽은 아들과 이야기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의 엄마도 그냥 울기만 하지 죽은 아들에게 말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죽으면 모든 것이 끝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그런데 예수님은 죽은 아들에게 말씀하십니다.
▶ 우리는 여기서 예수님은 생명뿐만 아니라 죽음까지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알게 됩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전지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제기) 그 전지전능하신 분이 어떻게 하십니까?
*본문) 마지막 16절을 보면,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 이르되 큰 선지자가 우리 가운데 일어나셨다 하고
또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 하더라”
*해석) 여기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다’고 했습니다.
- 하나님은 이처럼 우리들을 돌보시는 줄 믿습니다.
- 심지어 죽음의 문제까지도, 나는 다 끝났다라고 생각하는 문제까지도
하나님은 돌보시고, 다시금 회복시켜주시고, 온전케 해 주시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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