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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4장(201601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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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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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7일 11시 24분 5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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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랴4장(20160126)
오늘 스가랴서 4장에는 스가랴 선지자가 본 5번째 환상으로 ‘두 감람나무 사이의 순금 등대 환상’에 대한 기사입니다.
지금 스가랴 선지자가 본 모든 환상들은 한가지 공통점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성전 건축에 대한 격려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고입니다.
첫 번째 환상은 ‘화석류나무 사이에 붉은말을 탄 사람의 환상’이었습니다.
여기서 붉은말을 탄 사람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신데 예수님께서 골짜기에 있는 화석류와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과 함께 계시며 그들을 통해서 성전을 재건하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성전 재건의 주역은 유다 백성이 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두 번째 환상은 네 뿔의 환상인데 성전 재건을 반대하는 세력들은 아무리 그 뿔이 높고 정치적으로 힘이 강하더라도 하나님께서는 4명의 대장장이들을 보내셔서 그들을 심판하시고 멸하실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세 번째 환상은 손에 측량줄을 잡은 사람 환상입니다.
그는 예루살렘의 길이와 넓이를 측량하는데 성전을 지을 장소가 예루살렘이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마치 감독처럼 측량줄을 잡고 있는 분이 바로 성자 하나님, 예수님이라는 것입니다.
네 번째 환상은 성전건축을 온전히 감당할 수 있도록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택하시고 그의 더러운 옷을 벗기시며 깨끗한 옷을 입히시고 정결한 관을 씌워주십니다. 그런데 이것은 성전에서 대제사장으로 일할 사람이 여호수아라는 말씀이고, 장차 그 대제사장의 반차를 따라서 참 대제사장으로 예수 예수님이 오실 것이라는 것을 상징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 4장에 나오는 다섯 번째 환상은 성전 건축의 총관리 감독과도 같은 당시 총독 스룹바벨을 격려하는 말씀입니다.
결국 5번째 환상도 성전건축에 대한 말씀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예표의 말씀입니다.
먼저 오늘 1절을 보시면, “내게 말하던 천사가 다시 와서 나를 깨우니 마치 자는 사람이 잠에서 깨어난 것 같더라”
그러니까 스가랴 선지자가 자고 있었는데, 천사가 와서 선지자를 깨웁니다. 그리고는 하는 말이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어봅니다. 그랬더니 선지자가 하는 말이 이어지는 2절과 3절을 보면,
‘내가 보니 순금 등잔대가 있는데 그 위에는 기름 그릇이 있고 또 그 기름 그릇 위에 일곱 등잔이 있으며 그 기름 그릇 위에 있는 등잔을 위해서 일곱 관이 있고 그 등잔대 곁에 두 감람나무가 있습니다.’
그랬더니 천사가 다시 묻습니다. ‘너는 이것들이 무엇인지 아느냐’
스가랴는 뭔지 몰랐습니다. 그때 천사가 다시 이야기합니다.
6절을 보면,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그래서 하나님이 스가랴에게 보여주신 환상은 당시 총독이었던 스룹바벨을 격려하기 위한 말씀입었습니다.
스룹바벨 총독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간 유다의 19번째 왕이었던 여호야긴왕의 손자입니다. 여호야긴은 성경에 고니야 혹은 여고냐라고 기록되어 있는데요. 이 왕은 바벨론의 포로로 끌려가서 죽지 않고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에윌므로닥이 바벨론 왕이 되자 감옥에서 풀어주고 먹을 것과 입을 것도 주어서 말년을 아주 평안하게 살면서 자식을 낳았습니다.
여호야긴은 전반적으로 악한 사람이었는데, 말년에 자식을 낳은 것이 그가 한 가장 훌륭한 일이었습니다.
여호야긴의 아들이 스알디엘이고 스알디엘의 아들이 스룹바벨입니다.
그런데 스룹바벨이 중요한 이유는 스룹바벨의 후손가운데 10대를 내려가면 마리아의 남편인 요셉이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육적인 혈통으로 따지면 11대 자손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지금 스룹바벨에게 상당히 관심이 많으십니다.
다윗의 후손이고 또한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인 스룹바벨을 격려하여 일차적으로는 성전 재건을 완성하도록 하기도 하지만, 이차적으로는 온 인류를 구원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실 수 있도록 이때부터 아니 이전부한 하나님은 준비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러면 다섯 번째 환상을 보여주신 구체적인 이유가 무엇인가?
지금 천사가 스가랴 선지자에게 “네가 무엇을 보느냐?” 물었습니다.
그러자 스가랴가 “순금 등대가 보입니다.”
그런데 그 꼭대기에 주발 같은 것이 있었습니다. 그 주발 옆에 보니까 좌우로 감람나무가 두 그루가 있고 두 개의 관이 연결되어서 주발로 기름이 공급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발에는 일곱 개의 관이 연결되어 있어서 일곱 개의 등잔으로 기름이 공급되었습니다. 그렇게 24시간 동안 기름이 공급되어 등잔에 불이 켜지는 것이 스가랴가 본 순금 등대의 환상입니다.
여기서 제일 중요한 것은 바로 ‘기름’입니다.
순금 등대에 기름이 자동적으로 공급되는데 여기서 기름은 성령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순금 등대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이것은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인 유다 백성들이 빛을 비추고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려면 성령의 지속적인 부으심이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특별히 지금 그들은 성전을 짓고 있습니다.
때문에 성전을 완공하는 일은 성령으로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공급되는 기름이 있어야 성전 재건이라는 사명이 완성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힘’이라는 것은 아마도 정치적인 힘, 군사적인 힘, 경제적인 힘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것으로는 하나님의 성전은 완성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방해하는 세력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7절을 보면,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그가 머릿돌을 내놓을 때에 무리가 외치기를 은총, 은총이 그에게 있을지어다 하리라 하셨고”
한마디로 산같은 방해세력들이 평지가 되는 결코 앞을 가로막을 수는 역사를 이루신다는 말씀입니다.
또한 9절을 보면, “스룹바벨의 손이 이 성전의 기초를 놓았은즉 그의 손이 또한 그 일을 마치리라 하셨나니 만군의 여호와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줄을 네가 알리라 하셨느니라”
성령이 임하고, 성령의 능력이 임하니까 B.C. 520년 성전이 재건되기 시작하였고, 516년에 완공이 됩니다. 그리고 이 성전을 가리켜서 스룹바벨 성전이라고 부릅니다. 하나님께서는 총독 스룹바벨과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두 감람나무로 사용하신 것입니다. 이들에게 성령 충만을 주시고 유다 백성들을 격려하게 하셔서 스룹바벨 성전이 완성된 것입니다.
스가랴 4장에 나오는 다섯 번째 환상은 결국 성도의 인생과 교회의 모든 사역의 성공은 성령의 기름 부으심에 달려 있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성령께서 지속적으로 능력을 부어주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와 성도들은 항상 성령의 기름 부어주심을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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