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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3장(2015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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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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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03일 14시 20분 3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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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사명에 대해서 다시 한번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열방 중에서 하나님께서 택한 백성들이고 하나님과 언약한 백성들입니다.
왜 하나님께서 많은 나라들 중에 이스라엘을 택하셨는가?
하나님을 열방에 증거하는 증인으로 불렀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 사명을 망각해 버리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우상을 섬기고 악을 행함으로 바벨론에 의해 치시고 그들을 포로로 다 잡아 간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 사명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늘 본문에 보시면 하나님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바벨론에서 돌아오게 하셔서 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1-7절까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는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1절에 보면, 내가 너를 여러 민족 중에 지명하여 불렀고 내 소유가 되게 했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비록 바벨론이라는 나라에 잡혀가서 다 죽을 것 같지만 결국 하나님의 언약을 기억하고 믿음을 가진 자라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물 가운데 지날 때 강을 건널 때 불 가운데 지날 때 하나님께서 지켜 주실 것을 말씀합니다.
4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고, 그들을 사랑한다”라고 말씀하시면서, 동, 서, 남, 북 사방에 흩어진 백성들을 다 불러 모아서 다시 돌아오게 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을 만드신 분이고,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실 분이고, 영원히 우리를 다스리시는 왕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이 땅 가운데 이 하나님을 전할 일꾼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시 바벨론에서 건져 내신 것입니다.
그래서 19-21절을 통해 새 일, 새로운 언약을 통해 이방인들을 구원할 그 일을 행하시는데 광야 같은 세상에 길을 내고 사막에 강을 내어서 자기 백성들을 마시게 하겠다고 말씀합니다.
그리고 내 백성이 나를 찬송하게 하겠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온 땅에 교회를 통해 성령의 강이 흘러가고 있고, 이 땅 곳 곳에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찬송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이 새벽에도 새벽을 깨우며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22절에 보면
이사야 당시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하나님의 놀라운 구원의 계획을 보는 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고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열방에 전하는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볼때는 마음이 아프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에서 하나님을 기억하고 하나님께 회개하며 돌아온다면
하나님께서 죄를 기억하지 않고 용서해 주시겠다고 말씀합니다.
25절에 보면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 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결국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말씀을 순종하지 않음으로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했지만, 자신의 잘 못을 깨닫고 회개하고 돌아오는 자들에게는 증인의 사명을 감당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은혜가 오늘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임한 것입니다.
“허물과 죄로 죽었던 우리를 살리시고,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하시고 우리들에게 그 은혜와 사랑을 증거할 증인으로 불러 주신 것입니다”
에베소서 2:8절에 보면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고,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기 때문에, 끊임없이 하나님 앞에 엎드려야 하고 내가 하나님께 구원받은 백성이라는 것을 확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그 말씀대로 살아가는 것이 하나님 백성의 표가 되고, 또 하나님을 이 땅에 증거하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서 5:18절에 “세상 사람들처럼 술에 취하지 말고 성령의 충만함을 입으라”고 명령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처럼 이 죄악의 땅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을 받았고, 택함을 입었다는 것을 생각할 때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백성으로 늘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서,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는 삶을 살아감으로,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케 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어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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