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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7(20151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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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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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20일 17시 33분 0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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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새벽기도회-7(20151221)
말씀:마15:21-28 제목: 가나안 여인의 기도
오늘 본문에는 한 여인이 등장합니다. 이 여인에게는 딸이 하나있었는데 흉악한 귀신이 들렸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딸의 고통으로 인하여 엄마도 너무도 괴로워했습니다. 그리고 그 고통의 문제를 예수님께 가지고 나오게 됩니다.
그리고 ‘예수님, 도와주세요. 예수님 살려주세요.’ 간절히 부르짖습니다.
오늘 21-22절 말씀을 보면, “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예수님은 그 여인의 간절한 기도를 들으시고 여인의 기도를 응답해 주십니다. 뿐만 아니라 여인의 그 딸을 향한 사랑과 주님을 향한 믿음을 칭찬하십니다. 28절 말씀을 보면,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과연 여인의 믿음은 어떤 믿음이었기에 예수님께서 이처럼 칭찬하시고 귀히 여기셨을까? 특별히 이 여인은 가나안지방의 여인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이방인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이 여인의 문제를 해결해 주실 뿐만 아니라 칭찬하셨습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요?
사실, 말씀을 보면, 처음부터 금방 응답을 받고 칭찬을 들을 것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여인, 아이의 엄마가 얼마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지, 또한
신앙적인 측면에서 보면... 믿음이 있는지를 확인해 보십니다.
성경을 보면, 예수님은 항상 우리의 믿음을 측정하십니다.
예수님이 어느 날 제자들에게도 물어보죠.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 하느냐?’ 그러니까 제자들이 말하기를 ‘더러는 엘리야라고도 하고, 또 세례요한이라고도 합니다.’ 라고 대답니다.
그때 예수님이 다시 묻죠. ‘그러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생각하느냐?’
마16:16을 보면, 그때 베드로가 뭐라고 합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라는 귀한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믿음을 달아보십니다.
지금 이 가나안 여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이 여인의 믿음을 달아보십니다.
처음에는 여인이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딸을 고쳐주십시오.’ 라고 했을 때,
23절을 보면, 예수님이 무시했습니다. 그런데 또 다시 뒤에서 소리를 지르면서 도와 달라고 하니까 뭐라고 하십니까?
24절을 보면,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내가 유대인들에게 은혜를 주려고 왔지, 너처럼 이방여인에게 은혜를 주려고 왔는지 아냐...’ 하면서 도리어 그 엄마는 나물하고 있습니다.
우리 같으면 화를 버럭내고, 너희끼리 잘 먹고 잘 살라고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나갈 것같은데 이 여인은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25절을 보면, “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또 다시 와서는 절을 하고는 ‘내가 이방여인이지만 나를 불쌍히 여겨주세요’
하면서 더욱 주님께 매달립니다.
급기야 예수님이 이런 말씀까지 하십니다.
26절을 보면, “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당시 유대인들은 실제로 이방인들을 개나 짐승과 같은 레벨로 여겼습니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말로 그 사람들 앞에서 그렇게 말하면 안되죠.
‘예수님이 어떻게 저런 말씀을 하실 수 있을까...’ 하면서 이 여인이 막 달려들었다면 평생 자신의 딸은 고침을 받지 못했을텐데, 이 여인은 어떻게 합니까?
27절을 봅니다. “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맞습니다. 주님, 저는 개와 같은 이방여인입니다. 그러나 개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지 않습니까? 저에게도 부스러기 은혜라도, 찌꺼기 은혜라도 좋으니 은혜를 베풀어주세요...’
그랬더니 예수님이 ‘됐다, 됐다. 네 믿음이 크다’ 하신 것입니다.
28절에 나옵니다. “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우리가 하나님께 구원받을 때, 나의 어떤 노력이나 수고로 받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분, 은혜는 다릅니다. 은혜는 힘쓰고 애써야 받는 것입니다. 아주 긍정적이고, 적극적이고, 내가 은혜받지 않고는 살 수가 없습니다... 하면서 매달려야 합니다. 이것은 이 땅의 모든 생명체가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땅에 자라고 있는 풀 한포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더위와 추위를 이겨야하고,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 개미보세요. 개미는 자기보다 몇 배, 몇 십배나 더 무거운 짐을 지고 부지런히 부지런히 자기 집으로 가지고 갑니다. 그 어떤 생명도 그냥, 거져,
쉽게 사는 생명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시지 않았습니다.
고후6:1을 보면, “ 우리가 하나님과 함께 일하는 자로서 너희를 권하노니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
하나님의 은혜는 헛되이 주시는 법이 없이 없습니다.
ex) 제비는 새끼를 기를 때, 어미가 먹이를 가지고 와서, 딱 와서 둥지에 서서 새끼 5마리를 봅니다. 한참을 봅니다. 먹이를 바로 주는 법이 없습니다. 그러면 먹이는 하나인데... 어떤 새끼를 줄까요? 누가 가장 적극적으로 달라고 하는가를 보는 것입니다. 새끼들은 저마다 ’엄마 엄마 먹이 나 줘... 엄마’
이것은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입니다. 똑같은 5마리 새끼입니다. 그런데 어미는 누가 가장 적극적으로 살려고 하는가? 를 본다는 것입니다. 왜냐? 제비는 겨울이 오기전에 강남까지 가야 합니다. 몇천km를 가야하는데... 적극적이지 않으면 못간다는 겁니다. 그래서 그 어미가 본능적으로 끝까지 살려고하는 새끼에 먹이를 준다는 것입니다.
동물들이 다 그렇습니다. 사자가 새끼를 낳아서 동물의 왕이 되어야 하는데... 강해야 되잖아요. 그러니까 적극적인 새끼에게만 먹이를 주는 것입니다.
사자로 태어나서 하이애나나, 늑대에게 물려죽으면 안되잖아요. 어짜피 나중에 그렇게 죽은 사자는 새끼 때 미리 끝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본능이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가 이 죄악이 관영한 이 세상에서 죄짓지 않으려면 잘 믿지 않으면 안됩니다. 열심히 믿고, 최선으로 믿음생활하지 않으면 결코 세상에서 승리할 수 없는 시대를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대충 그럭저럭 믿어서는 결코 성공할 수 없습니다.
지금 가나안 여인을 보세요? 얼마나 적극적입니까?
이처럼 응답받는 기도는 적극적인 기도입니다. 믿음의 기도입니다.
그 어떤 우리의 기도제목도...
‘주님 저를 도와주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할 수 없습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해 주실 뿐만 아니라, 우리도 가나안 여인처럼 예수님께 칭찬받을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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