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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36장(201510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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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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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14일 18시 47분 0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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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36장(20151015)
오늘 에스겔서 36장은 이스라엘의 회복에 대한 말씀입니다.
1-15절, 이스라엘 땅에 대한 회복의 말씀이고,
16-38절, 이스라엘 백성들에 대한 회복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21절을 보면, “그러나 이스라엘 족속이 들어간 그 여러 나라에서 더럽힌 내 거룩한 이름을 내가 아꼈노라.”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열방의 포로가 되게 했지만, 그들에게 둔 하나님의 이름을 아껴서 돌아오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이름을 위해, 거룩을 위해,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열심으로 하나님의 계획과 뜻들을 이루어가십니다.
오늘 35절을 보면, “사람이 이르기를 이 땅이 황폐하더니 이제는 에덴 동산 같이 되었고 황량하고 적막하고 무너진 성읍들에 성벽과 주민이 있다 하리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하나님은 황폐해진 땅을 마치 에덴동산같이 만들어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이어지는 37절 보면,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내가 그들의 수효를 양 떼 같이 많아지게 하되”
이 말씀은 신비로운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고, 예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주권적인 작정이 있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여전히 기도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는 신비한 원리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읽은 본문 말씀은 회복된 가나안 땅에 정착할 회복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포로가 된 유다 백성을 가나안 땅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여 씻어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시고, 그들 안에 성령이 내주하게 하시고, 특별한 백성이 되게 하겠다는 약속입니다.
그런데 이런 하나님의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에게 계속되는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이러한 구원과 회복의 역사에는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먼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정결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는 자신의 죄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드러나게 하시기도 합니다.
25절을 보면, “맑은 물을 너희에게 뿌려서 너희로 정결하게 하되 곧 너희 모든 더러운 것에서와 모든 우상 숭배에서 너희를 정결하게 할 것이며”
두 번째 전제조건은 인간은 죄를 깨닫고, 기억하고, 부끄러워하는 것입니다.
31-32절을 보면, “그 때에 너희가 너희 악한 길과 너희 좋지 못한 행위를 기억하고 너희 모든 죄악과 가증한 일로 말미암아 스스로 밉게 보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가 이렇게 행함은 너희를 위함이 아닌 줄을 너희가 알리라 이스라엘 족속아 너희 행위로 말미암아 부끄러워하고 한탄할지어다.”
‘내가 어쩌다가 이런 짓을 저질렀나! 부끄럽다.’라고 한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자각하고, 부끄러워하고, 한탄하고, 회개하는 사람을 하나님은 씻어주시고, 용서해 주시는 것입니다. 오직 내가 죄인임을 알고 고백하는 자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베푸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를 어떻게 정결케 하실까요?
오늘 26절을 보면,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
사람의 내적으로 변화되면 반드시 외적으로도 변화되게 되어 있습니다. 우상을 섬기던 사람이 우상을 내던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 중에 아주 중요한 말씀이 나옵니다.
27-28절을 보시면, “또 내 영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준 땅에서 너희가 거주하면서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
우리를 정결케 하는 수단이 무엇입니까? 25절에 보면, 맑은 물을 뿌려서 정결케 된다고 했는데, 이거승ㄴ 제사장의 정결의식때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온전한 정결함과 거룩함은 내 속에 하나님의 신, 하나님이 영으로 충만할 때 가능한 줄 믿습니다. 또한 그럴 때, 우리가 하나님의 규례 지켜 행할 수 있는 자가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으로 알고, 섬긴다는 것입니다. 참된 중생의 모습으로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새벽에도 성령님을 의지하고, 거룩의 영을 통해 내적, 외적 정결함을 입어야 할 줄 믿습니다.
신앙생활은 정말 내 힘으로 할 수 없습니다. 성령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을 받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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