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사야 54장(20150615) |
 |
박보준 (jesusbj) |
 |
2015년 06월 15일 19시 35분 56초 |
 |
50 |
이사야 54장(20150615)
오늘 이사야서 54장은 하나님이 택하신 백성들, 선민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고, 다시금 화평으로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의 말씀이 나옵니다.
1-3절, 홀로된 여인같던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크게 번성할 것에 대한 약속
4-10절, 이스라엘이 다시는 수치와 버림받음을 당치 않을 것을 약속
11-12절, 궁극적으로는 새 예루살렘성에 대한 예언
13-17절, 그리스도의 대속의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얻은 택한 백성들을 대적에게서 보호하시고 승리를 얻게 하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기록하고 있다.
먼저 오늘 1절을 보면, “잉태하지 못하며 출산하지 못한 너는 노래할지어다 산고를 겪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지어다 이는 홀로 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 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 말씀은 바벨론 포로가 된 이스라엘을 비유하여 한 말입니다. 마치 남편으로부터 버림받고 자식이 없는 홀로된 여인에 이이스라엘을 비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인은 실살 고대 사회에서는 사회적, 법적, 경제적인 모든 지위를 상실한 매우 절망적인 모습이요, 다른 한편으로는 수치스러운 상태를 말합니다. 지금 이스라엘의 형편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어지는 2절부터는 뭐라고 합니까? 다시금 일어나서... 새 힘을 얻어서 장막터를 넓히고, 말뚝을 박고 그냥 그렇게 주저앉아서 포기하지 말고 새로운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어지는 3절부터 보면 마지막절까지의 내용이 뭡니까?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다시금 모든 것들을 회복시켜주시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7-8절에 뭐라고 합니까? “내가 잠시 너를 버렸으나 큰 긍휼로 너를 모을 것이요 내가 넘치는 진노로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가리웠으나 영원한 자비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이처럼 하나님은 한번 택하신 하나님의 백성을 결코 외면치 않으시고, 끝까지 책임지신다는 말씀입니다.
지금 이스라엘이 왜 이러한 수모와 수치를 당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외면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입니다.
의롭지 못한 왕들로 인하여 백성들이 우상앞에 절을 하게 되었고,
그들의 성읍들이 이방나라들로 인하여 다 황폐하게 되었습니다.
남북이 갈라졌고, 북왕국은 앗수르에게 남왕국은 바벨론에게 망해서 평생 한번도 가보지도 못한 나라에게 가서 포로생활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자신들은 버림받았다라고 생각할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상황에서 소망을 갖고 새힘을 얻어서 장막터를 넓히고, 처소의 휘장을 넓게 피고, 말뚝을 박는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6절 마지막부분에 보면 뭐라고 합니까?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또 10절에 뭐라고 합니까?
“산들이 떠나며 언덕들은 옮겨질지라도 나의 자비는 네게서 떠나지 아니하며 나의 화평의 언약은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너를 긍휼히 여기시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혹이나 산을 없어지고, 언덕은 옮겨질지라도, 하나님의 언약은 흔들리지 않고,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변함이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능력이고, 권세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이 어디 하늘에서 뚝 덜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내가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굳건하게 잡고 있을 때.... 그것이 능력이 되고, 권세가 되고,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선지자는 오늘도 외칩니다.
“네 장막터를 넓히며 네 처소의 휘장을 아끼지 말고 널리 펴되 너의 줄을 길게 하며 너의 말뚝을 견고히 할지어다.”
큰 꿈과 소망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부흥의 역사와 위대한 경륜들을 의지하라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많은 시련과 어려움을 당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시련의 연단을 거치고 나면 놀라운 복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4절을 보면, 이전의 모든 수치와 치욕을 다시는 기억함이 없게 하신다는 말씀입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라 놀라지 말라 네가 부끄러움을 보지 아니하리라 네가 네 젊었을 때의 수치를 잊겠고 과부 때의 치욕을 다시 기억함이 없으리니”
이어지는 6절도 보면, 믿음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여호와께서 너를 부르시되 마치 버림을 받아 마음에 근심하는 아내 곧 어릴 때에 아내가 되었다가 버림을 받은 자에게 함과 같이 하실 것임이라 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느니라”
또한 9절을 보면, 하나님의 영원한 심판을 면하게 됨을 말씀하십니다.
“이는 내게 노아의 홍수와 같도다 내가 다시는 노아의 홍수로 땅 위에 범람하지 못하게 하리라 맹세한 것 같이 내가 네게 노하지 아니하며 너를 책망하지 아니하기로 맹세하였노니”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