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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3장(201506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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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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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5일 16시 13분 2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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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3장(20150625)
오늘 이사야서 63장의 내용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6절, 에돔으로 대표되는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의 모든 대적들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에 대한 말씀입니다.
7-14절,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과 구원에 대한 회고의 내용
15-19절, 자비와 사랑을 구하는 이사야 선지자의 중보기도 내용
오늘 새벽에는 7-14절에 나오는 하나님의 은총과 구원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그런데 7-14절의 말씀을 천천히 읽어보면, 전체적인 내용이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습니다.
먼저 7-9절을 보면, 이사야 선지자가 과거 하나님께서 세상 많은 민족가운데 이스라엘 민족을 선민으로 택하시고, 또 모든 환난 가운데서 그들을 구원하신 사실에 대한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10-14절까지의 내용은 선민 이스라엘이 반역하였을 때에도 그들을 징계하시긴 하셨으나 회개하며 부르짖을 때 다시금 권능의 손길로 구원하시고 안식과 영광을 베푸신 사실을 회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에게 베푸신 구원의 은총은 무엇입니까?
1. 첫 번째,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삼아주셨습니다.
8절을 보면, “그가 말씀하시되 그들은 실로 나의 백성이요 거짓을 행하지 아니하는 자녀라 하시고 그들의 구원자가 되사”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실 때, 어떻게 택하셨습니까?
다른 말로하면 그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을 수 있었을까요?
사실, 이것은 간단한 질문인 것 같지만... 신학에서는 이 질문의 답을 얻는데 수백년이 걸렸고, 이에 대한 답이 책으로 몇권이나 됩니다.
결론은 하나님의 무조건적인 선택이라는 것입니다.
계약에는 쌍무계약이 있고, 편무계약이 있다고 하지요.
한마디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계약, 편무계약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왜’ 라는 질문을 하는 순간부터 하나님의 은총은 사라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소위, 하나님의 예정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오로지 할 것은 선택하시고, 예정하심에 감사하는 것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우리의 환난과 함께 하십니다.
9절을 보면, “그들의 모든 환난에 동참하사 자기 앞의 사자로 하여금 그들을 구원하시며 그의 사랑과 그의 자비로 그들을 구원하시고 옛적 모든 날에 그들을 드시며 안으셨으나”
우리가 앞에서 본 이사야 53장의 내용을 ‘고난의 종의 노래’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당하신 고난에 대한 기록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환난과 고난을 당하실 뿐만 아니라 도리어 우리의 고난까지도 대신 짊어지셨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53에 보면,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또 그가 찔림은...
그가 상함은...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십니다. 성령님은 언제나 우리 안에 내주하셔서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도우십니다.
지금도 예수님은 우리의 고난의 현장에 함께하시고, 아픔의 현장에 함께 하시는 줄 믿습니다. 그리고 말씀처럼 우리 앞에 사자들을 먼저 보내셔서 우리의 구원하시고 사랑으로 자비로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시는 줄 믿습니다.
3. 세 번째, 택하신 백성들을 인도하셔서 영화롭게 해 주십니다.
14절을 보면, “여호와의 영이 그들을 골짜기로 내려가는 가축 같이 편히 쉬게 하셨도다 주께서 이와 같이 주의 백성을 인도하사 이름을 영화롭게 하셨나이다 하였느니라”
특별히 11절부터 나오는 말씀이 뭡니까? 그 옛날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와 함께 출애굽해서 홍해를 건넬 때를 이야기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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