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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201506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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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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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23일 09시 36분 4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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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1장(20150623)
오늘 이사야 61장의 내용은 어제 본 60장과 연장선상에 있는 말씀입니다.
66장까지 소위, ‘시온의 찬가’라고 하는 말씀들인데요, 내용은 한마디로,
이스라엘의 회복과 영광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특별히 오는 61장의 본문은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에 관한 예언의 말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폐허에서 재건되고 열방으로부터 인정받는 영광스러운 나라가 되리라는 말씀들이 계속 나옵니다. 이것은 영적으로는 우리 성도들이 전에는 죄의 노예 상태로 있다가, 이제는 그리스도의 구속으로 인하여 회복되고, 하나님의 영광에 참여하게 된다는 뜻을 또한 가지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앞부분의 내용은 어디서 많이 들은 말씀입니다.
누가복음 4장에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예수님께서 광야에서 40일 금식 기도를 하시고, 이어서 마귀 시험을 물리치신 후에 본격적으로 공생애를 시작하셨습니다. 갈릴리 지방으로 가셔서 나사렛 한 회당에 들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봉독하시고 말씀하셨는데 그 때 읽은 말씀이 바로 오늘 본문 말씀입니다. 한마디로, 이제 메시야가 이 땅에 오셨기에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큰 구원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임을 선언하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하실 구원의 복된 소식, 구원의 역사는 어떤 것일까요?
1. 첫 번째, 황폐해진 땅에 소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4-5절을 보면, “그들은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을 것이며 옛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일으킬 것이며 황폐한 성읍 곧 대대로 무너져 있던 것들을 중수할 것이며 외인은 서서 너희 양 떼를 칠 것이요 이방 사람은 너희 농부와 포도원지기가 될 것이나”
2. 두 번째, 메시야가 주는 사명이 있습니다.
6절을 보면, “오직 너희는 여호와의 제사장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라 사람들이 너희를 우리 하나님의 봉사자라 할 것이며 너희가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먹으며 그들의 영광을 얻어 자랑할 것이니라”
3. 세 번째, 하나님은 그 백성들에게 영원한 기쁨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7절, “너희가 수치 대신에 보상을 배나 얻으며 능욕 대신에 몫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할 것이라 그리하여 그들의 땅에서 갑절이나 얻고 영원한 기쁨이 있으리라”
10절,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크게 기뻐하며 내 영혼이 나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니 이는 그가 구원의 옷을 내게 입히시며 공의의 겉옷을 내게 더하심이 신랑이 사모를 쓰며 신부가 자기 보석으로 단장함 같게 하셨음이라”
4.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이 모든 구원의 역사들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약속하십니다.
8절, “무릇 나 여호와는 정의를 사랑하며 불의의 강탈을 미워하여 성실히 그들에게 갚아 주고 그들과 영원한 언약을 맺을 것이라”
11절, “땅이 싹을 내며 동산이 거기 뿌린 것을 움돋게 함 같이 주 여호와께서 공의와 찬송을 모든 나라 앞에 솟아나게 하시리라”
그래서 결국 9절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그들의 자손을 뭇 나라 가운데에, 그들의 후손을 만민 가운데에 알리리니 무릇 이를 보는 자가 그들은 여호와께 복 받은 자손이라 인정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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