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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2장(201408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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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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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24일 22시 09분 4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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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22장(20140825)
오늘 삼하22장은 다윗의 감사 찬양시입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면, 다윗이 일평생 경험한 하나님에 대한 신앙고백적인 찬양시인데요. 각 절마다 하나님에 대한 소개가 나옵니다.
1절, 때와 저자를 알려주는 서론 2-3절, 구원자이신 하나님
4-20절, 권세와 능력의 하나님 21-31절, 은총과 자비의 하나님
32-46절, 승리를 주신 하나님 47-51절, 영존하시는 하나님
오늘 새벽에는 다윗의 찬양시 앞부분인 1-20절까지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오늘 1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다윗을 모든 원수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께 아뢰어”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22장에 나오는 다윗의 시는 그의 인생의 말기에 쓴 시로 추측을 합니다. 그는 일평생 수많은 전쟁들을 치루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그 모든 전쟁에서 승리를 하나님의 구원하심으로 여기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오늘 2,3,4절 마지막 부분에 보면, 계속 반복하는 말이 뭡니까?
나는 구원하셨다는 것입니다. 2절 마지막부분에는 ‘여호와는 나를 건지시는 자’라고 했는데, 구원을 다른 말로하면 ‘건져주심, 꺼내주심’이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구원’이라는 뜻에 대해서 먼저 이해해야 합니다.
구원에는 두가지의 구원이 있는데 하나는 궁극적인 구원이 있고, 또하나는 일반적인 구원이 있습니다. 궁극적인 구원이라고 하면, ‘나는 예수님 믿고 구원받았습니다’ 라고 할 때 예수믿고 죄사함받고 천국가는 것을 궁극적인 구원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구원에는 일반적인 구원의 뜻도 있습니다.
ex) 어떤 사람이 깊은 구덩이에 빠졌습니다. 그런데 그 구덩이는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나올 수 없는 구덩이 있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 구덩이에서 어떻게 나올 수 있을까요? 구덩이 밖에 있는 누군가가 꺼내줄 수 있습니다.
죄의 구덩이에 빠져있는 우리는 예수님이 꺼내주신 것입니다.
질병과 가난과 고통의 구덩이에서 예수님이 나를 꺼내주신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일반적인 구원의 뜻입니다.
지금 2,3,4절에서 이야기하는 구원은 일반적인 구원의 의미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궁극적 구원도 받았지만, 날마다 일어나는 일반적인 구원도 경험하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다윗이 이런 하나님의 도우심,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일평생 경험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구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찬양으로 올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로 날마다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찬양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2-3절을 보면 구원의 하나님에 대한 다윗의 신앙고백이 나옵니다.
“이르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위하여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내가 피할 나의 반석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그에게 피할 나의 피난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폭력에서 구원하셨도다”
여기에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에 대해서 다윗이 경험한 하나님에 대해서 10가지의 비유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4-20절까지는 그런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에 어떻게 응답하셨는지를 찬양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몇가지만 살펴보면, 다윗은 하나님을 반석이라고 했습니다. 또한 요새라고 말이 나오고, 방패, 높은 망대, 또 피난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것의 고통점이 있습니다. 하나같이 나를 보호해 주고, 지켜주는 것들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생각할 때, 하나님은 자신을 지켜주시고, 보호해주시는 분으로 여겼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렇죠. 수많은 전쟁에서 하나님을 그를 보호해 주셨습니다.
특별히 사울을 피해 도망다닐 때, 그 어디에도 피한 곳이 없었지만, 하나님은 다윗은 너무도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주셨습니다. 만약에 다윗이 하나님을 피난처로 삼지 않았다면 그는 결코 살 수 없었을 것입니다.
오늘 5-6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스올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다윗의 인생이라고 해서 항상 승리만 있었던 것이 아닙니다.
그의 고백처럼 때로는 사망의 물결이 그를 에워싸고, 시퍼런 불의의 창수의 날끝이 그를 향하여 있고, 스올의 줄이 그를 꽁꽁묶고, 사망의 올무에 갇힌적도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어지는 7절을 보면, 뭐라고 합니까?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께 아뢰며 나의 하나님께 아뢰었더니 그가 그의 성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의 귀에 들렸도다”
그 모든 환난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앞부분에서는 구원의 하나님에 대해서 찬양하고, 환난 가운데에서는 기도하는 다윗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왜 하나님이 다윗을 사랑하고, 다윗에서 날마다 구원의 역사를 베푸셨는지를 알게 됩니다.
다윗은 이처럼 언제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다윗에 대해서 평가할 때 그의 정치적인 면이나 역사적 평가도 훌륭하겠지만,
다윗은 신앙적인 면에서도 참으로 탁월하고, 훌륭했다는 것입니다.
그는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믿음의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20절을 보면, 참으로 귀한 다윗의 고백이 나옵니다.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하나님은 사무엘 선지자를 통해서 그를 분명 이스라엘의 왕으로 기름부으시고, 그를 택하셨습니다. 그러나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너무도 멀고 험한 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고통의 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결국 왕이 되어보니까 헤브론에서의 왕이었습니다. 거기서 다윗은 무려 7년 6월을 지내게 됩니다.
그러나 다윗은 지난 7년 6개월을 결코 불평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결국은 온 이스라엘의 통일 왕국의 왕으로 33년을 통치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백하기는 ‘나를 넓은 곳으로 인도하셨다’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도 다윗처럼 언젠가는 넓은 곳으로 인도하실 줄 믿습니다.
나를 기뻐하심으로 구원하시는 역사가 있을 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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