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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14장(201509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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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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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9월 19일 14시 32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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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 |
에스겔14장(20150920)
우리가 전장인 13장에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왜곡하여 전함으로 회개의 기회조차 놓치게 만들고, 결국은 백성들을 멸망의 길로 가게했던 당시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원래 선지자는 말 그대로 먼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들을 알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로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스겔서를 읽다보면 매 장마다 계속 반복되는 구절이 있는데... 오늘 14장에 보면,
2절, 또 12절에 나오는 것처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선지자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들려지고, 또 알게 하시고... 그 다음 선지자는 그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전장인 13장 2절, 3절을 보면, ‘자기 마음대로, 또 자기 생각과 심령에 따라’ 예언했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포로로 끌려온 유다백성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평안하다,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 이제 곧 바벨론은 망하고, 포로로 끌려온 우리들은 다시금 고향땅으로 돌아갈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언뜻보면 좋은 말이고, 실망하고 낙망해 있는 백성들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이 거짓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짜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듯이, 그곳에서 집도 짓고, 밭도 일구고, 과수원도 만들어서 눌러 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70년을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왜 유다가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지고, 왜 이처럼 이방땅에 포로로 끌려 올 수 밖에 없었는가를 철저하게 돌아보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백성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도 도리어 에스겔 선지자는 핍박하고, 거짓선지자로 모함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서서히 서서히 백성들은 진리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우상앞에 서는 우상숭배하는 범죄를 행하게 됩니다. 그것이 오늘 에스겔14장의 내용입니다.
오늘 3절을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우상을 마음에 들이고,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다’ 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말씀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마음에 두고, 우상앞에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어지는 4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로 가는 모든 자에게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니”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뜻은 묻겠다고 선지자에게로 왔다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온통 우상으로 가득하면서, 세상의 가치와 세상의 논리로 가득하면서 또 하나님의 뜻은 알고 싶어서 선지자에게 물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백성들이 이런 이중적인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까?
거짓선지자들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그동안 바른 신앙지도를 받아왔다면 이런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도 오직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랬을텐데...
지금 그들은 상황이 다급해지고, 힘들어지니까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도대체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를 구분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6절 보시면,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그러면서 이어지는 10절을 보시면,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거짓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거짓선지자들에게 묻고, 그 왜곡된 진리를 붙잡고 사는 자들도 결국은 다 똑같은 심판과 형벌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다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냐면...
14절을 보시면.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당시 유다 백성들의 마음 속에는 한가지 자부심이 있었는데...
14절에 나오는 노아나 다니엘이나 욥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각기 당대에 가장 뛰어난 의인으로 그 모진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린 신앙의 승리자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대한 신앙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이고, 그들과 함께 있는 한 자신들은 결코 망할 수 없고, 자신들도 다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16절 보면,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을 18절과 20절에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코 조상들의 신앙이 그들의 자녀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일대일 관계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구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그 부모나 제 삼자가 구원에 이를 수도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사람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는 우상을 담아놓고, 도움은 하나님께 받으려고 선지자를 찾아온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전장인 13장에서는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왜곡하여 전함으로 회개의 기회조차 놓치게 만들고, 결국은 백성들을 멸망의 길로 가게했던 당시 거짓선지자들에 대한 말씀을 보았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들을 심판하신다는 말씀을 보았습니다.
원래 선지자는 말 그대로 먼저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계획들을 알고, 그것을 백성들에게 전하는 자로 하나님이 세우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에스겔서를 읽다보면 매 장마다 계속 반복되는 구절이 있는데... 오늘 14장에 보면,
2절, 또 12절에 나오는 것처럼,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먼저 선지자에게 임했다는 것입니다. 먼저 하나님의 말씀이 선지자에게 들려지고, 또 알게 하시고... 그 다음 선지자는 그 말씀을 백성들에게 전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어떻게 했습니까?
