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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8장(201403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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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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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7일 19시 12분 42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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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
신명기8장(20140328)
오늘 신명기 8장의 내용은
1-10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어 주신 은혜에 대한 내용이고,
11-20절, 왜 은혜를 베풀어주셨는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먼저 오늘 2절을 보면, 하나님께서 무엇인가?를 기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2절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40년 동안 광야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는 말이 무슨 말일까요? 이것은 다른 말로하면, 40년 동안 하나님이 베풀어주신 은혜를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이 지난 40년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베풀어주신 은혜가 무엇입니까? 오늘 말씀을 보면 5가지가 나옵니다.
1. 첫째는 낮추심의 은혜입니다.
3절을 보면, ‘이는 너를 낮추시며...’ 라고 기록합니다.
하나님은 40년 광야 생활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정말 낮추셨습니다.
더 이상 낮아질 수 없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항상 불평했던 것이 뭡니까? 그래도 애굽에서는 종살이를 하고 힘든 노역을 했었도, 고기도 먹고, 마늘도 먹고, 부추도 먹고....편하게 잘 수는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광야는 어떻습니까? 그런 기본적인 것조차 없는 곳이 바로 광야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광야에서 배고픔과 목마름을 통해서 그들을 낮추십니다.
그러면 나추심이 왜 은혜입니까?
3절을 다시한번 보면,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그들은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맛나라는 은혜를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육신의 만나 뿐만 아니라 영의 양식인 만나,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만약에게 그들이 광야에서의 낮아짐 경험하지 못했다면 그들은 영원히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만나에는 관심이 없었을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의복이 해어지지 않는 은혜를 받았습니다.
오늘 4절을 보면,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의복이 해어지지 아니하였고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
여러분, 어떻게 지난 40년 동안 광야를 지나오는데 옷이 해지지도 않고, 발리 부르트지지 않았을까요? 하나님의 세밀한 간섭이 있었다는 말씀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힘들다고 불평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그들은 세밀히 간섭하고 계셨던 것입니다.
어떤 주석가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계속 이방 족속들에게 새 옷을 사 입었다고 주장합니다. 혹은 그들 중에 옷을 만드는 기술자가 있어서 조금만 옷이 해어져도 수시로 수선을 해줬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이것은 다 인간적인 해석입니다.
사실, 오늘 말씀에 이야기하는 진정한 옷, 지난 광야 40년을 지나도 해어지지 않았던 옷은 거룩의 옷, 의의 옷을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갈3:27절을 보면,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입었느니라”고 기록되었습니다.
우리는 다 거룩한 옷, 의의 옷을 입고 있는 자들입니다. 옷은 그 사람의 신분과 위치를 이야기합니다. 지금 입고 있는 옷을 보면, 그 사람의 삶의 모습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의의 옷, 거룩의 옷을 입혀주신 것입니다. 그것은 결코 해어지거나 닳아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천국가는 그날까지 입는 영원한 옷입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3. 세 번째 은혜는 징계하시는 은혜를 주셨습니다.
5절을 보면, “너는 사람이 그 아들을 징계함 같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징계하시는 줄 마음에 생각하고 ”
징계가 왜 은혜일까요? 하나님의 우리에게 행하시는 징계에는 아주 중요한 두 가지 특징이 있습니다. 하나는 내가 하나님의 자녀라는 증거이고,
다른 하나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증거입니다.
히12장 6절에 보면, “주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가 받아들이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심이라 하였으니”
이어지는 8절에도 보면,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친아들이 아니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10절에 보면, 분명히 징계의 이유를 말씀하십니다.
“그들은 잠시 자기의 뜻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오직 하나님은 우리의 유익을 위하여 그의 거룩하심에 참여하게 하시느니라”
때문에 하나님이 하나님의 택한 백성들에게 하시는 징계는 사랑의 채찍인 줄 믿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광야 40년을 지나면서 이러한 은혜를 주신 이유가 무엇일까요?
오늘 11절부터 마지막절까지 계속 반복되는 구절이 있습니다.
잊지 말고, 기억하라는 것입니다.
11절을 보면,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14절에도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18절에도 기억하라, 19절에도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20절에도 여호와의 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함이니라...
가나안의 풍요 속에서 하나님을 잊지 않도록 은혜를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언제 하나님을 잊고 삽니까?
11절을 봅니다. “내가 오늘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법도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삼갈지어다”
말씀대로 살지 않으면 하나님을 잊는 것입니다.
또, 네 소유가 풍부해지면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12-13절을 보면, “네가 먹어서 배부르고 아름다운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며 또 네 소와 양이 번성하며 네 은금이 증식되며 네 소유가 다 풍부하게 될 때에”
또, 내게 능력이 있고, 힘이 있다고 생각할 때, 하나님을 잊게 됩니다.
17-18절을 보면,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사는 자가 될 때, 하나님을 잊지 않습니다. 오늘 하루도 온전히 하나님만 기억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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