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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3장(20150702) 특별새벽기도회-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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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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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2일 10시 34분 0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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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3장(20150702)
오늘 새벽에도 ‘부흥성회를 위한 특별새벽기회’에 나온 저와 여러분들에게,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하나님이 놀라운 회복과 치유와 부흥의 역사를 이루실 줄 믿습니다. 오늘 예레미야서 3장의 내용은 말씀드린 것처럼, 25장까지 나오는 예레미야의 12편이 설교중 두 번째 설교의 내용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설교는 어제 읽은 2장 1절-3장 5절까지이고,
두 번째 설교는 오늘 3장 6절에서부터 6장까지의 내용입니다.
오늘 3장의 내용은 주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죄악을 그대로 답습하는 남왕국에 대한 회개의 촉구와 심판에 대한 경고입니다.
구체적으로는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10절, 심판의 필연성과 북왕국의 죄악을 답습하는 유다에 대한 질책
11-18절, 유다를 향상 회개의 촉구와 회개의 결과에 대해서
19-25절, 택하신 백성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백성들의 회개의 내용
오늘 새벽에는 11-18절을 중심으로, 언제나 놀라운 계획과 섭리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에 대해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12절 말씀을 다시한번 보겠습니다. “너는 가서 북을 향하여 이 말을 선포하여 이르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아 돌아오라 나의 노한 얼굴을 너희에게로 향하지 아니하리라 나는 긍휼이 있는 자라 노를 한없이 품지 아니하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지금 하나님께서 예레미야 선지자에게 북왕국 이스라엘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라고 하십니다. 이제는 더 이상 그들을 노한 얼굴로 바라보지 않고, 그 노를 품지 않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일까요? 일단은 이전에 하나님께서 노하셨다는 것을 알 수있죠? 바로 북왕국 이스라엘의 패역으로 말미암아 노하셨습니다. 그래서 그 진노와 심판으로 북왕국은 앗수르의 의해서 멸망당하고, 그 북왕국 백성들이 포로로 끌려간 상태입니다. 그래서 이제 북왕국은 모든 것이 끝났는 줄 알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전히 그들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음을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서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하나님은 그들이 하나님께로 다시금 돌아오기만을 원하십니다. 이어지는 13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실제로 북왕국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 하나님을 떠나서 수많은 우상숭배를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을 향해서 또 이어지는 14절을 보면, 마치 배역한 자식들이라고 했고, 집나간 아내와 같다고 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배교와 우상숭배가 결국 하나님을 노하게 했고, 무시무시한 심판을 당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1-10절까지의 말씀을 보면, 남왕국 이스라엘도 북왕국과 같은 똑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것입니다. 아니 도리어 더 심하다고 말씀합니다.
1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배역한 이스라엘은 반역한 유다보다 자신이 더 의로움이 나타났나니”
이 말이 무슨 말입니까? 이미 멸망한 북왕국 이스라엘이 남유다 백성들보다 더 의롭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후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당연히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이 있겠죠. 북왕국에게 내리셨던 징계와 심판보다 더 강한 심판이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말씀을 읽어보면 어떻습니까?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도리어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이 진행되고 있음을 말씀하십니다.
무슨 말이냐면? 14절을 보시면,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배역한 자식들아 돌아오라 나는 너희 남편임이라 내가 너희를 성읍에서 하나와 족속 중에서 둘을 택하여 너희를 시온으로 데려오겠고”
이것이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이고, 섭리입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께 죄를 짓고, 다시금 돌아오는 패턴은 2가지입니다. 하나는, 자신이 깨닫고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오는 경우가 있고,
다른 하나는, 하나님의 징계와 심판가운데 하나님이 직접 그들을 돌아오게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신들이 안 돌아오니까 그렇게 해서라도 돌아오게 하십니다.
첫 번째의 경우는, 베드로같은 경우이죠. 주님의 부인하고 도망갔다가 나중에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고나서 회개하고 주님께 다시금 돌아오게 됩니다.
그런데 두 번째 경우는 바울 같은 경우입니다. 그는 3일 동안 눈이 멀게 됩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해서라도 돌아오게 하시고, 그를 사용하신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께서 북왕국과 남왕국 이스라엘에게 사용하신 방법은 두 번째 케이스입니다. 아무리 그들이 이야기하고, 이야기해도, 기다라고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으니까 결국은 이방나라를 들어서 그들을 치시고, 돌아오게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과정가운데 놀라운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오늘 18절을 보면, “그 때에 유다 족속이 이스라엘 족속과 동행하여 북에서부터 나와서 내가 너희 조상들에게 기업으로 준 땅에 그들이 함께 이르리라”
지금 북왕국과 남왕국이 어떻게 된다는 것입니까? 함께 동행해서 예루살렘으로 오고, 하나님이 기업으로 주신다고 하신 땅에서 함께 있게 된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들이 남북으로 갈라졌지만, 결국은 다시금 하나되게 하셨습니다.
그들의 힘으로는 도저히 하나되고 연합할 수 없으니까...
하나님께 북왕국은 앗수르에 의해, 남왕국은 바벨론에 의해 망하게 하시고,
때가 되매 다시 고국으로 돌아와서 통일 이스라엘을 이루게 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놀라운 하나님의 구원의 섭리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크고 놀라운 심오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를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우리는 오늘 하루도 나의 경험과 이성안에 하나님을 가두어 놓아서는 안됩니다.
성령님의 역사는 어떻게 인도하실지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성령님은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을 선하게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심을 꼭 기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15절에 보면 이런 말씀이 나옵니다. “내가 또 내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너희에게 주리니 그들이 지식과 명철로 너희를 양육하리라.”
하나님이 택하여 세워주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통해서 그러한 화합과 하나됨의 역사, 회복과 부흥의 역사를 이루어가신다는 말씀입니다.
아마도 1차적으로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들은 바벨론 포로귀환때 백성들을 이끌고 갔던 스룹바벨 총독이나, 여호수아 제사장, 그리고 학사 에스라나 느헤미야같은 사람을 말할 것입니다.
그러나 2차적으로, 또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시는 전 우주적 연합, 메시야 왕국을 다스리는 것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것을 또한 우리 각자에게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들’을 세우셔서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들을 이루시고, 하나됨의 역사를 이루어가십니다.
그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목자가 저와 여러분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분명 저와여러분들을 통해서 오늘도, 우리의 가정과 일터와 주님의 교회와 이 민족의 연합과 하나됨을 이루실 줄 믿습니다.
우리가 이 새벽에도 그러한 소망과 믿음을 가지고 함께 기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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