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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5장(201505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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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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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25일 06시 40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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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35장(20150524)
오늘 이사야서 35장은 이사야서 66장을 내용상 크게 3부분으로 나눌 때,
제 1부에 해당되는 1-35장까지의 결론부분입니다.
말씀드렸던 것처럼, 지금까지 나왔던 내용은 악한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징계에 대한 말씀과 남은 자들의 회복에 대한 예언이었습니다.
그리고 36-39장까지 일종의 삽입장으로서 히스기야 시대에 있었던 3개의 역사적 사건을 기록하고 있고요. 40-66장까지 다시금 구원의 하나님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사야서 35장의 내용은 구속사적인 관점으로 볼 때, 장차 재림주로 로실 예수님께서 이루실 메시야 왕국의 영광과 환희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전장인 34장의 내용과 연결이 됩니다.
그래서 34장 앞부분을 다시한번 보면, 1절부터의 내용 보면,
1. 열국이여 너희는 나아와 들을지어다 민족들이여 귀를 기울일지어다 땅과 땅에 충만한 것, 세계와 세계에서 나는 모든 것이여 들을지어다
2. 대저 여호와께서 열방을 향하여 진노하시며 그들의 만군을 향하여 분내사 그들을 진멸하시며 살륙당하게 하셨은즉
3. 그 살륙당한 자는 내던진 바 되며 그 사체의 악취가 솟아오르고 그 피에 산들이 녹을 것이며
4. 하늘의 만상이 사라지고 하늘들이 두루마리 같이 말리되 그 만상의 쇠잔함이 포도나무 잎이 마름 같고 무화과나무 잎이 마름 같으리라
한 마디로 말하면 이스라엘을 괴롭히고 어렵게 만들었던 이방 나라들을 하나님이 다 심판하시겠다는 선포이고, 약속입니다.
그리고 오늘 35장에 와서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1-2절을 보면,
1. 광야와 메마른 땅이 기뻐하며 사막이 백합화 같이 피어 즐거워하며
2. 무성하게 피어 기쁜 노래로 즐거워하며 레바논의 영광과 갈멜과 사론의 아름다움을 얻을 것이라 그것들이 여호와의 영광 곧 우리 하나님의 아름다움을 보리로다
열방의 나라들과 이방 땅은 어두움의 세력들은 황무한 땅으로 변하는 반면에, 광야와 메마른 땅, 이것은 이스라엘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다시 백합화 꽃피는 소망스럽고 기쁜 낙원으로 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오늘 35장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소망을 주는 메시지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택한 백성들에게 어떤 구원의 역사를 이루실까요?
1. 첫 번째, 모든 육적인 삶의 영역을 회복시키시고, 풍성케 하십니다.
오늘 1-2절에 이어서 3절을 보면,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6절-7에도 보면, “6. 그 때에 저는 자는 사슴 같이 뛸 것이며 말 못하는 자의 혀는 노래하리니 이는 광야에서 물이 솟겠고 사막에서 시내가 흐를 것임이라. 뜨거운 사막이 변하여 못이 될 것이며 메마른 땅이 변하여 원천이 될 것이며 승냥이의 눕던 곳에 풀과 갈대와 부들이 날 것이며”
예수님 믿으면 분명, 광야와 마른땅, 사막에서도 백합화가 피고,
약한 손이 강해지고, 떨리는 무릎이 굳어지고,
말 못하는 혀가 노래를 하고, 광야에 물이 솟고, 사막에 시내가 흐르는 줄 믿습니다. 사실, 우리는 온 우주만물을 만드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너무도 현실적인 면이 있습니다. 성경에는 분명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주신다고 했는데...
막9:23에 보면,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시니”
성경에는 이러한 엄청난 복들을 약속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너무도 현실적으로 믿고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이 없습니다.
2. 두 번째, 영적인 풍성함을 이루십니다.
먼저 4절을 보면, “겁내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굳세어라, 두려워하지 말라, 보라 너희 하나님이 오사 보복하시며 갚아 주실 것이라 하나님이 오사 너희를 구하시리라 하라”
이어지는 5절도 보면 “그 때에 맹인의 눈이 밝을 것이며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릴 것이며”
요3:6에 보면 “육으로 난 것은 육이요 성령으로 난 것은 영이니”
이어지는 12절에 보면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그러니까 육의 사람은 육적인 일밖에 알 수 없다는 것입니다. 성령의 사람이라야 영적인 일을 알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육적인 삶을 사는 인간들은 결국 하나님의 일을 깨닫지 못하기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습니다.
영안이 열리고 영적인 귀가 열려야 하나님이 주시는 비전을 볼 수 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습니다. 말씀을 들을 수 있을 때,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있을 때 땅이 회복됩니다.
3. 세번째, 평화로운 세상이 됩니다.
9절 보면 “거기에는 사자가 없고 사나운 짐승이 그리로 올라가지 아니하므로 그것을 만나지 못하겠고 오직 구속함을 받은 자만 그리로 행할 것이며”
이어지는 10절에 보면 “여호와의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 돌아오되 노래하며 시온에 이르러 그들의 머리 위에 영영한 희락을 띠고 기쁨과 즐거움을 얻으리니 슬픔과 탄식이 사라지리로다”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바로 이런 평화롭고 안전한 세상, 즐겁고 풍요로운 세상, 영적인 안목을 가지고 살아가는 세상, 하나님의 말씀이 지배하는 세상 말입니다. 이런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성도들은 세상이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소망을 잃지 말아야 합니다. 절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반드시 주님이 오시면 우리가 걸어갈 새로운 길이 있음을 소망하며 우리가 들어가 영원토록 안식하며 복을 누리는 삶이 보장 된다는 소망을 가지고 정직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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