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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4장(201408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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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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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6일 17시 32분 1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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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
삼하24장(20140827)
오늘 사무엘하 24장 마지막장에서는 다윗이 인구조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제 23장에서도 보았지만, 이제 다윗은 생의 마지막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그가 신하들에게 백성들의 수를 계산하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또한 백성들의 인구조사를 하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기에 성경에까지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힘들게 인구조사하고 나서, 다윗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 오늘 10절을 보면,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있습니까? 이스라엘에 엄청난 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 15절을 보면,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하나님께서 온 이스라엘 땅에 전염병을 내리시어 그 날에 칠만명이 죽게 됩니다. 인구조사한 것이 뭐가 문제이고, 죄이기에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오늘 10절 뒷부분을 보면, 다윗은 인구조사한 것에 대해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다윗이 말한대로 인구조사한 것이 미련한 것입니까? 도리어 그것은 지혜로운 것이죠. 한 나라의 왕으로서 온 나라의 살림을 책임진 자로서 정책을 짜고, 계획을 세우고... 어찌보면 인구조사는 모든 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군사의 인원을 파악하는 것은 나라의 안위와 국방을 위해서 너무도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 인구수가 몇 명인지도 모른채 예산을 짜고, 국정을 운영한다면 분명 나라의 모든 정책들은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것이죠.
그러면 왜 다윗은 인구조사한 것을 미련한 행동이라고 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있는 것일까요? 또한 그로인하여 엄청난 재앙이 온 것일까요?
먼저, 1절을 살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이미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가만히 잇는 다윗을 격동시키셔서 인구조사를 하라고 했다라고 나옵니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구조사를 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역대상 21장에 보면 거기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똑같은 내용에 대해서 그 원인 제공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윗을 격동시키사’ 라는 단어를 보면 ‘수트’ 단어로 되어 있는데 그 뜻을 보면, ‘자극하다. 충동질하다’ 라는 비인격적 동사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는 자극하거나 충동질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마치 문장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해석되지만, 이어지는 말씀들을 보면, 하나님의 지시와 뜻이라기보다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3절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요압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다윗에게 충성을 다하는 다윗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그런 요압이 지금 왕 앞에 충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도 모르고 자신이 지금까지 쌓았던 업적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런히한 것은 어제 23장에서는 어땠습니까? 모든 업적과 공로는 자신에게 돌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37명의 용사들과 공신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면서 영광돌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24장에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요압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만한 모습으로, 불신앙적인 모습으로 인구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업적을 기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 정도로 만들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8절을 보면,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무려 10달 가까이 그 수를 헤아려 인구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기간동안 자신이 잘못하고 있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 은혜인 줄 믿습니다.
죄인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없죠.
그러나 죄를 지어도, 실수를 하고, 부족함이 있어도, 우리가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 앞에 은혜를 구하면, 요일1:9말씀처럼,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다윗은 자신이 죄를 깨닫고 나서 어떻게 합니까?
1. 먼저 철저한 회개로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17절을 보면,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것은 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책을 보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때,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미안해’ 이고 또 하나는 ‘참회’가 있다고 합니다. 미안해는 말그대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말로만 ‘미안해...’하면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회는 그에 따르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미련한 행동에 대해서 참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후에 취하는 행동을 보게 되면 하나님 앞에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2. 두 번째로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나서는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18-19절을 보면,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번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제사중에 번제는 회개를 상징하는 제사였습니다.
다윗은 갓 선지자가 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아라우나 타작마당의 제단곁으로 가게 됩니다. 그때 아라우나가 다윗왕이 자신의 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 아라우나가 왕에게 절을 하고, 왕이 드리실 번제물과 모든 준비가 되어있사오니 사용하십시오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든 비용을 아라우나에게 다 지불하게 됩니다.
24절을 보면,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우리는 여기서 다윗이 철처히 회개하고 또한 회개의 댓사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 25절을 보게 되면,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이처럼 철저한 회개와 예배, 헌신은 모든 하나님의 진노를 걷히게 하고, 기쁨과 평안은 보장해 주십니다. 다윗이 인구조사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요? 사실, 칭송을 받고, 기쁘기 위해서 인구조사한 것인데... 도리어 다윗은 10달동안 후회하면서, 또한 자신의 미련한 행동으로 백성들이 7만명이나 죽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나중에는 다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혹이나 부족함이 있어도 결국은 화평을 이루고, 복이 될 줄 믿습니다.
오늘 사무엘하 24장 마지막장에서는 다윗이 인구조사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어제 23장에서도 보았지만, 이제 다윗은 생의 마지막 시간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한 시점에서 그가 신하들에게 백성들의 수를 계산하라고 명령하게 됩니다. 또한 백성들의 인구조사를 하는 것이 뭐가 그리 중요하기에 성경에까지 구체적으로 기록해 놓았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힘들게 인구조사하고 나서, 다윗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먼저 오늘 10절을 보면, “다윗이 백성을 조사한 후에 그의 마음에 자책하고 다윗이 여호와께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하니라”
그리고 나서 그 이후에 어떤 일이 있습니까? 이스라엘에 엄청난 재앙이 일어나게 됩니다. 15절을 보면, “이에 여호와께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때까지 전염병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 명이라”
하나님께서 온 이스라엘 땅에 전염병을 내리시어 그 날에 칠만명이 죽게 됩니다. 인구조사한 것이 뭐가 문제이고, 죄이기에 이런 무시무시한 일이 일어난 것일까요? 오늘 10절 뒷부분을 보면, 다윗은 인구조사한 것에 대해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였나이다’ 라고 말을 합니다.
