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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장(201506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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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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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 17시 18분 36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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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55장(20150616)
오늘 이사야 55장은 ‘하나님의 구원에로의 초청장’ 이라고 하는 본문입니다.
전장인 54장의 내용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 선민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다시금 화평으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인 반면에,
오늘 55장의 내용은 궁극적으로 세계 모든 만민을 구원의 길로 초청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5절, 값없이 베푸시는 하나님의 구원 자치에로 만민을 초청하는 내요
6-7절, 초청받은 자들에게 결단을 촉구하고 하나님의 사죄를 약속하는 내용
8-13절, 초청에 응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사죄와 약속 성취에 대한 확신을 주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다.
오늘 말씀에서 우리가 주목할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세계 만민에게 열려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는 실제로 천국 구원 잔치에 참여할 수 있는 자는 스스로 그 초청을 받아들이고 결단한자들만이 구원의 은총을 경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오늘 말씀에는 세상 모든 만민들을 구원하시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은 어떤 하나님이신가를 말씀입니다.
1. 첫 번째, 우리를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타이밍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오늘 6절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여기서 ‘만날 만한 때를 찾으라’고 한 것은 지금이 여호와를 만날 때임을 암시하는 반면에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기회가 주어지지 않음을 암시하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기도할 수 있으나 응답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가 언제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을 계시하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실 때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은혜를 받을 만한 때를 놓치면 안됩니다. 슬기로운 다섯 처녀처럼 언제나 신랑을 맞을 준비를 하고 기다려야 합니다.
또한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고 말씀합니다. 만날 만할 때라는 말이 시간적인 타이밍을 말한다면, 가까이 계실 때는 공간적인 만남의 타이밍을 말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은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성경읽다보면 하나님을 만난 사람들은 언제나 하나님과의 절묘한 타이밍에 만났던 것을 보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구원의 때가 있음을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할 때, 가까이 계실 때에 그 분을 만나고, 부르짖어야 합니다. 그 때를 놓치거나 잊어버리면 안됩니다.
2. 두 번째, 구원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의 역사로 함께 하십니다.
10-11절을 보면,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마치 하늘에서 척박한 대지위에 비를 내리고, 그래서 옥포를 만들어서 파종하는 자에게 풍족한 열매를 주는 것처럼, 척박한 토지와 같은 우리의 심령가운데 말씀을 단비를 내려주셔서 옥토가 되게 하시고, 형통함을 이루신다고 약속하십니다.
요즈음 메르스도 문제이지만, 비가 안와서 전국적으로 얼마나 어려움이 많습니다. 야채값이 2배로 뛰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당분간 더 계속 비가 오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를 보았습니다. 우리가 비가 자주오고, 물이 많을 때는 그런 생각을 안합니다. 그런데 이처럼 가뭄이 들고, 비가 안오면 문제는 심각해 집니다.
말씀의 역사도 그렇습니다. 평소에는 잘 모릅니다. 그런데 내가 어려움을 당해보고, 영적이 기갈을 경험하게 되면 말씀의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알게 됩니다. 때문에 우리가 이처럼 언제나 말씀을 들을 수 있고, 말씀의 은혜가운데 살고 있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오늘 8-9절을 보면, “이는 내 생각이 너희의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의 길과 다름이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하나님의 생각,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생각과 닾릅니다. 그 높고 깊고 오묘함은 인간의 생각으로는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늘도 오직 말씀을 의지하고, 말씀의 역사를 소망하면서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3. 세 번째, 구원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쁨과 평강을 주시고, 끊어지지 않는 복을 주십니다.
12절, “너희는 기쁨으로 나아가며 평안히 인도함을 받을 것이요 산들과 언덕들이 너희 앞에서 노래를 발하고 들의 모든 나무가 손뼉을 칠 것이며”
말씀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면 우리 안에는 기쁨과 평강이 넘치게 됩니다.
또한 이어지는 13절을 보면,
13절을 보면, “잣나무는 가시나무를 대신하여 나며 화석류는 찔레를 대신하여 날 것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기념이 되며 영영한 표징이 되어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주시는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은 끊어지지 않는 형통의 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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