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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23장(20150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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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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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30일 17시 34분 5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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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 |
에스겔23장(20150930)
20장부터 24장까지 남유다 왕국의 멸망에 대한 예고가 계속 이어집니다.
특별히 20장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중심내용은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자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에 대한 말씀들이 나오고,
또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 또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는가?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거짓선지자들과 지도자들의 잘못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23장에도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한 이야기를 비유를 통해서 설명합니다.
오늘 말씀은 애굽 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애굽 땅에 한 여인이 두 딸을 낳았습니다.
2절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그런데 이어지는 3절을 보면, 그들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4절을 보면 그 자매들의 첫째 이름은 오홀라이며, 둘째가 오홀리바인데, 이것이 첫째는 사마리아를 상징하는 것이고, 둘째는 예루살렘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이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한 두 자매를 하나님이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4절, 5절에 ‘그들이 내게 속하여...’ 라는 말은 아내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뭡니까? 그 두 자매의 행실은 이렇게 훌륭한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은 후에도 변함없이 부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남편 되신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그들과 연애하던 이방 남자들은 사랑이 변하여 미움이 되어 결국 첫째 오홀라를 죽이고,
아우인 오홀리바는 언니의 모습을 보고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11절을 보면, 도리어 더 언니보다 더 간음하고, 부패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겔23장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1-10절까지는 첫째 오홀라인 사마리아, 북왕국의 우상숭배 죄입니다.
11-21절까지는 둘째 오홀리바인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죄입니다.
22-49절까지는 오홀라와 오홀리바 두 자매를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지금 메시지를 증거하는 대상은 이미 망해버린 오홀라, 북왕국이 아니고 그의 아우 오홀리바인 남유다, 예루살렘 거민들입니다.
이제 남유다의 멸망이 얼마 안 남은 때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교훈이 뭘까요?
1. 첫 번째, 오홀라는 어린 시절의 죄악에서 떠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3절을 보면,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지금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이런 출신이고, 어려서부터 이런 형편없는 민족이고, 백성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되시는 하나님은 이런 사실을 다 아시면서도 그들은 아내로 맞이하여 결혼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도 낳고, 최고의 아내로 여겨주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5절 말씀을 보면,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결혼한 이후)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러니까 하나님과 결혼해 놓고, 앗수르 사람, 앗수르의 신의 좋아하고 섬겼다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8절을 보면,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한마디로 사마리아가 온갖 이방나라의 신들을 섬겼다는 것을 이처럼 비유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심해진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바른 신앙의 습관을 갖고, 바른 생활의 지도를 받아야 함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2. 두 번째는, 동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 오홀라의 멸망을 보고도 동일한 죄에 빠지고, 아니 더욱 부패했다는 것입니다.
11절 보면,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뻔히 언니 오홀라가 이방 사람들과 연애하다가, 온갖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을 보면서도... 전혀 교훈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언니를 죽인 원수와 동생이 또 다시 연애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왕하16:10-11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아하스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
아하스는 유다의 12대 왕입니다. 그가 북왕국을 멸망시킨 앗수르에 가서 우상 숭배하는 단을 보고 그것을 그려와서 유다의 제사장들에게 주면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 똑같이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죠.
그런데 정말 유다가 어떻게 합니까? 애굽의 우상, 앗수르의 우상, 나중에는 바벨론의 우상까지 다 섬기게 됩니다. 11-21절까지가 그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 오홀리바가 언니 오홀라보다 자신이 더 의롭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착각중에 하나가 뭐였냐면...
남 왕국 유다에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고, 자신들의 조상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있고, 다윗의 후손들이 왕조를 지키고 있고, 레위인들이 제사장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절기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은 언니보다 더 큰 죄를 짓고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20장부터 24장까지 남유다 왕국의 멸망에 대한 예고가 계속 이어집니다.
특별히 20장부터 계속 이야기하는 중심내용은 우상숭배의 죄에 대해서 언급합니다. 그래서 우상숭배자가 얼마나 심각한 죄인지에 대한 말씀들이 나오고,
또 우상숭배자들에 대한 심판의 말씀, 또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숭배의 죄에 빠질 수 밖에 없었는가? 그 이유 중의 하나가 거짓선지자들과 지도자들의 잘못을 이야기합니다.
오늘 23장에도 이스라엘의 우상숭배에 대한 이야기를 비유를 통해서 설명합니다.
오늘 말씀은 애굽 땅에서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 애굽 땅에 한 여인이 두 딸을 낳았습니다.
