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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3장(2016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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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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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7일 06시 19분 3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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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13장(20160424)
1-2절, 성전 멸망에 대한 예고, / 3-4절, 감람산에서의 말씀
5-23절, 말세의 징조와 박해에 대한 교훈
24-27절, 예수의 재림과 심판 / 28-31절, 무화과나무의 교훈
32-37절, 종말을 맞는 제자의 자세
11장부터 15장까지 ‘고난주간에 있었던 일들’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 오늘 13장의 내용은 고난주간 셋째날인 화요일에 있었던 일들입니다.
- 특별히 오늘 3절에 보면, “예수께서 감람산에서 ...”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래서 13장의 내용을 소위, ‘예수님의 감람산 강화’라고 해서 예수님이
감람산에서 하신 말씀들을 기록해 놓았습니다.
- 그러면서 또 막13장을 ‘종말장’이라고도 합니다.
특별히 ‘종말과 말세의 증조’에 대한 말씀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래서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 ‘우리 성도들이 어떻게 종말을 맞이해야하는가?’ 에 대한 말씀입니다.
▶ 오늘 새벽에는 28-31 말씀을 중심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겠습니다.
오늘 말씀에는 두가지의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는 무화과나무 비유이고요.
또 하나는 문지기 비유입니다.
1. 첫 번째 무화과 나무 비유를 살펴보면...
먼저 28절을 보시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여기에 보면,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했습니다.
-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 이스라엘에는 무화과나무가 많이 있었습니다.
- 그 지역에서 가장 잘 자라는 나무가 무화과나무입니다. 그래서 성경에 보면,
- 무화과나무는 ‘번영과 평화’를 상징합니다.
-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무화과나무를 심고 키웠습니다.
- 무화과나무 열매는 식용으로도 사용하고,
- 때로는 의약품으로도 사용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무화과나무가 언제 잎사귀가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을 다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무화과나무의 변화를 통해서 기후의 변화와 계절을 알 수 있듯이,
- 주님의 재림과 세상의 종말의 때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지금이야 우리가 시계도 있고, 달력도 있어서...
지금이 몇시이고, 언제인지 아는 것이 하나도 어렵지 않았지만,
예수님이 시대 사람들은 자연의 변화를 통해서 알았습니다.
-해가 뜨면 몇시정도 되었겠구나, 해가 질때는 몇시 정도 되겠구나...
- 날씨가 추워지면 겨울이 오는 구나, 더워지면 여름이구나 알게 됩니다.
- 그런데 이런 자연의 현상을 통해서, 계절의 변화를 알 있듯이,
= 종말과 재림의 때도 이와같이 하나님이 미리 증조를 보여주신다는 것입니다.
이어지는 29절을 보시면, “이와 같이 너희가 이런 일이 일어나는 것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이처럼 하나님이 하시는 일들을 미리 가르쳐주시는 줄 믿습니다. 어느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분명히 미리 증조와 보여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미리 보여주시고, 또한 우리가 그것은 깨닫는 것이 은혜인 줄 믿습니다.
▶ 그런데 그 은혜를 경험하기 위해서 우리에게 한가지 필요한 것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2. 그래서 이어서 나오는 것이 두 번째, ‘문지기 비유’입니다.
34절을 보시면,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어떤 주인이 타국에 가면서 집에 있는 종들을 불러서 각자에게 일을 맡기게 됩니다.
어떤 종에게는 사무를 맡기고, 또 어떤 종에게는 문을 지키게 했습니다.
그리고 문을 지키는 종에게 하는 말이 너는 다른 것은 할 것 없고,
오직 주인이 올 때 문만 잘 열어주면 된다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사람은 절대 열어주지 말고, 주인인 것을 확인하고 문을 열어주면 된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 그런데 문제는 주인이 언제올지 모른다고 이야기합니다.
35절을 보면,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 그래서 이 문지지가 아무리 잘 지키고 있다가도...
혹이나 주인이 올 때 그 자리에 없거나, 또는 졸고 있다가 열어주지 못하면,
이전에 모든 것이 다 헛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 반대로 이전에 조금 졸고 있다가가 주인이 올 때 정신을 바짝차리고,
바로 문을 열어준다면... 아무 문제가 없는 것입니다.
도리어 상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문을 열고 닫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인이 올때까지 기다리고, 깨어있는 있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그러면 어떻게 문지기가 주인이 올때까지 잘 기다리고 있을 수 있을까요?
더 나아가서 주님의 재림과 종말을 때를 우리가 어떻게 잘 준비하고 있을 수 있을까요?
▶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오늘 37절을 보면,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그리고 위에 31절에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영원히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붙잡고, 그 말씀을 기억하고 있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넉넉히 주인이 왔을 때, 문을 열어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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