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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20150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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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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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30일 09시 15분 5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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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1장(20150531)
이사야서 40장부터는 이사야서를 크게 3부분으로 나눌 때, 마지막 3편에 해당되는 말씀들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우리가 그 동안은 앞에서 보았던 내용들은 주로 남유다와 이방니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에 대한 메시지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40장부터 마지막장까지는 하나님의 구원 사역과 메시야 왕국의 영광에 대한 예언이 주된 내용입니다.
그래서 40장부터의 내용들은 주로, 소망의 메시지이고, 위로의 메시지, 회복에 대한 메시지들이 많이 나옵니다. 특별히 48장까지의 내용은 시대를 초월하여 이사야 선지자가 활동하던 시대로부터 약 100-150년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생활을 마칠쯤 예루살렘 귀환을 앞둔 때를 역사적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오늘 41장의 내용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20절까지는 절대 주권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께서 열방가운데 한 사람을 세워서 그를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고, 회복시키신다는 말씀입니다.
1차적으로 그 사람은 바사와 고레스를 의미하고요. 궁극적으로는 택한 백성들을 구원하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합니다.
21-29절까지 열방이 의지하는 우상들이 얼마나 허무한 것이고, 하나님의 권능과 비교할 때, 얼마나 미천한 것인가를 이야기합니다.
오늘 새벽에는 오늘 10절을 중심으로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는 하나님, 임마누엘의 하나님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0절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 첫 번째, 함께 해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은 언제 우리와 함께 할까요?
오늘 10절에 의하며, 하나님은 언제나 함께 하시는 분이시지만, 특별히 우리가 두려움가운데 있을 때, 어떤 일들로 놀랐을 때, 연약할 때, 부족할 때, 우리가 불의가운데 어려움을 당할 때... 함께 하셔서 도와주십니다.
한마디로, 절망적 상황일 때 하나님은 더욱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오늘 14절도 보면,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이전 성경에는 보면, ‘지렁이 같은 야곱아’ 라고 했습니다.
버러지나 지렁이는 정말 비참한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포로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언제 바벨론 포로에서 해방될 줄을 모릅니다. 아무리 기도해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나라 잃고, 고향을 잃고, 삶을 터전을 다 잃어버린 사람들의 심정이 어떨까요? 무엇보다 이들에게는 ‘왜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셨나.. 더 나아가서 왜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 하나님이 바벨론신에게 지셨는가?’ 하는 고민이 있었습니다. 이런 때에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타나셔서 그들을 위로하시고,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주실 것에 대한 소망의 말씀을 해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때때로 우리도 그럴때가 있습니다. 어려움을 당하면,
‘하나님이 왜 나를 도와주지 않으시나... 하나님이 나를 버리렸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죄를 지었다고 우리가 고난에 처했다고 우리가 하나님 마음에 합당하게 살지 못했다고 우리를 영원히 버린 것 아닙니다.
바로의 궁전에 있었던 모세가 미디안광야에서 40년을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모세를 버린 것 아닙니다.
야곱이 집에서 나와 삼촌 집으로 간다고 하나님 야곱을 버린 것 아닙니다. 도망가는 야곱에게 하나님께서 무엇이라고 말씀합니까?
창28:15을 보면,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너를 지키며 너를 이끌어 이 땅으로 돌아오게 할지라 내가 네게 허락한 것을 다 이루기까지 너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신지라”
예레미야가 감옥에 들어갔다고 하나님이 예레미야를 버린 것 아닙니다.
요셉이 형들에 의해 노예로 팔리지만,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지만 하나님이 요셉을 버린 것 아닙니다. 도리어 요셉을 통해 자신의 가족과 형제들 민족을 구원하기 위해 준비요, 과정이었습니다.
2. 두 번째, 임마누엘의 하나님은 함께 무엇을 합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도와주신다고 말씀하십니다.
다시한번 10절을 보면,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13절, “이는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이 네 오른손을 붙들고 네게 이르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할 것임이니라”
14절, “버러지 같은 너 야곱아, 너희 이스라엘 사람들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니 내가 너를 도울 것이라 네 구속자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이니라.”
포로생활동은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침묵하는 것 같지만,
고난의 과정을 통하여 그들을 훈련시키시고 그들을 더욱 견고하게 하고 계셨습니다. 그들을 괴롭히는 자들을 어떻게 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까?
11-12절을 보면,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사랑인 줄 믿습니다. 내가 그들을 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다 해결해 주신다는 것입니다. 만약에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하면 또 다시 문제가 발생됩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바사왕국을 세우셔서 바벨론을 치십니다. 그러니까 아무 문제가 안 생기죠. 만약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반기를 들고 바벨론과 대항을 했다면... 아마도 바벨론과 이웃나라들은 가만히 두지 않았을 것입니다.
3. 세 번째, 임마누엘의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16절을 보면, “네가 그들을 까부른즉 바람이 그들을 날리겠고 회오리바람이 그들을 흩어 버릴 것이로되 너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겠고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로 말미암아 자랑하리라”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고 자랑하는 일이 있을 것을 말씀합니다.
형통하게 되고,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평안과 풍성, 부요를 경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말 말씀처럼, 하나님은 열방의 모든 나라들과 우상들을 무력화시키시고, 이스라엘로 즐거워하는 날을 만들어주십니다.
이제 우리도 언제나 임마누엘 하시는 하나님, 특별히 연약하고, 고난가운데 있는 자들을 더욱 귀히 여기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을 소망하면서... 날마다 도우시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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