여러분, 다윗이 말한대로 인구조사한 것이 미련한 것입니까? 도리어 그것은 지혜로운 것이죠. 한 나라의 왕으로서 온 나라의 살림을 책임진 자로서 정책을 짜고, 계획을 세우고... 어찌보면 인구조사는 모든 정책의 기초자료가 되는 것입니다. 특별히 전쟁에 나갈 수 있는 군사의 인원을 파악하는 것은 나라의 안위와 국방을 위해서 너무도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에 우리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 인구수가 몇 명인지도 모른채 예산을 짜고, 국정을 운영한다면 분명 나라의 모든 정책들은 엉망진창이 될 것입니다.
또한 그런 사람은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것이죠.
그러면 왜 다윗은 인구조사한 것을 미련한 행동이라고 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고 있는 것일까요? 또한 그로인하여 엄청난 재앙이 온 것일까요?
먼저, 1절을 살펴보겠습니다. “여호와께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그들을 치시려고 다윗을 격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이미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셨다고 합니다. 또한 가만히 잇는 다윗을 격동시키셔서 인구조사를 하라고 했다라고 나옵니다. 조금 이해가 안되는 구절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구조사를 하라고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같은 내용을 기록하고 있는 역대상 21장에 보면 거기에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사단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
똑같은 내용에 대해서 그 원인 제공자가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서 ‘다윗을 격동시키사’ 라는 단어를 보면 ‘수트’ 단어로 되어 있는데 그 뜻을 보면, ‘자극하다. 충동질하다’ 라는 비인격적 동사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결코 우리는 자극하거나 충동질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마치 문장은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해석되지만, 이어지는 말씀들을 보면, 하나님의 지시와 뜻이라기보다는 그 어떤 것에 의해서 다윗이 인구조사를 하게 된 것입니다.
3절을 보면, 정확히 알 수 있습니다. “요압이 왕께 아뢰되 이 백성이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백 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요압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부터 지금까지 다윗에게 충성을 다하는 다윗의 군대장관이었습니다. 그런 요압이 지금 왕 앞에 충고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윗은 자신도 모르고 자신이 지금까지 쌓았던 업적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참으로 아이런히한 것은 어제 23장에서는 어땠습니까? 모든 업적과 공로는 자신에게 돌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 37명의 용사들과 공신들의 이름을 언급하면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경배하면서 영광돌리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24장에서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요압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교만한 모습으로, 불신앙적인 모습으로 인구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업적을 기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내가 이스라엘을 이 정도로 만들었다’는 것을 과시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8절을 보면, “그들 무리가 국내를 두루 돌아 아홉 달 스무 날 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무려 10달 가까이 그 수를 헤아려 인구조사를 하게 됩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기간동안 자신이 잘못하고 있고, 이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게 됩니다.
그런데 이처럼 자신의 죄를 깨닫는 것이 은혜인 줄 믿습니다.
죄인줄 알면서도 그냥 넘어가면 어떻게 될까요? 하나님의 은혜가 없죠.
그러나 죄를 지어도, 실수를 하고, 부족함이 있어도, 우리가 회개하고, 다시금 주님 앞에 은혜를 구하면, 요일1:9말씀처럼, 하나님은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면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실 줄 믿습니다.
그러면 다윗은 자신이 죄를 깨닫고 나서 어떻게 합니까?
1. 먼저 철저한 회개로 주님앞에 나아갑니다.
17절을 보면,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께 아뢰어 이르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하건대 주의 손으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이것은 정말 죽을 각오를 하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어떤 책을 보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용서를 구할 때, 두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하나는 ‘미안해’ 이고 또 하나는 ‘참회’가 있다고 합니다. 미안해는 말그대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는데, 말로만 ‘미안해...’하면서 끝나는 것입니다.
그러나 참회는 그에 따르는 것이 있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하나님 앞에 자신의 미련한 행동에 대해서 참회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이후에 취하는 행동을 보게 되면 하나님 앞에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2. 두 번째로 다윗은 자신의 죄를 깨닫고 나서는 제사를 드리게 됩니다.
18-19절을 보면,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그에게 아뢰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 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으소서 하매
다윗이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하나님은 갓 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번제를 드릴 것을 말씀하십니다.
제사중에 번제는 회개를 상징하는 제사였습니다.
다윗은 갓 선지자가 하는 말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듣고, 아라우나 타작마당의 제단곁으로 가게 됩니다. 그때 아라우나가 다윗왕이 자신의 집으로 오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때 아라우나가 왕에게 절을 하고, 왕이 드리실 번제물과 모든 준비가 되어있사오니 사용하십시오하고 이야기를 합니다.
그러나 다윗은 모든 비용을 아라우나에게 다 지불하게 됩니다.
24절을 보면,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값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다윗이 은 오십 세겔로 타작 마당과 소를 사고”
우리는 여기서 다윗이 철처히 회개하고 또한 회개의 댓사를 지불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마지막 25절을 보게 되면, “그 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께서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앙이 그쳤더라”
이처럼 철저한 회개와 예배, 헌신은 모든 하나님의 진노를 걷히게 하고, 기쁨과 평안은 보장해 주십니다. 다윗이 인구조사하면서 얼마나 마음이 불편했을까요? 사실, 칭송을 받고, 기쁘기 위해서 인구조사한 것인데... 도리어 다윗은 10달동안 후회하면서, 또한 자신의 미련한 행동으로 백성들이 7만명이나 죽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고통스러웠을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뜻을 묻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결국 하나님의 뜻이 아니면, 나중에는 다 후회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뜻이라면 혹이나 부족함이 있어도 결국은 화평을 이루고, 복이 될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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