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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장(20160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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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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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2월 29일 08시 07분 2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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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13장(20160301)
할렐루야! 오늘 3월의 첫날 첫시간 하나님 앞에 나온 저와 여러분들에게 올 한달도 하나님은 크신 은혜와 복이 임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도우셔서 우리의 건강이 회복되고, 자녀들의 취업의 길이 열리고,
우리의 사업이 더욱 잘되고, 직장에서의 모든 어려움들이 해결되고, 막히고 닫혔던 모든 물질의 문, 관계의 문, 사업의 문이 열리는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무엇보다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은혜로 충만하여, 날마다 기쁨이 넘치고,
3월의 새싹들처럼 파릇파릇 생기가 넘치고, 주님의 교회가 부흥의 꽃이 피는 은혜가 있을 줄 믿습니다.
오늘 마13장은 우리가 잘 아는 천국비유장입니다. 어제 새벽에도 말씀드린 것처럼, 마태복음은 말씀들은 비슷한 것끼리 잘 모아놓았습니다.
저자인 마태가 세리였기에, 이전에 얼마나 장부정리를 잘 해 놓았겠습니까?
그래서 마태복음도 보면, 주제별로 내용별로 정리를 잘 해 놓았습니다.
오늘 13장에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천국에 대한 비유들을 어느 날 한번에 다 말씀하신 것이 아니라 마태가 예수님이 말씀을 하실 때마다 기억해 놓았다가 다 모아서 기록한 것입니다. 덕분에 말씀은 읽는 우리들은 너무나 편하죠.
오늘 13장에는 총 7개의 천국에 대한 비유가 나오고, 뒤에는 예수님이 고향에서 배척당하시는 기사가 나옵니다.
1-23절, 씨 뿌리는 자의 비유 24-43절, 가라지, 겨자씨, 누룩비유
44-52절, 보화, 진주, 그물비유 53-58절, 예수님이 고향에서 배척당한 기사
오늘 새벽에는 10-17절을 중심으로 예수님이 왜 그 귀한 천국에 대한 말씀을
‘비유로 말씀하셨는가?’에 대한 것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2절을 보면, 어느 날 예수님께서 갈릴리 바다가로 가셨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수 많은 무리들이 예수님에게로 모여들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배위 올라가서 앉으시고, 사람들은 해변에 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말씀을 하시는데, 3절을 보시면, “예수께서 비유로 여러 가지를 그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씨를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가서”
예수님이 지금 말씀을 하시는데, 비유로 말씀을 하십니다.
3절뿐만 아니라 24절에도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31절에도, “또 비유를 들어 이르시되..”
심지어는 34절에 보면,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 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그래서 제자들이 하도 이상해서 10절에 예수님한테 이렇게 물어 봅니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이르되 어찌하여 그들에게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그때 예수님이 이렇게 대답하십니다. 11절을 보면, “대답하여 이르시되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되었나니”
그런데 조금 이해가 안되는 것은 대게 우리가 이야기를 할 때 비유를 든다는 것은, 예를 들어, 어떤 추상적인 개념이나 원리들, 아니면 아주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는 내용을 전달할 때, 잘 이해가 안되니까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 비유법을 쓰게 됩니다.
실례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하나님은 보이지 않으시니까...
부모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마음, 또는 그 희생들을 비유로 들어서 이야기하게 되면, 더 쉽게 하나님이 사랑을 이해할 수 있고, 더 잘 마음에 다가오게 됩니다.
또 예를 들어서, 봄이 되면 지난 겨울 다 죽은 것 같았던 생명들이 다시금 소생되는 모습을 보면서, 어떤 자연의 이치도 생각하지만,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도 이와 같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도 이와 같습니다’ 라고 비유를 들기도 합니다.
그러면 더 잘 이해가 되잖아요.
그런데 예수님이 비유법을 사용하신 이유는 11절 말씀처럼,
‘천국의 비밀을 아는 것이 너희에게는 허락되었으나 그들에게는 아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해변에 수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죠. 그래서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천국비밀을 알 수 없도록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예수님은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사용하는 비유법을 반대로 사용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예수님께서 그 중요한 천국에 대한 말씀을 하시면서 사람들이 알아듣지 못하다록, 아니면 더 헤깔리도록 비유를 하셨는가? 하는 것입니다.
