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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8장(20140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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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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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8월 07일 11시 23분 59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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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하8장(20140808)
오늘 읽은 삼하8장의 말씀은 크게 두부분으로 나눕니다.
1-14절, 다윗이 대외적으로는 주변의 이방족속들을 정복해 나가는 내용.
15-18절, 대내적으로는 이스라엘의 조직을 정비하는 내용.
7장에서 보았듯이, 하나님은 나단선지자를 통해서 다윗에게 다윗 당대의 이스라엘이 안정과 번영을 누릴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삼하7:8-11)
또한 12-17절을 보면, 다윗 왕조가 끊어지지 않고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약속 하셨습니다.
삼하7:9을 보면 “네가 가는 모든 곳에서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원수를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땅에서 위대한 자들의 이름 같이 네 이름을 위대하게 만들어 주리라”
또 16절 보면 “네 집과 네 나라가 내 앞에서 영원히 보전되고 네 왕위가 영원히 견고하리라 하셨다 하라.”
하나님은 변개함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말씀하신대로 역사하십니다. 다윗을 향해 말씀하셨던 그 축복의 언약들 분명히 이루어졌습니다. 그 증거가 오늘 8장의 내용입니다.
오늘 읽은 8장 1절을 보면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 블레셋 사람들의 손에서 메덱암마를 빼앗으니라.”
‘이 후에’ 여기서 ‘이 후’라는 말씀은 바로 다윗이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받고 ‘기도한 후에’ 라는 말씀입니다. 7장 18-29까지가 다윗의 기도의 내용이었죠.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한 후에 다윗은 전쟁터에 나갔습니다. 그 결과는 어떠했습니까?
오늘 6절 말씀을 보면, ‘다윗이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시니라.’
말씀 붙잡고 기도하는 자에게 이러한 승리의 역사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새벽마다 이 다윗에 대해서 살펴보게 되는데요. 그의 위대함 중에 한 가지는 그는 탁월한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8장 말씀을 쭉 보면 다윗은 싸우는 전쟁마다 승리를 합니다.
블레셋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3절을 보면 르홉의 아들 소바왕 하닷에셀과의 전쟁에게도 승리하고,
아람과의 전쟁에서도 승리하고, 모압과 암몬과 에돔 사람들...
그 어떤 나라와 싸워도 다윗의 적수가 없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6절 말씀에 하나님께서 도와주시고 이기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처럼 하나님의 도우심을 얻기까지 다윗은 무엇을 했습니까?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냥 기도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다윗의 기도의 내용을 보면 7:28-29절을 봅니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주의 말씀들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을 주의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이제 청하건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주께서 종에게 말씀하셨사오니...’ 하나님이 이전에 나에게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나에게 약속하셨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하신 것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갈 때 하나님은 꼼짝하지 못하십니다.
한 부자가 있었습니다. 이 아버지가 아들에게 약속을 했습니다.
‘예야, 너 이번 시험에서 1등만 하면 내가 자전거 사주마.’ 약속했습니다.
아들은 신이 나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1등을 했습니다.
하루는 그 1등한 성적표를 가지고 아빠에게 보여주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저 1등 했어요. 그리고 이거여 아빠가 저 1등하면 자전거 사준다고 한 약속 여기에 써놓았어요’ 하면서 또 한 장의 종이를 꺼내는 것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깜짝 놀라며 그 종이를 받고는 뭐라고 했을까요?
‘야, 그때 그거 내가 거짓말 한거야. 그냥 해 본 소리야.’ 라고 말하는 부모가 있을까요? 그렇다면 그 부모는 정신 나간 부모죠.
분명 그 부모는 ‘잘했다 아들아’ 칭찬하면서 자전거를 사줄 것입니다.
하물며 우리의 하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께서 자신이 선포하신 말씀과 약속을 어기시겠습니까? 하나님은 말씀 붙잡고 기도하는 자의 기도를 분명히 응답해 주십니다.
또 한가지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귀한 교훈을 받고자 하는 것은
11-12절을 보면, “다윗 왕이 그것도 여호와께 드리되 그가 정복한 모든 나라에서 얻은 은금 곧 아람과 모압과 암몬 자손과 블레셋 사람과 아말렉에게서 얻은 것들과 소바 왕 르홉의 아들 하닷에셀에게서 노략한 것과 같이 드리니라”
다윗은 전쟁에서 얻은 모든 은과 금을 다 하나님 앞에 드렸습니다.
이것은 ‘모든 전쟁의 승리는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입니다.’ 라는 다윗의 고백과도 같습니다. 반면 다윗은 지난날을 회상했을 것입니다. 무엇을 회상했을까요? 이전에 사울왕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고 자신을 위해서 좋은 것 기름진 것들을 남기고서는 하나님께 좋은 것으로 제사 드리려고 했다고 거짓말 하면서, 하나님을 근심하게 했던(삼상15장) 그때 그 사건을 다윗은 기억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삶 가운데 일어나는 모든 일들을 그냥 넘어지지 않았습니다.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고 해석하고 적용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때 그 사건을 그냥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전쟁에서 얼마나 많은 전리품들을 가져왔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그 모든 것들을 자신의 소유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전적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이요.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했습니다.
이러한 영적인 눈을 갖고 영적인 해석을 하는 다윗을 하나님은 축복하셔서 어디를 가든지 여호와께서 이기게 하셨는 줄 믿습니다. 아멘!
이 새벽에도 우리가 기도할 때 ‘하나님,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일들 영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하시고 해석하게 하옵소서. 그리고 모든 전쟁은 하나님께 속했음을 인정하고 믿음으로 기도하며, 말씀 붙잡고 기도하는 다윗같은 기도의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기도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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