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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39장(201510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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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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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8일 16시 34분 5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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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39장(20151019)
오늘 에스겔 39장은 전장은 38장의 연장 말씀입니다.
38장의 내용이 뭐였습니까? 곡이라고도 하고 마곡이라고도 하는 이방왕이 주변에 여러 나라들과 동맹을 맺고 연합군을 만들어서 마치 마른뼈와 같던 이스라엘이 다시금 생기를 얻고, 새생명을 얻어 하나님의 군대되고, 무엇보다 남북이스라엘이 이제는 하나되는 놀라운 은혜를 경험하게 되었는데.... 그 마곡왕의 연합군들이 쳐들어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하신다는 겁니까?
이번에는 그들을 그냥 두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결코 회복된 이스라엘을 넘보지 못하도록, 마곡과 그 연합군들을 멸하시고, 심판하시겠다는 말씀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39장에는 더 구체적으로 세밀하게 어떻게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대적하는 원수들을 멸할 것인가?에 대한 말씀들이 앞부분에 나옵니다.
1-8절까지 곡과 그 동맹군들을 완전히 파멸하는 예언의 말씀이 나오고,
9-10절, 하나님의 심판이후의 황폐함을 보여주고,
11-16절, 곡과 동맹군들이 장사되었다는 표현이 나옵니다.
17-20절, 새와 짐승들이 곡과 그 동맹국들의 시체를 뜯어먹는 표현이 나오고,
21-24절, 심판 이후에 드러나게 될 하나님의 영광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25-29절, 이스라엘 백성들의 완전히 회복되고, 영적인 큰 부흥을 이루게 될 것을 예언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21절부터 나오는 이스라엘의 완전한 회복에 대한 말씀을 살펴보겠습니다.
1. 다시금 그 옛날의 영광을 되찾고, 선민의 지위를 회복시키시겠다는 약속
25절을 보면,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야곱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하며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사랑을 베풀지라.”
23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여러 민족은 이스라엘 족속이 그 죄악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혀 갔던 줄을 알지라 그들이 내게 범죄하였으므로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고 그들을 그 원수의 손에 넘겨 다 칼에 엎드러지게 하였으되”
그리고 이어지는 24절을 보세요. “내가 그들의 더러움과 그들의 범죄한 대로 행하여 그들에게 내 얼굴을 가리었었느니라.”
이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이야기 입니까? 이것이 믿지 않는 자들에 대해서 하나님이 하신 말씀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고 한 말이었습니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는 하나님의 마음은 더욱 답답하고, 힘드셨을 것입니다.
그 많고 많은 민족중에서 이스라엘 민족을 택하셨는데...
마치 남편이 있는 여자가 바람을 피운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우상을 숭배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향하여 얼굴을 가리셨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이 보기 싫어서도 얼굴을 가렸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나님이 부끄러웠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하나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은 어떻게 하십니까? 다시금 그 지위를 회복시키시는 것입니다. ‘내가 이제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열심을 내어’
그 이유가 뭐라고 하십니까? ‘내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하나님도 열심을 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도 열심을 내셔서 우리를 회복시켜주신다면, 우리도 열심을 내어서 주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평안을 약속해 주십니다.
26절을 보면, “그들이 그 땅에 평안히 거주하고 두렵게 할 자가 없게 될 때에 부끄러움을 품고 내게 범한 죄를 뉘우치리니”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을 평안입니다. 집도, 먹을 것도, 일터도 필요 없습니다. 평안이 절실합니다. 지금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 포로로 끌려왔습니다. 또 많은 백성들은 사방으로 흩어졌습니다. 이방땅에 머물면서 결코 평안할 수가 없죠. 지금 그들은 하루속히 나라가 회복되고, 고국으로 돌아가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약속해 주십니다.
곡과 마곡의 연합군들이 다시는 침공하지 못하게 할 뿐만 아니라, 완전히 파멸시켜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어두움의 세력들의 멸망과 심판이 우리 믿는 자들에게는 평안이 되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29절을 보면, “내가 다시는 내 얼굴을 그들에게 가리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내 영을 이스라엘 족속에게 쏟았음이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7절 뒷부분에, “내가 그들을 만민 중에서 돌아오게 하고 적국 중에서 모아 내어 많은 민족이 보는 데에서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때라”
‘그들로 말미암아 나의 거룩함을 나타낼 것이라’고 하십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오직 내안에 성결의
영으로 충만할 때,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할 때 가능할 줄 믿습니다.
마7:7-11절을 보면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 나오죠.
“구하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리하면 찾아낼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는 이마다 받을 것이요 찾는 이는 찾아낼 것이요 두드리는 이에게는 열릴 것이니라 너희 중에 누가 아들이 떡을 달라 하는데 돌을 주며 생선을 달라 하는데 뱀을 줄 사람이 있겠느냐.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그런데 마7:11절과 똑 같은 말씀을 눅11:13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
한마디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을 주시는데 그 좋은 것이 ‘성령’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언제나 성령님을 사모해야 하고, 성령으로 충만하기를 갈망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가 성령의 충만할 때,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드러내며 살 수 있습니다. 우리 성도의 목표는 이 땅에서 행복이 아닙니다. 이 땅에서는 거룩이고, 저 하늘에서의 행복입니다.
이것을 잊고 살고, 이것이 바뀌면 갈등하고, 힘든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우리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거룩하게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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