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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2016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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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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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08일 10시 44분 4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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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28장(20160408)
오늘 마28장은 예수님이 부활하신 장면과 또 부활하신 주님이 여인들과 제자들을 만나신 장면, 그리고 마지막 승천하시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오늘 마28장 18-20절 마지막 절에는 주님의 ‘지상명령’ 이라고하는
예수님이 마지막으로 이 땅에서 하신 말씀이 나옵니다.
오늘 새벽에는 11-20절까지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1절을 보시면, “여자들이 갈 때 경비병 중 몇이 성에 들어가 모든 된 일을 대제사장들에게 알리니”
지금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자들은 막달라 마리아 뿐만이 아닙니다.
무덤을 지키고 있던 경비병들도 천사들과 부활의 주님을 목격하게 됩니다.
위에 4절 보면, “지키던 자들이 그를 무서워하여 떨며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더라”
그들이 천사를 보고, 마치 ‘죽은 사람과 같이 되었다’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그 무덤에서 있었던 모든 일들을 대제사장에게 알렸다고 나옵니다. 그러니까 그들도 똑같이 부활의 주님을 목격한 것입니다.
이처럼 똑같이 부활의 주님을 만나도, 어떤 사람은 그것을 믿은 자가 있는가하면, 그것을 믿지 못하는 자가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17절에도 보면, “예수를 뵈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
때문에 주님의 부활이 믿어지고, 주님의 십자가 사건이 나를 위한 사건인 것이 믿어지고, 지금도 나와 함께하시고, 나의 앞길을 인도하시고 도와주시는 예수님이 믿어지는 것이 은혜이고 복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 12-13절을 보면, 당시 대제사장과 유대지도자들은 경비병들의 의해 주님이 부활했다는 소식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믿어지지 않으니까 어떻게 합니까? 13절을 보면, “이르되 너희는 말하기를 그의 제자들이 밤에 와서 우리가 잘 때에 그를 도둑질하여 갔다 하라”
군인들에게 돈을 두둑이 주면서, 주님의 부활의 사건은 거짓, 조작, 음패하려고 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사단마귀의 일인 줄 믿습니다.
인류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인 이 주님의 부활사건을 한낫 도둑질한 사건으로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지금도 사단 마귀는 주님의 십자가 사건과 부활사건은 믿지 못하도록 온갖 술수와 계략으로 사람들을 현혹시킵니다.
이미 사단의 계략은 많은 성공했습니다. 여러분, 믿지 않는 자들에게 예수님의부활을 이야기하면 어떻습니까... 아마 그들을 말도 안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의 부활 사건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거짓으로 음패할 수 없는 확실한 사건인 줄 믿습니다. 그 증거가 바로 교회인 것입니다.
주님의 부활이 없다면 결코 이 땅에 교회는 시작될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땅에 교회가 세워질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가 바로 오늘 19-20절에 나오는 소위, 주님의 지명명령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기 전에 이 땅에 계시면서 마지막으로 하신 말씀, 이 말씀으로 인하여 교회가 시작된 것입니다.
19-20절을 다시한번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런데 이 말씀은 예수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시면서 가장 먼저 하신 말씀이셨습니다. 막1:38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우리가 다른 가까운 마을들로 가자 거기서도 전도하리니 내가 이를 위하여 왔노라”
예수님께서 ‘내가 전도하러 왔노라’ 하셨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일을 하기 위해서 오셨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승천하시면서도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으로 제자를 삼고, 세례를 주고, 복음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성도들의 사명이고, 비젼이고, 교회의 존재 목적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냥 우리에게 일만하라고 사역만 하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닙니다.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놀라운 능력과 은혜를 주셨습니다.
1. 첫 번째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우리에게 주셨다고 하십니다.
18절을 보시면,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우리가 어떤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구가 필요합니다.
땅을 파려면, 삽이 있어야 하고, 밭을 일구려면 호미가 있어야 합니다.
기계가 고장이 나면, 드라이버가 있어야 열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장비와 도구가 좋으면 좋을수록 일할 때 편합니다.
ex) 예전에 교회 집사님이 탁구용품을 파는 가게를 하셨는데...
한번은 가게에 구경하러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목사님들하고,
같이 갔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탁구 라켓도 샀는데요...
저는 2-3만원이면 라켓 하나 사는 줄 알았는데...
기본이 10만원이더라구요. 그리고 좋은 나은 것은 2-30만원이라는 겁니다.
그런데 더 놀란 것은 선수들은 몇백만원짜리 라켓을 쓴다는 겁니다.
아니, 그냥 공만 잘 티기고, 치면 되지... 뭐가 이렇게 비싼가 했는데...
정말 교회와서 쳐보니까... 비싼라켓이 다르더라구요. 내것은 공이 회전을 안먹는데... 다른 목사님 공은 회전을 먹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지상명령을 주시면서... 함께 주신 도구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입니다. 이 권세는 그냥 권세가 아닙니다. 주님이 가지고 계셨던 권세입니다. 마치 하늘로 가시면서, 그 권세를 우리 믿는 자들에게 양도해 주시고 가신 것입니다. 지금 우리들에게는 이 권세가 주어졌는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는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20절을 다시한번 보면,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은혜입니다. 어떻게 이후로 제자들이 그처럼 담대한 사람들이 되고,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이 될 수 있었을까요? 부활의 주님이 함께 하신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주님은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어떠한 상황과 조건 속에서도 유효한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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