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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18장(20141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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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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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1월 10일 14시 54분 5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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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18장(20141111)
오늘 역대상18장의 내용은 다윗의 승리에 대한 기록입니다.
먼저, 오늘 1-2절부터 보면,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먼저 여기에 보면, ‘그 후에’ 라는 말이 나옵니다.
그러면 이전에는 뭐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우리가 어제본 17장에 나오는 내용입니다.
17장에는 하나님이 얼마나 주권적인 분이신가?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섬길때도, 우리가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기를 원하셨죠. 그래서 다윗은 자신은 백향목 궁전에서 살면서 하나님의 법궤는 이장막 저막 이성막 저성막으로 옮겨다니는 것을 보면서 너무 가슴이 아파서 성전을 짓기를 원했지만, 하나님은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면서 그의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짓기를 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께서 다윗과 함께하시고, 또한 다윗의 왕위를 견코케 하시고, 또한 그 어떤 이방 나라들도 넘보지 못하는 강성한 나라로 만들어 주시겠다는 언약을 맺어주십니다.
그리고 오늘 18장 1절에 ‘그 후에’라는 말씀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이 말씀하시고, 또 다윗은 그 말씀을 붙잡고, 그리고 이제 하나님이 어떻게 그 말씀하신대로 행하시는가? 를 보여주는 내용입니다.
오늘 말씀 중에 가장 핵심적인 구절은 6절과 13절입니다.
같이 6절을 읽어봅니다. “다윗이 다메섹 아람에 수비대를 두매 아람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또 13절을 보면, “다윗이 에돔에 수비대를 두매 에돔 사람이 다 다윗의 종이 되니라 다윗이 어디로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더라”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누구와 싸우든지 하나님이 이기게 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약속의 말씀 붙잡고 사는 자에게 주시는 은혜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자세히 읽어 보면, 다윗은 그냥 말씀만 붙잡고 있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나는 말씀 붙잡고 있으니까 하나님이 다 알아서 하세요?’ 가 아니었습니다.
오늘 1절을 다시한번 보면 뭐라고 합니까?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가드와 그 동네를 빼앗고”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또 2절에도 보면, “또 모압을 치매 모압 사람이 다윗의 종이 되어 조공을 바치니라”
이어지는 3절에도 보면, “소바 왕 하닷에셀이 유브라데 강 가에서 자기 세력을 펴고자 하매 다윗이 그를 쳐서 하맛까지 이르고”
또 5절에는 또 다메섹을 치매, 또 에돔을 치매...
다윗이 친히 다 싸운 것입니다.
그는 그냥 가만히 감나무 밑에서 감 떨어지기만을 기다리는 사람처럼,
하나님의 은혜가 떨어지기만을 기다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왕으로서 또한 자신이 해야할 일에 최선을 다한 것이었습니다.
제가 자주 말씀드리지만, 가만히 있으면 어떻게 될까요? 아무일도 없습니다.
ex) 여러분, 이철호씨 아십니다. 노르웨이 라면왕이라는 하는 아주 유명한 기업가죠. 이 분이 우리나라 625전쟁때 파편에 맞아서 수술을 47번을 했답니다.
그런 몸을 이끌고 17살의 나이에 노르웨이로 건너갑니다.
그래서 화장실 청소부터 시작해서 동물병원 잡부에, 호텔 벨보이에 안해본 일없이 온갖 궂은 일들을 하면서... 한번은 식당에 취직을 했는데,
6개월동안 설거지만하고, 무만 갂았답니다. 그런데 노르웨이 사람들이 보니까 한국에서 온 조그마한 청년이 너무 열심히 일을 하니까 요리를 가르쳐 준 겁니다. 그러면서 이 분이 노르웨이에 최고의 요리사가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빵공장의 책임자가 되는데, 거기서도 얼마나 열심히 일을 했는데, 15개 체인점 식당의 감독이 되고, 또 이후로 ‘라면사업’에 손을 대는데 연간 1,500만불 이상의 판매를 올리는 노르웨이에 라면왕이 됩니다.
아무튼 이 분이 손대는 것마다 잘 되고 성공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열심히 하니까 그렇죠.
ex) 지난 주일날 찬양예배때 국산초등학교 교장선생님이 부모교육 하셨잖아요.
여러분, 들으시면서 어땠습니까? 조금 길긴 했지만...
저는 그분 말씀을 들으면서, 정말 위로가 되더라구요.
나중에 차마시면서 이야기하시는데...
고현에 유치원지을 때, 땅을 사놓고 10년 동안 못 지었다고 했잖아요.
그때 이 권사님이 10년 동안 한번도 안 빠지고, 새벽 4시 20분이면 일어나서 그 자리에 가서 무릎꿇고 기도를 했답니다. 옆에 계룡사라는 큰 절이 있답니다.
그래서 새벽에 가면 스님들이 목탁을 치면서 염불을 한답니다.
그리고 자기 위에는 또 남자 무당 둘이 50평인가를 사셔 굿당을 지으려고 매일 새벽마다 와서 촛불켜 놓고 기도를 하더랍니다.
그런데 이 권사님이 그 사이에서 새벽마다 기도를 한 겁니다.
얼마나 겁이 났겠어요. 자기가 그때 어떻게 그렇게 했는지 모르겠답니다.
한번은 그 남자무당들이 자기들도 기도하고 내려오다가 이 권사님을 보고 놀래가지고 뒤로 잡아졌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어떻게 연약한 여자가 겁도 없이 그 새벽에 산에서 그렇게 기도했겠냐...는 겁니다. 지금은 고현에서 ‘동그라미 유치원’하면 모르는 학모부들이 없다고 합니다.
왜 하나님이 그 권사님에게 이런 복을 주십니까? 권사님도 열심히 기도했지만 또한 자신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다윗은 정말 왕으로서 나라를 위해서 또 백성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한 것입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다윗이 왜 이처럼 했냐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 11절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에돔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들과 아말렉 등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과 함께 하여 드리니라”
그는 하나님이 주시는 이 놀라운 은혜와 복을 자신의 욕심만을 채우고 것으로 삼지 않았습니다. 모든 이방 민족에게서 빼앗아 온 은금을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그래도 그는 굶지않고, 가난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더 넘치게 풍성하게 채워주셨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다윗처럼 날마다 이런 승리의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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