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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하 19장(2014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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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훈 (jjoo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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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0월 16일 15시 28분 3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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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은 유다민족이 강대국 앗수르에 의해 포위 당하여, 나라가 위에 처해 있을 때, 도무지 승리할 수 없는 위기 속에서 어떻게 위기를 극복했는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B.C 724년 히스기야왕 14년에 앗수르왕 산헤립이 대군을 몰고와서, 유다의 모든 견고한 성읍들을 취하고 예루살렘 외곽을 포위한 후, 유다 백성과 히스기야 왕을 협박하며 능멸한 편지를
랍사게라는 군장을 시켜 유다백성 앞에 큰 소리로 읽어 내려갑니다.
왕하 18:19-35에 보면 그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에 처한 우리가 어떻게 이 국난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곤경에 처한 히스기야왕이 산헤립의 협박편지를 받고 성전에 들어가, 어린아이처럼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기도합니다.
이러한 모습은 성도가 위험과 환난을 당했을 때 취해야할 실제적인 신앙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18장의 말씀에 히스기야 왕에 대해 뭐라고 기록하고 있습니까?
"여호와께서 저와 함께 하시매 저가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였더라 저가 앗수르 왕을 배척하고 섬기지 아니하였고"
이 말씀 대로라면 여호와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무엇이든지 어디로 가던지 형통해야 할 텐데,
왜 히스기야가 유다를 통치할 때에 왜 국난을 겪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처한 상황과 문제 가운데, 오늘 주시는 말씀으로 조명을 받아 승리하는 주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먼저 오늘 1절 말씀을 보면,
(왕하19:1) "히스기야 왕이 듣고 그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두르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이 말씀에서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께 회개 기도를 합니다.
히스기야가 무엇을 회개 했을까요?
바로, 히스기야는 위기의 때에 하나님께 의지하지 않고 행동한 것을 회개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모든 신당을 헐고 우상을 부수어 하나님께 정직하게 행하였습니다.
하지만 앗수르 군대가 예루살렘을 위협할 때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고, 앗수르 산헤립 왕이 두려워 왕에게 나아가 사죄하고, 은과 금을 조공을 바치기 위해서, 성전의 모든 금은을 다 헐어다가 바치게 됩니다.
이러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주님의 보좌 앞에 나아가 자신의 어리섞음을 그대로 내놓고 회개하였습니다.
문제를 밖에서 찾는 것이 아니라 자신에게서 찾았스며,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찾았습니다.
여러분, 하나님 앞에 나아가 회개하는 것은 문제의 해결을 위한 첫 걸음인 줄로 믿습니다.
또한, 히스기야는 2절 말씀에, "왕궁의 책임자인 엘리야김과 서기관 셉나와 제사장 중 장로들에게 굵은 베를 둘려서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에게로 보내매"
이 말씀은 무슨 뜻이냐면, 히스기야는 나라의 문제 앞에서 국가의 정상들을 불러 모아 대책을 세우거나, 맹국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고, 오직 선지자 이사야에게 특사를 보내 하나님의 뜻을 찾고 있습니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았다는 사실을 볼 수 있습니다.
고난과 시련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성도들에게 우연한 사건을 없습니다.
히스기야는 지금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또 다른 뜻이 어디에 있는지를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자문을 구함과 같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를 원했습니다.
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자신이 어디서 하나님의 뜻을 거슬렀는가를 알기 원하였습니다.
이처럼, 히스기야는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왕이었습니다.
여호와와 연합하여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던 왕이었습니다.
모세에게 명하신 계명을 잘 지킨 하나님의 뜻대로 살았던 왕입니다.
이처럼, 고난 속에서 히스기야처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바랍니다.
3절 말씀입니다.
“그들이 이사야에게 이르되 히스기야의 말씀이 오늘은 환난과 징벌과 모욕의 날이라 아이를 낳을 때가 되었으나 해산할 힘이 없도다”
이 말씀은 히스기야가 고난 속에서 오직 하나님께 항복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제는 앗수르가 지금 진을 치고 위협하는 국난을 스스로의 힘으로는 감당할 수 없고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음을 고백하는 신앙입니다.
여러분, 하나님께 항복하면 다음은 하나님께서 역사를 일으키십니다, 아직도 내 힘이 남아있습니까? 아직도 건강하다고 자신합니까?
아직도 무엇인가를 의지할 구석이 있다고 여겨집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는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히스기야가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고, 애굽을 의지하고 방법을 찾고 자신의 힘을 믿었을 때 모든 상황이 악화되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갈급해 하며, 하나님께 항복하며 나아갔을 때 하나님께서는 히스기야에게 은혜를 배풀어 주셨음을 볼 수 있습니다.
넷째로는 이사야의 중보기도를 요청합니다
4절입니다.
랍사게가 그의 주 앗수르 왕의 보냄을 받고 와서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였으니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그의 말을 들으셨을지라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들으신 말 때문에 꾸짖으실 듯하니 당신은 이 남아 있는 자들을 위하여 기도하소서 하더이다 하니라“
이 말이 무슨 뜻입니까?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계신다 한들, 이미 당신들의 백성중 20만명이나 우리에게 포로로 끌려왔으니, 있으나 마나 한 하나님 아닙니까?
이렇게 조롱했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께서 아무런 능력이 없다고 조롱하는 것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이처럼, 랍사게가 하나님을 조롱하는 소리를 듣고, 이사야에게 중보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히스기야는 위기의 때에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처럼, 기도를 요청했을 때, 이사야 선지자가 뭐라고 답합니까?
걱정하지 마십시오, 당신의 걱정은 내가 대신하겠습니다.
그리고, 앗수르 왕은 고향으로 돌아가서 칼에 맞아 죽을 것입니다.
이사야 선지자의 이러한 대답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납니까?
히스기야가 이사야에게 중보기도롤 요청했을 때,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그 기도에 응답하시사,
바로 그 밤에 여호와의 천사가 앗수르 군대의 진지 안으로 내려와서, 18만 5천 명의 대군을 쳐 죽였으며, 이에 놀란 산헤립왕은 고향 니느웨로 도망갔지만, 그가 섬기는 닌스룩 신전에서 암살을 당해 죽음을 당하고 됩니다.
이처럼, 기도는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여러분, 히스기야 처럼, 위기의 순간에 하나님께 자신의 죄를 돌아보며, 나의 힘이되시는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기도함으로 말미암아, 모든 위기의 순간을 기회의 순간으로 승리의 순간으로 변화시키는 믿음의 백성들이 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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