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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6장(20140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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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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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6월 01일 22시 37분 5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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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사기6장(20140602)
오늘 6장부터 8장까지는 이스라엘의 다섯 번째 사사인 기드온에 대한 기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오늘 6장 서두에는 기드온이 등장하기 전에 이스라엘의 상황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그런데 읽었던 것처럼, 그 내용을 보면,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이 완전히 절망적인 상황입니다.
오늘 1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시금 여호와의 목전에서 악을 행함으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주십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2절을 보면, 산에서 웅덩이와 굴과 산성을 만들고, 거기서 숨어서 살게 됩니다.
가을이 되어 추수때가 되면, 어김없이 미디안과 아말렉, 동방 사람들이 쳐들어와서 모든 곡식을 빼앗아 갑니다. 소도, 양도, 나귀도 남김없이 가져갑니다.
5절을 보면, 그들의 모습이 마치 메뚜기 때와 같다고 설명합니다.
마치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과 상황이 우리의 몸으로 비유한다면 목숨만 간신히 붙어 있을 뿐 전혀 거동하지 못하는 완전히 중환자와 같은 상황입니다. 과연 이 어려움들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대안이 없습니다.
그런데 6절을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합니까? 마지막 방법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SOS를 치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께 부르짖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미디안으로 말미암아 궁핍함이 심한지라 이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라”
사실, 이 부르짖음은 제대로된 믿음의 기도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만일 하나님이 계신다면 우리를 도와주세요’라고 하는 하소연과 같은 기도였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이러한 부르짖음에도 하나님은 응답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무턱대로 응답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먼저 하나님의 선지자가 찾아와서 그들의 병을 진단하기 시작합니다.
무엇보다 먼저 말씀을 듣게 하심으로써 자신들의 문제를 보게 하십니다.
그래서 오늘 8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한 선지자를 보내시니 그가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이스라엘의 하나님 내가 너희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며 너희를 그 종 되었던 집에서 나오게 하여”
이처럼 하나님은 먼저 말씀을 듣게 하십니다. 그리고 나서 치료를 시작하십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듣지 않게 되면, 계속 똑같은 문제를 반복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한끼의 식사입니다. 한 자루의 칼이고, 미디안의 압제에서 자신들을 건져 줄 군사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그런 것을 주지 않습니다. 대신 이름없는 선지자 한사람을 보내셔서 그들의 문제를 진단하게 하십니다. 진단없는 치료는 임시방편에 불과합니다. 잘 진단해야 좋은 치료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다시는 그 병으로 고통을 당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8-10절까지의 내용이, 선지자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입니다.
그런데 그의 말의 핵심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신앙을 버렸다는 것입니다. 사실 출애굽한 것은 벌써 100년도 넘습니다. 그리고 지금 가나안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출애굽을 경험해 보지 못한 세대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 출애굽의 신앙을 버렸기에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출애굽 당시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잊어버리고, 그 말씀대로 살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멸망의 원인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제 문제의 원인을 파악하고, 진단했으니까 치료를 해야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 치료할 의사를 찾으셨는데, 그것이 바로 사사 기드온이었습니다.
11절을 보면, “여호와의 사자가 아비에셀 사람 요아스에게 속한 오브라에 이르러 상수리나무 아래에 앉으니라 마침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미디안 사람에게 알리지 아니하려 하여 밀을 포도주 틀에서 타작하더니”
지금 기드온이 뭐하고 있습니까? 포도주 틀에서 밀을 타작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하고 있을까요? 미디안이 빼앗아갈까봐 미디안이 무서워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참으로 비참한 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수많은 용감한 사람이 있었을텐데 구지 기드온을 찾아오십니다. 그리고 그들 통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계획을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을 만났을 때 처음 한 말이 있ㅅ브니다.
12절을 같이 읽어보겠습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기드온에게 나타나 이르되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하매”
기드온이라는 이름에 자신의 이름을 넣어서 다시한번 읽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지금 미디안 사람들이 무서워서 몰래 숨어서 아무도 보지 않는 곳에서 몰래 밀을 타작하고 있는 기드온에게 ‘큰 용사’라고 선포하십니다.
이 시간 동일하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에게도 큰 용사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새벽에도 우리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전에는 그는 ‘큰 용사’가 아니었습니다. 당연히 아니죠. 겁쟁이었고, 자기 자신의 생명을 부지하기에도 힘들어하는 자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 말씀을 붙잡으니까 결국은 큰 용사가 되어서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놀라운 사사가 되었는 줄 믿습니다. 내가 지금 어떠한 상황이고 조건이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그리고 내가 그 말씀을 붙잡고 있는가 없는가입니다. 여기서 모든 승패가 달려있는 것입니다.
오늘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기드온이 이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한 모습니다.
1. 첫 번째 그의 반응은 하나님을 생각했다는 것입니다.
13절을 보면,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나의 주여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면 어찌하여 이 모든 일이 우리에게 일어났나이까 또 우리 조상들이 일찍이 우리에게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애굽에서 올라오게 하신 것이 아니냐 한 그 모든 이적이 어디 있나이까 이제 여호와께서 우리를 버리사 미디안의 손에 우리를 넘겨 주셨나이다 하니”
기드온은 여호와의 사자의 이야기를 듣고는 ‘별 희안한 사람이 이상한 소리를 다 하네...’라고 듣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늘 13절을 보면, 그는 ‘오 나의 주여’ 라고 하나님을 부르고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정말 계시다면 왜 우리 민족에게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니까?’ 라고 하소연 하고 있습니다.
아무튼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을 그냥 흘려듣지 않습니다. 정확하게 그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확신하는 모습니다.
2. 두 번째 그의 반응은 겸손입니다.
15절을 보면, “그러나 기드온이 그에게 대답하되 오 주여 내가 무엇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리이까 보소서 나의 집은 므낫세 중에 극히 약하고 나는 내 아버지 집에서 가장 작은 자니이다 하니”
하나님께서 기드온에게 미디안을 너희 손에 붙여주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이에 대해서 기드온은 솔직하게 자신의 부족함으로 고백하고 있습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는 하나님께 제사를 드립니다.
24절을 보면,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
우리는 여기서 기드온이 믿음의 사람이었음을 알게 됩니다.
사실, 기드온은 큰 용사도 아니요. 미디안을 이길만한 용기와 능력도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결론은 미디안을 이기고, 이스라엘의 구원하게 됩니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합니까? 그는 예배자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예배하는 자를 기뻐하십니다. 내가 아무것도 못해도 예배에 승리하면 됩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나를 큰 용사로 사용하십니다.
ex) 대전에 유명한 산부인과중에 순풍산풍인과라고 있습니다. 그 원장님이 대전에 있을 때, 교회 장로님이셨습니다. 저는 지금도 잊혀지지 않는 모습이 있는데 그 장로님 기도하시는 모습입니다. 두손을 모으고 아기처럼 기도하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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