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사야32장(20150520) |
 |
이중훈 (jjoongs) |
 |
2015년 05월 22일 17시 23분 54초 |
 |
48 |
이사야 32장에서 34장까지는 한 의로운 왕의 통치에 대해서 말씀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왕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않고, 백성들을 공의로 다스리지 않음으로 많은 전쟁이 일어났고, 하나님 보다 세상을 의지 함으로 하나님의 책망이 임하던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이사야 선지자들을 통해 미래에 임할 한 의로운 왕의 통치를 통해 이런 연약하고 혼란한 나라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의로운 나라가 될 것을 소망으로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32:1절에 보면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 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라고 말씀합니다.
구약 성경에서 “공의와 정의”라는 말은 하나님의 율법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다스리게 될 때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가장 미천한 자에게 까지 미치기 때문에 모든 백성들이 평안을 누리는 땅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2절에 보면 공의와 정의로 다스리는 그 왕이 “광풍의 피할 곳이 되고, 폭우를 가려 주기도 하고, 마른 땅에 냇물이 되고 곤비한 땅에 바위 그늘이 된다”고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3절에 보면 “볼 것을 보게 하고, 들을 것을 듣게 하게 되면” 사람들이 바른 지식을 가지고 옳고 그름을 분별하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조급한 마음들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혀가 민첩하게 말하게 될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른 지식과 바른 말을 통해 무엇이 옳고 그런지를 구별하게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는 사람들이 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바른 지식이 없으면 어리섞은 자들이 되고, 우둔해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 교회 가운데에서도 나타납니다.
교회에 아무리 많은 성도들이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닫지 못하면, 악한 자들과 간사한 사람들이 자기 말을 가지고 사람들을 어지럽히게 됩니다.
오늘날 교회를 보면 날마다 은혜를 구하고 성령을 구하고 복을 달라고 기도하지만 그 은혜와 복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9-14절까지 이런 자들이 당하게 될 심판에 대해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9절에서 말하는 안일한 여인과, 염려 없는 딸들은 말씀대로 살지 않는 백성들을 가리키는 말로, 이들이 농사를 지어도 포도 열매가 없을 것이고, 적들이 와서 빼앗아 갈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3절 말씀을 통해, 내 백성의 땅에 가시와 찔레가 나서 포도밭을 폐허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경고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15~16절을 통해 그 황폐한 땅에 메시야가 임하게 되면 다시 회복 될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메시야기 이 땅에 오실 때에, 그 땅에서 공의와 정의를 행할 것이며, 그러면 그 땅에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임하게 되고, 그 백성들은 화평과 평안을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나라의 영적인 원리가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교회라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하나님이 임하고 싶어도 임할 수 없는 곳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늘 이 지식에 깨어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세상에 많은 교회들이 있고 예수를 믿는 집이 있지만 다 이 은혜와 화평과 평안을 누리는 것은 아닙니다.
교회에 가서 더 마음의 상처를 받고, 더 큰 고통을 겪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대로 거하는 자들에게는 늘 평안함이 있고, 즐거움이 있는 것입니다.
오늘 18절에도 보면, 세상에는 우박으로 상하고 파괴 함이 있어도 하나님의 백성이 공의 정의로 살게 되면
하나님께서 안전하게 하시고 그리로 들어오는 자들마다 복을 받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나라의 복이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이 세상에는 이런 세상의 방법대로 살면서 고통을 당하는 사람들과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면서 평안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어떤 삶이 더 지혜로운 삶인가?
어떤 사람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인지를 잘 깨달아서 하나님께서 기뻐하는 자의 삶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도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미지근한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을 깨달아서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함으로 정말 섬기는 가정과 교회와 직장 속에서 화평과 평안과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