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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33장(2015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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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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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8월 06일 16시 00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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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예레미야33장(20150806)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난 후에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은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고백이 정말 참 멋있는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기도해 보면 그렇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더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그랬습니다.
오늘 1절을 보겠습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32장에서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의 명을 어겨 시위대 뜰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선지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시위대 뜰에 갇혀 있습니다.
여기서 ‘아직’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그의 고통과 시련들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그는 세상에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시위대 뜰에 갇혔다는 것은 이미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는 결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절 보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끝난 것같고 여전히 시위대 뜰에 갇혀 있 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응답하시고, 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그냥 기도가 아닙니다.
‘부르짖으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부르짖는다’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카라" 라는 단어입니다. 성경에 카라라는 단어가 세가지로 뜻으로 나옵니다.
첫 번째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거나 울부짖는 것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물의 이름을 지어주도록 한 것처럼, ‘이름을 부르다’또는 특별한 임부를 맡기기 위해 누군가를 부르다‘ 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세 번째는 어떤 중대한 사안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행위를 나타낼 때 쓰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볼 때, ‘카라’ 라는 단어는 단순히 목소리만 크게 외치는 행위가 아니라, 어떤 중대한 사안을 선포하거나 호소하기 위한 부르짖음입니다. 한마디로 간절한 호소로 기도할 때, ‘카라 기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카라 기도’를 명령하고 계신 것입니다.
1. 그러면 왜 하나님은 ‘카라 기도’, ‘간절한 호소의 기도’를 하게 하시는 것일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카라 기도’는 ‘마음의 확신을 갖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2절을 보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은 상당히 적극적인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행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만들어서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일하시고,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 일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카라 기도’, ‘간절한 호소의 기도’는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될까 안될까’ 고민하고, 염려하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아직까지 시위대 뜰에 갇혀있지만, ‘카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 또한 하나님은 카라 기도를 통해 어떠한 역사를 이루십니까?
6절을 봅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10절도 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그런데 마지막으로 ‘카라 기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카라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기도입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이어지는 15-16절을 보면,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여기에 보면 뭐가 나옵니까? ‘카라 기도’가 성취되는 날, 때가 나옵니다.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답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26을 보면,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카라 기도, 하나님께 확신을 갖고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이었던 링컨은 남북전쟁이 끝난 후에 이렇게 고백했다고 합니다.
“북군의 승리는 기도의 승리였습니다. 우리에게 남군의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은 오히려 다행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기도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고백이 정말 참 멋있는 고백이라고 생각합니다.
로버트 리 장군 같은 명장이 없었음에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기도해 보면 그렇습니다. 세상에 의지할 것이 아무 것도 없을 때, 더 간절히 하나님을 의지하게 됩니다. 예레미야 선지자가 그랬습니다.
오늘 1절을 보겠습니다. “예레미야가 아직 시위대 뜰에 갇혀 있을 때에 여호와의 말씀이 그에게 두 번째로 임하니라 이르시되”
32장에서 예레미야는 시드기야왕의 명을 어겨 시위대 뜰에 갇히게 됩니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선지자는 어디에 있습니까? 시위대 뜰에 갇혀 있습니다.
여기서 ‘아직’이라는 단어를 통해서 우리는 그의 고통과 시련들이 지속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제 그는 세상에 아무도 의지할 사람이 없습니다.
시위대 뜰에 갇혔다는 것은 이미 모든 것이 끝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의 역사는 결코 끝나지 않았습니다.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이 그에게 임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3절 보면,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인간적인 눈으로 보면, 모든 것이 끝난 것같고 여전히 시위대 뜰에 갇혀 있 지만... 하나님은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 응답하시고, 더 크고 은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떻게 기도하라고 하십니까? 그냥 기도가 아닙니다.
‘부르짖으라’ 하셨습니다. 여기서 ‘부르짖는다’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카라" 라는 단어입니다. 성경에 카라라는 단어가 세가지로 뜻으로 나옵니다.
첫 번째는 누군가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거나 울부짖는 것을 가리킵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동물의 이름을 지어주도록 한 것처럼, ‘이름을 부르다’또는 특별한 임부를 맡기기 위해 누군가를 부르다‘ 라는 뜻으로 쓰였습니다.
세 번째는 어떤 중대한 사안을 공적으로 선포하는 행위를 나타낼 때 쓰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종합적으로 볼 때, ‘카라’ 라는 단어는 단순히 목소리만 크게 외치는 행위가 아니라, 어떤 중대한 사안을 선포하거나 호소하기 위한 부르짖음입니다. 한마디로 간절한 호소로 기도할 때, ‘카라 기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에게 ‘카라 기도’를 명령하고 계신 것입니다.
1. 그러면 왜 하나님은 ‘카라 기도’, ‘간절한 호소의 기도’를 하게 하시는 것일까요?
말씀드린 것처럼, ‘카라 기도’는 ‘마음의 확신을 갖고 구하는 기도’입니다.
그래서 오늘 2절을 보면, “일을 행하시는 여호와, 그것을 만들며 성취하시는 여호와, 그의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이가 이와 같이 이르시도다”
이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은 상당히 적극적인 하나님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행하시는 하나님, 그것을 만들어서 성취하시는 하나님은 누구에 의해 수동적으로 일하시고, 행하시는 분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라는 하나님의 이름은 ‘스스로 있는 자’ 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존재하시고, 스스로 일하시고, 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때문에 ‘카라 기도’, ‘간절한 호소의 기도’는 이러한 하나님을 신뢰하면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과연, 이것이 될까 안될까’ 고민하고, 염려하면서 하는 기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예레미야는 아직까지 시위대 뜰에 갇혀있지만, ‘카라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2. 또한 하나님은 카라 기도를 통해 어떠한 역사를 이루십니까?
6절을 봅니다. “그러나 보라 내가 이 성읍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고 평안과 진실이 풍성함을 그들에게 나타낼 것이며”
10절도 봅니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니라 너희가 가리켜 말하기를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짐승도 없다 하던 여기 곧 황폐하여 사람도 없고 주민도 없고 짐승도 없던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성전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이는 내가 이 땅의 포로를 돌려보내어 지난 날처럼 되게 할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3. 그런데 마지막으로 ‘카라 기도’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카라 기도는 하나님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리는 기도입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대하여 일러 준 선한 말을 성취할 날이 이르리라”
이어지는 15-16절을 보면, “그 날 그 때에 내가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리니 그가 이 땅에 정의와 공의를 실행할 것이라 그 날에 유다가 구원을 받겠고 예루살렘이 안전히 살 것이며 이 성은 여호와는 우리의 의라는 이름을 얻으리라”
여기에 보면 뭐가 나옵니까? ‘카라 기도’가 성취되는 날, 때가 나옵니다.
때문에 우리는 기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응답을 기다리는 것도 중요합니다.
예레미야애가 3:26을 보면, “사람이 여호와의 구원을 바라고 잠잠히 기다림이 좋도다”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가 카라 기도, 하나님께 확신을 갖고 부르짖기를 원하십니다. 그것을 명령하셨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반드시 응답해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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