2절에 이렇게 시작합니다. “인자야 두 여인이 있었으니 한 어머니의 딸이라”
그런데 이어지는 3절을 보면, 그들이 어떻다는 것입니까?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4절을 보면 그 자매들의 첫째 이름은 오홀라이며, 둘째가 오홀리바인데, 이것이 첫째는 사마리아를 상징하는 것이고, 둘째는 예루살렘을 상징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그들이 어려서부터 행실이 단정치 못한 두 자매를 하나님이 자신의 소유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4절, 5절에 ‘그들이 내게 속하여...’ 라는 말은 아내로 삼으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가 뭡니까? 그 두 자매의 행실은 이렇게 훌륭한 남편을 만나고, 결혼하여 자녀를 낳은 후에도 변함없이 부정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국 남편 되신 하나님이 진노하셨습니다. 그들과 연애하던 이방 남자들은 사랑이 변하여 미움이 되어 결국 첫째 오홀라를 죽이고,
아우인 오홀리바는 언니의 모습을 보고도 여전히 깨닫지 못하고,
11절을 보면, 도리어 더 언니보다 더 간음하고, 부패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오늘 겔23장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1-10절까지는 첫째 오홀라인 사마리아, 북왕국의 우상숭배 죄입니다.
11-21절까지는 둘째 오홀리바인 예루살렘의 우상숭배 죄입니다.
22-49절까지는 오홀라와 오홀리바 두 자매를 하나님이 심판하는 것입니다.
에스겔 선지자가 지금 메시지를 증거하는 대상은 이미 망해버린 오홀라, 북왕국이 아니고 그의 아우 오홀리바인 남유다, 예루살렘 거민들입니다.
이제 남유다의 멸망이 얼마 안 남은 때였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에게 주신 교훈이 뭘까요?
1. 첫 번째, 오홀라는 어린 시절의 죄악에서 떠나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오늘 3절을 보면, “그들이 애굽에서 행음하되 어렸을 때에 행음하여 그들의 유방이 눌리며 그 처녀의 가슴이 어루만져졌나니”
지금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이런 출신이고, 어려서부터 이런 형편없는 민족이고, 백성들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남편되시는 하나님은 이런 사실을 다 아시면서도 그들은 아내로 맞이하여 결혼한 것입니다 그리고 자녀도 낳고, 최고의 아내로 여겨주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5절 말씀을 보면, “오홀라가 내게 속하였을 때에(결혼한 이후) 행음하여 그가 연애하는 자 곧 그의 이웃 앗수르 사람을 사모하였나니”
그러니까 하나님과 결혼해 놓고, 앗수르 사람, 앗수르의 신의 좋아하고 섬겼다는 말씀입니다.
뿐만 아닙니다. 8절을 보면, “그가 젊었을 때에 애굽 사람과 동침하매...”
한마디로 사마리아가 온갖 이방나라의 신들을 섬겼다는 것을 이처럼 비유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나아지는 것이 아니라, 점점 더 심해진 것입니다. 특별히 여기서 어린 시절의 이야기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부터 바른 신앙의 습관을 갖고, 바른 생활의 지도를 받아야 함을 교훈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우리의 자녀들에게 바른 신앙을 심어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모릅니다.
2. 두 번째는, 동생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동생 오홀리바는 언니 오홀라의 멸망을 보고도 동일한 죄에 빠지고, 아니 더욱 부패했다는 것입니다.
11절 보면, “그 아우 오홀리바가 이것을 보고도 그의 형보다 음욕을 더하며 그의 형의 간음함보다 그 간음이 더 심하므로 그의 형보다 더 부패하여졌느니라”
뻔히 언니 오홀라가 이방 사람들과 연애하다가, 온갖 우상숭배의 죄로 말미암아 죽는 것을 보면서도... 전혀 교훈을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언니를 죽인 원수와 동생이 또 다시 연애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실제로 왕하16:10-11절을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아하스왕이 앗수르 왕 디글랏 빌레셀을 만나러 다메섹에 갔다가 거기 있는 단을 보고 드디어 그 구조와 제도의 식양을 그려 제사장 우리야에게 보내었더니 아하스왕이 다메섹에서 돌아오기 전에 제사장 우리야가 아하스왕이 다메섹에서 보낸 모든 것대로 단을 만든지라”
아하스는 유다의 12대 왕입니다. 그가 북왕국을 멸망시킨 앗수르에 가서 우상 숭배하는 단을 보고 그것을 그려와서 유다의 제사장들에게 주면서 예루살렘 성전 안에 똑같이 만들라고 명령합니다.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이죠.
그런데 정말 유다가 어떻게 합니까? 애굽의 우상, 앗수르의 우상, 나중에는 바벨론의 우상까지 다 섬기게 됩니다. 11-21절까지가 그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생 오홀리바가 언니 오홀라보다 자신이 더 의롭다고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착각중에 하나가 뭐였냐면...
남 왕국 유다에는 예루살렘에 성전이 있고, 자신들의 조상 다윗에게 주신 하나님의 언약이 있고, 다윗의 후손들이 왕조를 지키고 있고, 레위인들이 제사장이고,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절기를 지키고 있었습니다. 경건의 모양은 모두 갖추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은 언니보다 더 큰 죄를 짓고 있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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