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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4장(20150703)-특별새벽기도회-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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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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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6일 13시 11분 1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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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4장(20150703)
할렐루야! 오늘 새벽에도 ‘부흥성회를 위한 특별새벽기회’에 나온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이 놀라운 회복과 치유와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오늘 예레미야서 4장의 내용은 말씀드린 것처럼, 25장까지 나오는 예레미야의 12편이 설교중 3장-6장까지 나오는 두 번째 설교에 연속되는 내용입니다.
오늘 예레미야서 4장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4절, 3장 뒷부분과 연결되며 참된 회개를 촉구하는 내용
5-18절, 거듭된 회개의 촉구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유다에 대한 임박한 심판에 대한 내용
19-31절,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에 대한 선지자의 애가와 결과에 대한 내용
오늘 새벽에는 1-4절을 중심으로, ‘진정한 회개는 어떤 것인가?’ 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1. 첫 번째,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것, 싫어하시는 것을 버려야 합니다.
먼저 1절 말씀을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스라엘아 네가 돌아오려거든 내게로 돌아오라 네가 만일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네가 흔들리지 아니하며”
하나님은 언제나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권면하십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 하면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에게 기회를 주시고, 구원의 길을 열어주신다는 말씀입니다. 무조건 징계하고, 심판하고 끝내 버리실 것이라면 돌아오라는 말을 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렇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하나님은 돌아오기를 원하시고, 기회를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돌아올 때, 한가지 기준을 말씀하십니다. ‘나의 목전에서 가증한 것을 버리고, 흔들리지 말며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분명히 결단을 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갈등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그 옛날 자신들의 조상들 때부터 하나님을 섬겨왔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그들의 신앙이 점점 식어지기 시작합니다. 제사의 횟수가 작아집니다. 기도의 시간이 줄어듭니다. 세상적으로 더 많은 시간들을 할애하게 됩니다. 결국은 그들의 마음에 하나님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더니 그 빈자리에 우상을 채워넣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돌아온다는 것은 단순히 마음만 돌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2절을 보면, “진실과 정의와 공의로 여호와의 삶을 두고 맹세하면..”
돌아올 때, 하나님앞에 맹세하고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진정한 회개이고, 돌이킴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하나님은 언제나 돌아온 자들에게는 은혜와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나라들이 나로 말미암아 스스로 복을 빌며 나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이번 부흥성회가 하나님께 다시금 돌아오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분명 하나님이 예비하신 은혜와 복이 있을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묵을 땅을 기경해야 합니다.
3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와 같이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파종하지 말라”
우리가 밭에 파종을 하려면, 당연히 땅을 갈아야 합니다.
겨울내 얼었던... 또한 딱딱해진 땅에 그대로 씨를 뿌리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면 씨앗이 발아하기 어렵고, 어린 작물들이 뿌리를 내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묵을 땅을 간다는 것은 그 땅을 부드럽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물도 잘 흡수가 되고, 거름도 잘 섞이고, 뿌리도 깊이 내리게 됩니다.
또한 땅을 갈아 업으면, 겨울내 땅 속에서 살던 병충해들이 다 들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햇빛과 바람을 맞으며 해충들이 다 죽게 되죠. 살균의 효과가 생기는 것입니다. 그래서 좋은 옥토가 됩니다. 그런 후에 씨를 뿌려야 씨가 잘 자라게 됩니다. 우리의 신앙의 밭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의 호미질로, 성령의 호미질로 기경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옥토가 되고, 그리고 나서 하나님의 말씀의 씨앗이 뿌려지면, 그 씨앗이 잘 나라서 열매를 맺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어느덧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의 밭에 가시덤불이 자랐습니다.
마음의 밭은 그냥 두면, 그냥 있지 않습니다. 이상하게도 그곳에 반드시 잡초와 가시덤불들이 자라게 됩니다. 그래서 반드시 밭은 기경해야 합니다. 마음의 맡도 마찬가지입니다.
마13장에 보면, 예수님께서 씨뿌리는 자 비유를 말씀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그때 가시덤불 밭에 뿌린 씨는 결실하지 못한다고 하셨습니다.
마13:22을 보면, “가시떨기에 뿌려졌다는 것은 말씀을 들으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에 말씀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는 자요”
세상의 염려와 유혹들로 말미암아... 결국은 여러 상황들로 인하여 말씀이 막혀서 자라지도 못하고 열매도 맺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묵은 땅을 기경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마음의 밭이 언제나 옥토밭이 되도록 기경해야 합니다.
특별히 여기서 말하는 묵은 땅은 하나님을 떠난 ‘옛 마음, 옛 성품’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소망과 기대, 새로운 꿈과 비젼을 갖고, 새로운 그릇이 되어서... 하나님이 주실 은혜와 복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번 부흥성회는 우리의 묵은 마음의 밭이 기경되는, 그래서 모든 잡초들과 가시덤불들이 다 걷어지는 성회가 될 줄로 믿습니다. 그래서 놀라운 치유와 회복의 성회가 되고, 그것이 부흥의 역사로 이어질 줄로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은 마음의 할례를 해야 합니다.
4절을 보면,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들아 너희는 스스로 할례를 행하여 너희 마음 가죽을 베고 나 여호와께 속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너희 악행으로 말미암아 나의 분노가 불 같이 일어나 사르리니 그것을 끌 자가 없으리라.”
여기의 '할례' 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의 백성임을 나타내는 표시입니다. 언약의 표로서 아브라함에게 주어졌으며 여호와의 주권에 전폭적으로 순종한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마음 가죽을 베고' 라는 표현에서 마음이란 지성, 감정, 의지를 다 포함하는 내적 삶의 전체를 뜻합니다. 즉 마음이 이방인으로 남아 있는 한 물리적 할례 의식으로는 말씀의 역사, 말씀의 약속을 받을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육체는 물론, 마음까지도 할례를 받는 것이 진정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라는 뜻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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