1. 첫 번째는 천국에 대해서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무슨 말이냐면, 전장인 12장에서 어떤 일이 있었습니까? 다시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라새인들이 율법을 가지고 예수님과 논쟁을 하려고 하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과연 안식일에 일하는 것이 옳으냐 그르냐?’ 에 대해서 예수님께 질문을 하게 됩니다. 그때 예수님은 그들과 논쟁을 하시지 않고, 은혜를 말씀하셨습니다.
‘율법에는 안식일에 일을 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양이 구덩이에 빠져있으면 건져주는 것이 맞다’ 말씀하시면서 하나님의 마음, 하나님의 뜻을 이야기하셨습니다.
그러나 바리새인들은 그 이야기를 들으면서, 뒤에서는 ‘예수님을 어떻게 하면 죽일까?’ 를 의논하게 됩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이제 비유로 말씀을 하십니다.
오늘 13절을 보시면,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비유로 말하는 것은 그들이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의 말을 인용하시면서 14-15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이사야의 예언이 그들에게 이루어졌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런데 16절에는 뭐라고 하십니까?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한마디로 천국비밀, 하늘의 진리를 아무나 알 수 없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에게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는 그것을 보고 들을 수 있는 눈과 귀를 주셨기에 그것이 복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들을 다 복된 자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고, 그것이 이해가 되고, 그것이 은혜가 되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여러분, 말씀이 생명이고, 말씀이 능력입니다.
말씀이 들어갈 때 역사가 있고, 내가 말씀을 믿고 붙잡으면 살아나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말씀이 생명이기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예수님께서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갈 자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오직 예수님이 생명이심을 믿는 자만이 하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의 문제가 해결되고, 은혜가 넘치고, 지혜가 생기고, 회복되고 소생되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아무에게나 그 생명과 능력을 주시지 않습니다. 때문에 비유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2. 두 번째, 그 비유를 깨닫고 붙잡는 자에게 예수님은 놀라운 결실을 약속하십니다.
오늘 23절을 보면,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결실하여 어떤 것은 백 배, 어떤 것은 육십 배, 어떤 것은 삼십 배가 되느니라 하시더라”
원래 이 말씀은 ‘씨뿌리는 자 비유’에 나오는, 좋은 땅에 뿌려진 씨앗의 결과에 대한 말씀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보면,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니’ 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예수님은 어떤 씨뿌리, 농사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대게 씨뿌리는 비유에서 ‘좋은 땅’을 이해할 때, 좋은 마음, 좋은 생각, 좋은 심령을 먼저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런 땅이 되어야... 씨가 뿌려졌을 때, 열매를 맺을 수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런데 제가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그것이 아니더라구요.
여러분, 밭이 중요합니까, 씨가 중요합니까? 다 중요하지요. 그런데, 아무리 좋은 땅이어도 씨가 좋지 않으면 아무런 열매가 없는 것입니다. 있어도 결실이 현찮습니다.
그러나 씨가 좋으면, 혹이나 그 밭이 길가 밭이든, 돌짝 밭이든, 가시덤불 밭이든... 놀라운 열매들이 있을 줄 믿습니다. 당연히 좋은 밭이라면 더 많은 결실이 있겠죠.
여러분, 내가 좋은 땅이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씨앗은 다 뿌려졌습니다. 예수님은 그 어떤 땅에서 말씀의 씨앗을 뿌리십니다. 좋은 땅에만 뿌리는 것이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그 말씀의 씨앗을 품고, 깨달으면 돌밭도 좋은 땅으로 변하고, 가시덤불 밭도 좋은 땅으로 변하고, 길가밭도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는 좋은 땅으로 변하는 역사가 있을 줄을 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을 듣고, 말씀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럴 때, 하나님을 30배, 60배, 100배의 결실로 함께 하실 줄 믿습니다.
3월 한달도 하나님의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교회와 우리의 자녀들의 삶가운데 그러한 열매를 허락하실 줄로 믿습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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