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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8장(201506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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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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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9일 22시 45분 3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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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시는 권면의 말씀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왜 언약한 백성들을 바벨론에 끌고 와서 고난을 당하게 하셨는지?
또 이런 미련하고 악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고 구속하시는지?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1-5절까지는 하나님께서 왜 이스라엘 백성들을 바벨론에까지 끌고 와서 고난을 겪게 하시는지? 그 이유를 설명을 합니다.
48:1절을 통해 하나님께서 야곱이라는 이름을 기억하시고 그 고집불통이고 자기 밖에 모르던 야곱을 불러서 이스라엘이 되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들을 통해 이스라엘 나라를 이루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맹세를 하고 언약을 했습니다.
그런데 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땅을 차지하게 되었을 때 “진실과 공의”를 버린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언약도 어기고 말씀대로 순종하지 않은 것입니다.
2절에 있는 것처럼 “거룩한 성 출신이라”하나님을 의지하는 백성이라고 말은 하면서도 하나님의 말을 듣지 않고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하며 살았다는 것입니다.
수 많은 선지자들을 보내어 책망하고 알게 했지만 듣지 않음으로, 4절 말씀에 “…너는 완고하며 네 목은 쇠의 힘줄이요 네 이마는 놋이라”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5절 끝에, “우리가 만든 우상이 한 것이라고 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바벨론에 끌고 와서 고난을 당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하나님의 언약을 믿고 순종하기를 바라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재앙을 내릴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재앙을 내리는 목적이 뭐냐 하면 결국은 자기 백성을 깨닫게 하고 다시 이 사명을 감당하게 하는 것이 목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벨론에서 다시 하나님을 알게 하고 하나님을 깨닫게 함으로 새로운 사역을 감당하게 하시는데 그것을 “새 일”이라고 말씀합니다.
6절에 보면 “이제부터 내가 새 일을 행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새 일이 무엇이냐면,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속하여 다시 회복시킴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이 일을 행하시는 목적이 이스라엘 위한 것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하나님 자신을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죄인을 구원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알게 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죄인들을 구원함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것을 잊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일은 하나님께서 처음부터 계획 했던 것이고 이 일을 끝까지 이루실 분도 바로 하나님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11절-12절을 잘 보시면 “나를 위해 하는 것이다”라고 말씀합니다.
이스라엘을 부르신 분도 하나님이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고,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입니다.
그런데, 18절을 잘 보시면 하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네가 나의 명령에 주의하였더라면 네 평강이 강과 같았겠고 네 공의가 바다 물결 같았을 것이며 / 네 자손이 모래 같았겠고 네 몸의 소생이 모래 알 같아서 그의 이름이 내 앞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겠고 없어지지 아니하였으리라 하셨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이 되어서 좀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고 주의를 했더라면 평강이 강같이 넘치고, 공의가 바다 물결 같이 이 땅을 덮었을 것인데…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하나님의 안타까움이 오늘 이 시대 우리 교회와 성도들에게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새로운 시대를 열고, 새 언약을 통해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우리 모두를 하나님의 백성으로 불렀는데, 이 교회와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주의 하지 않는다면 이제는 돌이킬 수 없는 마지막 시대 심판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도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말로만 교회 다닌다고, 예수를 믿는다고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역사 가운데 고난을 당했던 것처럼 우리도 인생 가운데 고통이 따라 오게 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입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삶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하루 삶을 살아 갈 때 공의와 정의를 행함으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하고 이 땅에서는 평강의 복을 누릴 뿐 아니라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소망함으로 많은 영혼을 살리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주의 일꾼으로서의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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