전장인 13장 2절, 3절을 보면, ‘자기 마음대로, 또 자기 생각과 심령에 따라’ 예언했다고 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이야기하면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포로로 끌려온 유다백성들에게 전한 메시지는... ‘평안하다, 아무 문제없을 것이다. 이제 곧 바벨론은 망하고, 포로로 끌려온 우리들은 다시금 고향땅으로 돌아갈 것이다. 걱정하지 마라’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언뜻보면 좋은 말이고, 실망하고 낙망해 있는 백성들에게 위로가 되고, 격려가 되고, 힘이 되는 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이것이 거짓이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은 진짜 하나님의 뜻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미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셨듯이, 그곳에서 집도 짓고, 밭도 일구고, 과수원도 만들어서 눌러 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 70년을 살아야 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왜 유다가 멸망하고, 성전이 무너지고, 왜 이처럼 이방땅에 포로로 끌려 올 수 밖에 없었는가를 철저하게 돌아보고,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런데 당시 거짓선지자들은 그런 하나님의 뜻을 전하기보다는 사람들이 듣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시 대부분의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아닌, 백성들이 원하는 메시지를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리도 도리어 에스겔 선지자는 핍박하고, 거짓선지자로 모함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했습니다. 그 결과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서서히 서서히 백성들은 진리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우상앞에 서는 우상숭배하는 범죄를 행하게 됩니다. 그것이 오늘 에스겔14장의 내용입니다.
오늘 3절을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인자야 이 사람들이 자기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으니 그들이 내게 묻기를 내가 조금인들 용납하랴”
‘우상을 마음에 들이고,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었다’ 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택함을 받은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고, 말씀앞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상을 마음에 두고, 우상앞에 나아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이어지는 4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그런즉 너는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 중에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로 가는 모든 자에게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니”
그러면서도 하나님의 뜻은 묻겠다고 선지자에게로 왔다는 것입니다.
마음에는 온통 우상으로 가득하면서, 세상의 가치와 세상의 논리로 가득하면서 또 하나님의 뜻은 알고 싶어서 선지자에게 물으러 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왜 백성들이 이런 이중적인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까?
거짓선지자들 때문이었다는 것입니다. 유다 백성들이 그동안 바른 신앙지도를 받아왔다면 이런 어려운 상황이 닥쳤을 때도 오직 하나님 앞에 엎드리면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바랬을텐데...
지금 그들은 상황이 다급해지고, 힘들어지니까 영적인 분별력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도대체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를 구분을 못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다시금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분명히 말씀하십니다.
6절 보시면,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
그러면서 이어지는 10절을 보시면, “선지자의 죄악과 그에게 묻는 자의 죄악이 같은즉 각각 자기의 죄악을 담당하리니”
거짓선지자들 뿐만 아니라, 거짓선지자들에게 묻고, 그 왜곡된 진리를 붙잡고 사는 자들도 결국은 다 똑같은 심판과 형벌이 있을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유다 백성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냐면...
14절을 보시면. “비록 노아, 다니엘, 욥,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공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
당시 유다 백성들의 마음 속에는 한가지 자부심이 있었는데...
14절에 나오는 노아나 다니엘이나 욥은 어떤 사람들입니까? 각기 당대에 가장 뛰어난 의인으로 그 모진 고통과 고난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큰 복을 누린 신앙의 승리자들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던 자들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위대한 신앙인들이 자신들의 조상이고, 그들과 함께 있는 한 자신들은 결코 망할 수 없고, 자신들도 다 구원받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어지는 16절 보면,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비록 이 세 사람이 거기에 있을지라도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그들도 자녀는 건지지 못하고 자기만 건지겠고 그 땅은 황폐하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 말씀을 18절과 20절에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코 조상들의 신앙이 그들의 자녀들을 구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구원은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과 나 자신과의 일대일 관계라는 것을 분명히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나를 구원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지만, 구원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나 자신에게 있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그 부모나 제 삼자가 구원에 이를 수도 도와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그 사람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자기 자신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것을 이스라엘 백성들이 마음에는 우상을 담아놓고, 도움은 하나님께 받으려고 선지자를 찾아온 것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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