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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2장(201504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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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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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4월 27일 07시 48분 54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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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2장(20150427)
오늘 이사야서 12장의 내용은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감사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입니다. 오늘 감사의 노래는 출15장에 나오는 ‘모세의 노래’와 비슷합니다. 출14장에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할 때에 홍해 앞에서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경험합니다. 그래서 홍해를 건너고 이에 대한 감사의 노래가 출15장에 나옵니다. 그런데 출15장과 사12장에 보면, 똑같은 구절이 나옵니다.
출15:2을 보면,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비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
오늘 2절에도 보면,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그런데 차이점이 있습니다. 출15장의 모세의 노래는 이미 홍해가 갈라지는 구원을 체험한 후에 부른 노래인 반면에, 사12장의 노래는 앞으로 다가올 구원을 기대하고, 소망하며 부른다는 것입니다.
오늘 1절에 ‘그 날에’ 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과연 그날은 어떤 날일까요? 먼저는 전장인 11장과 관련이 있습니다. 어제 새벽에 11장은 이사야서 66장중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장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래서 여기서 말하는 ‘그 날’은 11장 16절에 보면,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그래서 1절의 ‘그 날’의 의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포로생활 70년이 지난 후에 다시 돌아오게 되는 날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이 날은’ 또한 이새의 줄기에서 나오는 하나의 싹, 뿌리에서 나오는 싹인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이루어질 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날은 신약시대에 예수님께서 행하신 구원의 역사에 대한 예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그 날은’ 궁극적으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시금 재림하실 때, 택한 백성들을 만국으로부터 모아서 영원한 ‘새 하늘과 새 땅’에서 살게 하실 것이라는 종말론적인 그 날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은 언제나 그 날을 소망하면서 찬양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날은 다른 말로하면 우리를 향하신 진노가 다 사라지는 날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늘 1절에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원래는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면할 수 없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진노가 다 돌아섰고, 도리어 나를 안위하신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면 그 무서운 하나님의 진노가 왜 제거되고 사라졌습니까?
이어지는 2절을 보면, 이렇게 말씀합니다.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하나님을 구원자로 삼은 사람은 하나님의 진노를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몸을 찢기시고 피를 흘려 돌아가셨기 때문입니다. 성경에 예수님을 가리켜 화목제물이라고 말씀합니다.
화목제물은 ‘진노를 제거하는 제물’이라는 의미입니다.
마치 신의 진노를 달래는 제물이 바로 화목제물인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우리에게 쏟아 놓으실 진노를 예수님에게 부으셨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분명 화목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시2:12을 보면, “그 아들에게 입맞추라 그렇지 아니하면 진노하심으로 너희가 길에서 망하리니 그 진노가 급하심이라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는 다 복이 있도다”
요3:36에도 보면,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이 있고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그 분께 순종하며 동행하는 삶을 살아야 하며, 그래야 하나님의 진노가 쉬고 하나님의 안위를 경험하는 인생이 된다는 것입니다. 분명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제거됩니다. 뿐만 아니라 영혼의 쉼과 하나님의 안위하심을 얻어 두려움 없는 인생을 살게 되며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며 노래이시며 나의 구원’이라고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제 하나님의 진노가 제거된 사람의 삶은 어떨까요?
이어지는 오늘 3절을 보면,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이제 우리는 구원의 우물에서 물을 길을 수 있는 자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어떻게 구원의 우물들로부터 물을 길어 올릴 수가 있을까요? 오늘 말씀 4-6절을 보면 4가지 방법을 말씀합니다.
첫째,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4절을 보면, “그 날에 너희가 또 말하기를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의 이름을 부르며 그의 행하심을 만국 중에 선포하며 그의 이름이 높다 하라”
둘째, 그 이름을 불러야 합니다.
4절 중반을 보면 “그 이름을 부르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이 말씀은 기도하라는 의미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행하심을 선포할 때에 구원의 우물들에게 물을 길어 올릴 수 있습니다.
5절에, “여호와를 찬송할 것은 극히 아름다운 일을 하셨음이니 이를 온 땅에 알게 할지어다”
넷째, 하나님을 찬양해야 합니다.
6절을 보면, “시온의 주민아 소리 높여 부르라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가 너희 중에서 크심이니라 할 것이니라”
찬양은 하나님의 이름을 증거하는 입술의 열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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