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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3장(2016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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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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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5월 01일 07시 16분 5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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눅3장(20160501)
*열기) 할렐루야! 5월의 첫날 첫시간을 먼저 구별하여,
하나님께 드린 저와 여러분들에게 하나님께서 올 한달도 우리의 가정과 자녀와
직장과 사업장가운데 큰 은혜와 복을 허락하실 줄 믿습니다.
▶ 누가복음 3장은 크게 3가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1-20절, 세례요한에 대한 기사 (세례요한의 사역과 투옥까지)
21-22절, 예수님이 세례받으시는 장면
23-38절, 예수님의 족보에 대한 기록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1-6절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먼저 오늘 1-2절을 보면, 당시 왕들과 통치자들과 대제사의 이름이 언급됩니다.
이것은 저자인 누가가 세례요한의 사역의 역사적 배경을 서술함과 동시에
이제부터 소개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에 대한
역사적인 ‘객관성’과 ‘실재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당시의 정치적 상황과 배경, 인명까지 정확하기 기록하고 있습니다.
- 1장에서 누가복음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듯이,
누가복음은 이방인들, 특별히 헬라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 쓰여진 성경입니다. 때문에 그들은 이스라엘에 대해서 잘 모릅니다.
구약성경은 말할 것도 없지만, 예수님에 대해서도 전혀 들어보지 못한 사람들도 많습니다.
때문에 지금 이러한 역사적 사실들을 이야기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합니다.
그래서 누가는 지금부터 이야기하고자 하는 예수님에 대한 모든 이야기들,
복음이 그냥 누가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 분명한 진실이고, 그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인 사실임을 입증하는 아주 중요한 근거가 됩니다.
우리가 누가복음 1장, 2장에서 예수님의 탄생기사와
예수님의 유년시절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이제 3장부터는 예수님의 족보가 나오고, 본격적인 사역이 시작이 되는데요.
그런데 오늘 3장 말씀을 보면, 먼저 누구의 이야기가 나옵니까?
세례요한의 대한 말씀이 나옵니다. 예수님의 족보보다 먼저 나옵니다.
*본문) 그래서 오늘 2-3절을 보면, “안나스와 가야바가 대제사장으로 있을 때에 하나님의 말씀이 빈 들에서 사가랴의 아들 요한에게 임한지라 요한이 요단 강 부근 각처에 와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를 전파하니”
*해석) 1장에서 세례요한의 출생에 대한 내용이 조금 나오기도 했는데요.
다시금 세례요한을 이야기합니다. 그가 요단강 근처에서 사람들에게 죄사함을 받게 하는 세례를 베풀었다는 것입니다.
*제기) 그런데 왜 누가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하면서
세례요한을 먼저 이야기할까요?
*본문) 이어지는 4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4절을 보면,
“선지자 이사야의 책에 쓴 바 광야에서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이르되
너희는 주의 길을 준비하라 그의 오실 길을 곧게 하라”
*해석) 여기서 말하는 ‘광야에서 외치는 자’가 바로 세례요한이죠.
그러니까 예수님뿐만 아니라 세례요한의 출현도 이미 700년 전에 이사야 선지자가 선포한 예언이 성취된 것이라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세례요한이 하는 일이 어떤 일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주의 길을 준비하고, 그가 오실 길을 곧게 하는 일’ 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저자인 누가가 세례요한이 하는 일에 대해서 이처럼 언급한 이유는...
결국은 예수님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서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그냥 어떻게 해서 갑자가 나타나신 분이 아니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서 철저하게 예언되고, 준비되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가운데 이땅에 오신 분이심을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세례요한이 장차 예수님이 어떤 일들을 하실 것인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미 이것은 구약의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한 것이지만,
세례요한이 다시금 사람들에게 예수님이 하실 일들에 대해서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구체적인 내용이 뭡니까?
*본문) 5-6절을 보면,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 함과 같으니라”
1) 첫 번째, 예수님께서 골짜기를 메우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말하는 골짜기는 세상의 골짜기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마음의 골짜기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깊은 상처의 골짜기, 분노의 골짜기, 또는 죄의 골짜기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눈에 보일 수도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골짜기이기 때문에 우리는 그 골짜기 안에서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골짜기를 빠져나오는 방법, 다시는 골짜기에 빠지지 않는 방법은 골짜기를 메워버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그 골짜기들을 메우신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우리의 모든 인생의 어두움의 골짜기들을 메워주시는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로 예수님께서는 모든 산을 낮추신다고 말씀하십니다.
5절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라는 말이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산도 마찬가지입니다. 눈에 보이는 자연의 산을 의미하기 보다는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내 앞을 가로막는 산이 있다는 것입니다.
거대한 산들이 내 앞길을 막아서 도무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합니다.
또는 그 산 때문에 멀리 돌아가야 합니다. 얼마나 힘이 듭니까?
그런데 예수님께서 오셔서 내 앞 길을 막아서는 그 모든 산들을...
낮아지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유성) 사49:11 보면, “내가 나의 모든 산을 길로 삼고 나의 대로를 돋우리니”
3) 세 번째, 예수님께서 우리의 모든 굽은 것을 바로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굽은 것이 곧아지고’ 그랬습니다.
이 또한 굽은 마음, 또는 병든 마음을 말합니다.
또는 왜곡된 진리들을 바로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당시 사람들은 바른 진리를 듣는 것이 아니라, 왜곡된 진리를 듣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험한 길을 평탄케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인생길은 참으로 험난한 길입니다.
그러나 주님과 동행할 때, 그 길은 평탄한 길로 바뀌는 줄 믿습니다.
*유성) 스가랴 4:7에 보면,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이처럼 예수님은 오늘도 우리의 인생길의 모든 골짜기들을 메워주시고,
앞을 가로막는 산을 낮추시고,
모든 굽어진 것을 바로 하시고,
험한 길들은 평탄케 하십니다.
▶ 그리고 결국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게 하시는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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