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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4장(201506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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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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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3일 14시 25분 5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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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사명이 얼마 귀한 사명인지를 다시 한번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을 여러 나라 중에서 불러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하신 것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한 것이라고 보다는 궁극적으로 세상에 있는 나라들에게 하나님을 전하고 알게 하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단적으로 표현을 하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의 사람들은 자기들을 위해 우상을 만들고 우상에게 기도하면서 도리어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면서 살아가는 자들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알고 하나님을 전하는 자의 삶과 하나님을 알지 못하면서 세상에 메여 살아가는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어떤 삶이 더 귀하고 가치가 있는 삶인지를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먼저 44:1-8절까지는 하나님께서 택하신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명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번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44:1-2절을 통해 “이스라엘은 나의 종이고, 내가 택한 나라고, 내가 택한 여수룬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이 불러주신 백성으로, 세계 열방 중에서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고 하나님의 증인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세상에 고통 속에서도 “두려워 하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이스라엘의 후손과 자손들에게 이 사명을 넘겨주고 복을 주신 것을 약속합니다.
사도행전 1:8절에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 말씀하시기를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통해 예수가 나오게 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있는 모든 영혼들을 구원하실 계획을 가지고 계셨고, 그 택한 받은 백성들이 그 하나님을 전하고 알게 하는 사역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6절과 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나 외에는 다른 신이 없느니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을 알게 하셨습니다.
“율법의 말씀을 주셨고, 수많은 기적을 통해 이스라엘을 구원하셨고, 하나님의 기업의 땅 가나안 땅을 주었습니다”
그것을 직접 보고 듣고 누렸던 자들이 바로 이스라엘 백성들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하나님의 증인입니다”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은 죄 때문에 하나님을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합니다. 때문에, 그 죄의 욕심을 따라 살면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9-20절까지는 우상을 믿고 따르는 세상의 사람들의 어리석은 모습들 설명하고 있습니다.
우상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원하는 것은 세상에서 많이 가지고 높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세상에 많이 가지고 높이 올라간다고 해서 그 인생이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그 속에서 악을 행하면서 고통과 수치를 당하면서 우상을 의지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나 우상을 믿고 따르는 자들이 결국은 수치를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상의 허무함을 설명합니다.
12절에 는 철로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도 사람들입니다.
그 우상을 만드는 사람도 배가 고프면 기운이 없고, 물을 마시지 않으면 피곤합니다.
13절에 나무로 우상을 만드는 사람들도 좋은 나무를 가져다가 우상을 만들지만 그 우상을 만드는 나무로 불 피우고 떡을 굽고 고기를 구워먹습니다.
그리고 그 나무로 우상을 만들어 놓고 그 우상에서 “너는 우리를 구원하라”고 기도한다는 것입니다.
왜 이 사람들이 이런 어리석은 일을 하는가?
19절에 보면 하나님을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해서라고 말씀합니다.
이 사람들이 생각도 없고 지식도 없고 총명도 없어서 떡을 굽고 고기를 굽는 나무로 만든 우상 앞에 엎드려서 굴복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마 세상의 많은 사람들이 이런 삶을 살아갑니다.
돌과 나무와 철 앞에 엎드려서 복을 받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자기 인생이 행복하도록 기도하지만 그 돌과 나무가 그 복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불러서 창조주 하나님 사람들을 구원하시는 그 하나님을 전하고 알게 하신 것입니다.
28절의 “고레스”를 통해 성전을 짓고,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겠다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 고레스는 페르시아의 첫번째 왕입니다.
이 고레스를 통해 바벨론이 망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에서 돌아오게 되고 성전을 짓게 됩니다.
이 성전이 곧 죄를 속하는 곳,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내가 곧 성전이다 라고 말씀하셨고, 교회 공동체가 곧 성전이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회복과 성전을 통해 이 땅에 예배하는 공동체,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질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은,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사야의 예언이 그대로 이루어졌고, 오늘 우리들에게도 이 증인의 사명을 주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증인들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이 땅에서 세상이나 우상을 의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을 경외하고 예배하고 섬기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을 증거하라는 것입니다.
오늘도 세상 속에서 어리석은 자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함으로 정직하고 신실한 삶을 살아감으로 우리를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자랑하고 노래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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