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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장(201505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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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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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5월 12일 18시 17분 4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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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26장(20150513)
오늘 26장을 크게 3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7절, 하나님의 구원의 성에 들어갈 자에 대한 소개.
8-19절, 장차 하나님의 구원의 성에 들어갈 자들이 부를 구원의 노래.
20-21절, 의인의 구원을 기다리라는 권면의 내용.
오늘 새벽에는 구원받은 성도들은 어떠한 삶을 살아야 하는가? 보겠습니다.
1. 첫 번째,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은 확실하고 변함없는 구원임을 확신해야 합니다.
오늘 1절을 보면, “그 날에 유다 땅에서 이 노래를 부르리라 우리에게
견고한 성읍이 있음이여 여호와께서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삼으시리로다”
지금 구원받은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찬양을 하고 있는데요. 그 내용을 보면, 자신들이 견고한 성읍에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자신들의 구원을 성벽과 외벽으로 견고히 지켜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은 확실하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 누구도 빼앗아갈 수 없는 하나님의 견고한 성읍에 간직해 놓았다는 것입니다.
또 4절에도 보면,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또한 하나님은 반석과 같은 분이시기에 우리가 영원히 신뢰할 분이심을 이야기합니다. 결코 흔들리지거나 변함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누굴 의지하고 신뢰했습니까? 주변의 열강들을 의지했습니다. 애굽이 강할때는 애굽을 의지하고, 앗수르가 강할때는 앗수를 의지하고, 또 바벨론이 강할때는 바벨론을 의지하고... 그러나 당시에는 그들이 강해보였지만 그들은 영원히 신뢰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2:22을 보면, “너희는 인생을 의지하지 말라 그의 호흡은 코에 있나니 셈할 가치가 어디 있느냐”
인생은 결코 영원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오늘은 멀쩡해도,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오늘 신었던 신발을 내일 신는다는 법이 없습니다.
오직 우리가 의지할 분은 여호와 하나님뿐인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구원받은 백성들을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3절 보면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오늘 이 말씀은 아주 재미있는 표현인데요. 지금은 초를 잘 사용하지 않지만, 예전에는 가정에서도 초를 사용했죠. 또 간혹 교회에서 촛불예배 같은 것은 드릴 때도 초를 사용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어떤 초는 심지가 빠져서 불을 켜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면 그 초는 어쩔 수 없이 버리게 됩니다. 심지가 없거나, 심지가 빠진 초는 기름을 빨아들여 빛을 낼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믿음의 사람들도 똑 같습니다. 이 세상의 등불이 되고, 빛이 되려면 무엇보다 믿음의 심지가 견고해야 등불의 역할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뢰하고 하나님을 믿기로 결심하고 신앙생활을 시작했으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믿고 끝까지 주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런데, 환경과 여건에 의해서 중간에 믿음을 포기하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견고하게 주님을 신뢰하고 의지하면 하나님이 분명 평강의 평강으로 인도하시는 줄 믿습니다.
ex) 봄이 되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죠. 황사입니다.
중국 내몽고에 있는 마오우쑤라는 사막이 진원지입니다.
그런데 그곳에 1,400만평을 가꾼 인위전이라는 여자분이 살고 있습니다.
이 분은 1985년 19살에 이곳으로 시집오게 됩니다.
이 여인이 그곳에 시집을 왔을 때, 그곳에는 우물도 없었고,
풀도 없었고, 집이 딱 한 채 밖에 없었답니다.
사막 한 가운데 집 한 채를 생각해 보십시오. 이 얼마나 기막힌 일입니까? 사정이 어떻게 된지는 모르지만, 이 여인은 자신의 뜻에 의해 시집온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신혼을 토굴에서 시작했고, 너무나도 사는 것이 힘들어 그 사막을 빠져 나가려고 오랜 시간 동안 시도했지만 도저히 빠져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 결국, 그녀가 선택한 것은 자신의 삶을 바꾸기로 결심한 것입니다. 그래서 자신의 환경을 바꾸기로 결심하고 남편과 함께 모래사막에 나무를 심기 시작했답니다. 처음에는 양 한 마리를 팔아 나무 600그루를 심었습니다. 나무는 절반이 말라 죽고, 겨우 절반이 살아났습니다.
이렇게 매년 마다 그녀는 나무를 심기 시작했고, 지금 20년이 지났습니다. 지금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의도의 10배가 넘는 면적이 숲이 되었답니다. 그리고 지금 물도 있고, 우물도 있고, 양떼들이 먹을 수 있는 풀도 있습니다. 지금도 계속 그녀는 나무를 심고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 구원받은 백성들은 이처럼 믿음의 심지가 견고해야 합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 살아 계시다는 것을 믿고, 그분을 신뢰한다면 우리는 도전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분명 평강의 평강으로 지켜주실 줄 믿습니다.
3. 세 번째는 이 땅에서 거룩과 정직의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7절을 보면,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오늘 말씀을 공동번역으로 보면 이렇게 말합니다.
“바르게 사는 사람의 길은 환하게 트입니다. 당신께서는 바르게 사는 사람의 앞길을 곧게 닦아주십니다.”
하나님은 분명 의인의 길, 구원받은 자들의 삶의 기준을 정해주셨습니다.
때로는 그 기준이 이 땅에서 버거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보면, 악인들, 구원받지 못한 자는 반드시 심판이 있다고 말씀합니다.
때문에 우리는 끝까지 인내하고 참아내야하는 것입니다.
17절을 보면, “여호와여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산고를 겪으며
부르짖음 같이 우리가 주 앞에서 그와 같으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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