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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7장(2015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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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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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4일 17시 55분 15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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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7장(20150514)
오늘 27장은 24장부터 시작된 이사야서에 기록된 계시록, 묵시록의 마지막부분으로 결론과 같은 장입니다. 오늘 27장은 크게 3부분으로 나눕니다.
1절, 이 땅의 모든 악의 세력들이 망하게 되고,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이 구원받음을 찬양하는 내용입니다.
2-6절, 특별히 2절부터 보면 소위 구약성경에 나오는 ‘포도원의 노래 또는 포도원지기의 노래’라는 내용이 나옵니다.
포도원의 노래는 앞에 이사야5장에서도 나왔죠. 이전에 아가서에도 나왔고, 나중에 예레미아서에도 나오고... 구약에 곳곳에 나옵니다.
이것은 포도원은 누가 있습니다. 당연히 포도원지기가 있습니다. 그 포도원지지가 포도나무를 심고, 포도원을 가꾸고, 잘 돌봐서 풍성한 포도수확을 해서 나중에는 맛좋은 포도주를 만들게 됩니다. 여기서 포도원지기는 하나님을 말하고, 포도원은 이스라엘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포도원 노래는 하나님의 구원에 대한 구원백성들의 노래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7절-13절, 하나님의 징계와 구원에 대한 말씀입니다.
오늘 새벽에는 구원받은 백성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어떤 것인지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1절을 보면, “그 날에 여호와께서 그의 견고하고 크고 강한 칼로 날랜 뱀 리워야단 곧 꼬불꼬불한 뱀 리워야단을 벌하시며 바다에 있는 용을 죽이시리라”
여기에 보면, 뱀 리워야단이 나옵니다. 영어로는 ‘리바이어든’이라고 하는데요. 이것은 바다에 산다고 생각되던 거대한 동물로 고대 사람들은 혼돈을 가져오는 신화 속의 생물로 이해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리워야단이라는 단어는 용이나, 뱀, 바다 괴물인 악어, 또는 고래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성경뿐 아니라 서구에서도 리워야단은 타락한 세상, 혼돈과 관련된 악마적 세력, 창조주 하나님의 적대 세력 등 부정적인 요소, 악마적인 요소를 지니고 있는 힘의 상징으로 표현되었다.
오늘 이사야서 27장에 나오는 리워야단은 당시 앗수르를 상징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 거대한 리워야단을 크고 강한 칼로 죽이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구원의 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즐거운 노래를 부르고 주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2절을 보면, “그 날에 너희는 아름다운 포도원을 두고 노래를 부를지어다”
1. 첫 번재, 구원받은 백성들은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수많은 리워야단들이 우리를 공격해 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두려워하고나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크고 강하신 칼이 그 리워야단을 다 죽이시기 때문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은 앗수르 뿐만 아니라 애굽이나, 바벨론과 같은 강대국의 틈바구니에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하면서 누구를 노래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이제 확실히 노래할 대상이 생긴 것입니다.
포도원을 아름답게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노래하는 것입니다.
2. 두 번째, 하나님은 언제나 택한 백성들을 보호하십니다.
3-4절을 보면, “나 여호와는 포도원지기가 됨이여 때때로 물을 주며 밤낮으로 간수하여 아무든지 이를 해치지 못하게 하리로다 나는 포도원에 대하여 노함이 없나니 찔레와 가시가 나를 대적하여 싸운다 하자 내가 그것을 밟고 모아 불사르리라”
하나님께서는 그의 백성들을 포도원으로 비유하십니다.
농부가 포도원을 경영하는 목적은 재목을 얻는데 있지 아니하고 열매를 얻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저가 내안에 내가 저 안에 있으면 이 사람은 과실을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니라"(요15:5)
그래서 하나님께서 많은 열매를 맺도록 때때로 물도 주고 가지치기도 하시고 벌레도 붙지 못하게 하십니다. 이는 성도들이 성도답게 살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즉, 마귀가 해하지 못하게 보호하신다는 것입니다.
사43:1-3을 보면, “야곱아 너를 창조하신 여호와께서 지금 말씀하시느니라 이스라엘아 너를 지으신 이가 말씀하시느니라 너는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고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네가 물 가운데로 지날 때에 내가 함께 할 것이라 강을 건널 때에 물이 너를 침몰하지 못할 것이며 네가 불 가운데로 지날 때에 타지도 아니할 것이요 불꽃이 너를 사르지도 못하리니
대저 나는 여호와 네 하나님이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요 네 구원자임이라 내가 애굽을 너의 속량물로, 구스와 스바를 너를 대신하여 주었노라”
이처럼 성도는 언제나 하나님의 절대적인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줄 믿습니다.
3. 세 번째, 하나님의 구원은 온전하며 영원하다고 말씀합니다.
6절을 보면, “후일에는 야곱의 뿌리가 박히며 이스라엘의 움이 돋고 꽃이 필 것이라 그들이 그 결실로 지면을 채우리로다”
이것은 당대로만 끝나는 은혜와 복이 아니라, 장차 오는 후손들이 번성할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포도원에 대하여 노하심이 없다고 하였습니다(4). 그리하여 이스라엘을 포도원이라고 하였는데 포도원을 잘 가꾸어서 많은 수확을 거두려고 하십니다.
여기에 야곱의 뿌리라고 하였는데 이는 그의 후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즉, 택한 백성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택한 백성들의 후손들이 잘 되어 왕성할 것을 표현하실 때에 뿌리가 박히며 움이 돋고 꽃이 피고 결실하여 지면에 채우리라 하였습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는 장차오실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전세계에 하나님의 자녀들이 많아질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은 나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영원할 것을 약속하고 보장해 주시는 말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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