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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2장(20151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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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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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0일 16시 41분 0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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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 12장(20151112)
오늘 단12장의 내용은 10장부터 이어지는 4번째 환상의 결론부분입니다.
먼저 오늘 1절을 보면, “그 때에 네 민족을 호위하는 큰 군주 미가엘이 일어날 것이요 또 환난이 있으리니 이는 개국 이래로 그 때까지 없던 환난일 것이며 그 때에 네 백성 중 책에 기록된 모든 자가 구원을 받을 것이라”
여기에 보면, ‘그 때’ 라는 단어가 여러번 나옵니다.
여기서 말하는 그때는 과연 어느 때를 말하는 것일까요?
그때가 되면, 큰 군주인 미가엘이 일어나고, 또 지금까지 없었던 대환란이 있고, 또한 하나님의 책에 기록된 모든 자는 구원을 받는다고 했습니다.
한마디로, 마지막 때, 종말의 때를 말하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오늘 단12장의 내용은 마지막 때에 일어날 일들에 대한 말씀들입니다.
성경에 언급된 두 명의 천사가 나오는데, 한 천사의 이름은 가브리엘이고,또 한천사의 이름은 미가엘입니다. 그들은 다 천사장이라고 나옵니다.
가브리엘 천사는 이미 앞에 나왔죠. 다니엘이 본 환상에 이상을 해석해주고, 또한 다니엘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일들을 했습니다.
그런데 또 한명의 천사가 나옵니다. 미가엘입니다.
신약에 유다서를 보면, 미가엘이 ‘모세의 시체’를 두고 마귀와 다투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계시록 12장에 보면, 악의 세력인 용과 싸워서 하늘에서 쫓아내는 장면도 나옵니다.
성경 말도 다른 문서들을 보면, 미가엘은 하늘의 일곱명의 천사장 가운데 한명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는 때로는 백성들을 대변해주기도하고, 낙원의 문지기를 하기도하고, 하늘과 땅을 관리하는 보호자의 역할도 하고, 후대의 유대교 문학에서 그는 보다 일반적인 의미에서 ‘의’를 위하여 ‘악의 왕국’에 대항하여 싸우는 전사로 많이 묘사되었다고 합니다. 보통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가브리엘 천사장은 기쁜 소식을 전해 주는 ‘메신저’(使者) 이미지라면, 미가엘 천사장은 하나님을 위해 싸우는 ‘군대장관’ 이미지를 많이 떠올리게 된다.
이전에 10장에도 보면, 미가엘 천사장이 나옵니다.
거기에 보면, 미가엘이 천사 가브리엘을 도와서 악한영들을 물리쳐줌으로써 가브리엘이 다니엘에게로 하나님의 응답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도와주게 됩니다.
그래서 단10:20-21을 보면, “그가 이르되 내가 어찌하여 네게 왔는지 네가 아느냐 이제 내가 돌아가서 바사 군주와 싸우려니와 내가 나간 후에는 헬라의 군주가 이를 것이라 오직 내가 먼저 진리의 글에 기록된 것으로 네게 보이리라 나를 도와서 그들을 대항할 자는 너희의 군주 미가엘뿐이니라”
그래서 지금 다니엘의 환상가운데 미가엘이 등장하고, 또 큰 환난을 이야기하고,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사람들의 구원을 언급하는 것은 이것이 마지막 때에 대한 말씀임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우리가 대게 종말이나 마지막때에 대한 말씀을 이야기하면, 사람들은 나와는 상관없고, 또 우리 시대에 일어날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시기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종말은 모든 자의 종말이라고 했습니다.
ex) 하루는 하루살이와 메뚜기가 숲속에서 만났습니다.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저녁이 되자 메뚜기가 하루살이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하루살이야, 오늘 참 재미있게 놀았다. 이제 오늘은 그만 놀고, 내일 아침에 다시 만나서 놀자.’ 그 소리를 듣고 하루살이가 깜짝 놀랐습니다.
‘너 방금 뭐라고 했니? 내일이라고 했니?’ ‘그래 내일 보자고...’
하루살이는 하루밖에는 못사니까 내일이라는 것을 모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메뚜기가 내일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었습니다.
‘캄캄한 밤이 지나고 아침에 동편에서 태양이 다시 떠오르면 그것이 바로 내일이야!’ 하루살이는 아무리 들어도 내일을 경험해보지 못했으니까 이해를 못합니다. 그래서 하루살이는 메뚜기가 거짓말을 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메뚜기가 자기를 놀린다는 생각이 든 하루살이는 기분이 나빠져서 돌아가 버렸습니다. 메뚜기가 눈을 깜박깜박하면서 말합니다. ‘내일은 틀림없이 오는데 왜 저러지?’
메뚜기는 집으로 돌아와 하룻밤을 자고 그 다음날 다시금 숲속으로 놀러갔습니다. 그는 그곳에서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메뚜기는 며칠 동안을 개구리와 신나게 놀았습니다. 그런데 며칠 놀고 난 뒤에 개구리가 메뚜기에게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메뚜기야, 그 동안 재미있게 놀았어.
그런데 이제는 날씨가 추워지니까 그만 놀고 내년에 다시 만나서 놀자.’
이번에는 메뚜기가 이해를 못합니다. 왜냐하면 메뚜기는 일년생 곤충이니까
내년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개구리가 설명을 합니다.
‘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되어서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면서 따뜻해지면 내년이 되는 거야.’ 그러나 메뚜기는 내년을 경험해보지 못했기 때문에, 그저 개구리가 자기를 놀린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메뚜기는 기분이 잔뜩 상해서 자기 갈 길로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경험해 보지 못했다고 해서 부활을 믿지 못하고,
영원한 생명을 믿지 못한다는 것은 하루살이처럼 또 메뚜기처럼 어리석은 모습일 것입니다. 영생은 분명히 있고, 부활도 분명히 있고, 천국도 분명히 있는 줄 믿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보여주신 모든 예언들이 하나도 빠짐없이 문자 그대로 100% 역사속에 이루어졌음을 보았습니다.
사자 같은 짐승의 시대가 지나가고, 곰 같은 짐승의 시대가 왔습니다.
또 표범 같은 짐승의 시대가 오고, 나중에는 쥬라기 공원에서나 나올 듯하는 그런 무서운 짐승의 시대가 왔습니다. 바벨론 제국의 시대가 지나가고 메대와 바사 시대가 되었습니다. 다시 바사는 헬라에게 망하고, 그 뒤에 다시 로마 제국이 왔습니다. 또 다니엘이 이상을 보고 나서 400년 뒤에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고 하는 잔악한 폭군이 나타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얼마나 큰 시련을 당했습니까?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이상 가운데 보여주신 그대로 모두 이루어졌습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다니엘에게 말씀하신 부활과 영생도 틀림없이 있을 것입니다.
고전15:58에 보면,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
그런데 정말 마지막날에는 어떤 일이 있을까요?
오늘 2-3절을 보면, “땅의 티끌 가운데에서 자는 자 중에서 많은 사람이 깨어나 영생을 받는 자도 있겠고 수치를 당하여서 영원히 부끄러움을 당할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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