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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4장(201403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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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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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3월 23일 20시 52분 4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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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4장(20140324)
오늘 신명기 4장은 1-14절,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야한 규례들에 대한 내용
15-40절, 우상숭배에 대한 규례 41-43절, 요단 동편에의 도피성에 대하여
44-49절, 요단 동편의 경계에 대한 내용
오늘 새벽에는 1-14절까지의 말씀을 함께 보게습니다.
오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망하지 않고, 잘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교훈하는 말씀입니다.
먼저, 오늘 1절 말씀을 보면,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하나님의 말씀은 너무도 간단합니다.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다’
지금 그들에게는 가나안에 땅 한평도 없습니다. 강력한 가나안 족속들을 무찌를 최첨단 무기도 없습니다. 또한 그들을 도와줄 우방나라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성공할 수 있는 특별한 기술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런데도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사는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가나안에서 성공하고, 승리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이것은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성도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머리가 좋고, 좋은 학교를 나오고, 부모가 많은 재산을 물려주어서 걱정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하는 것도 아니고, 뭐 특출난 것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것이 우리들의 현실입니다. 그런데도 잘 되는 비결, 형통하는 비결이 있다고 합니다.
정말, 이것이 진실이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이 방법을 붙잡아야 합니다.
지금 이것을 누가 한 말입니까? 만군의 여호와, 천지를 창조하시고, 운행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 하신 말씀입니다. 그러면 진리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잘 될까요?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3가지를 당부합니다.
1. 첫 번째, 하나님의 말씀을 가감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2절을 보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여기서 가감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에 자기 생각을 집어 넣거나 하나님 말씀을 취사선택하는 것을 말합니다.
특히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꿈이라든지 환상이라든지 자신의 생각같은 것을 집어 넣어서 희석시키곤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을 희석시키는 순간 하나님의 능력도 희석되어 버립니다.
그러나 전혀 오염되지 않은 순수한 하나님의 말씀은 한마디만으로도 기적을 불러일으키고 죽은 영혼을 살려내고, 죄에 빠져서 소망이 없는 자도 다시금 회복되고, 구원받는 역사가 있는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 바알브올을 조심하라는 것입니다.
3절, “여호와께서 바알브올의 일로 말미암아 행하신 바를 너희가 눈으로 보았거니와 바알브올을 따른 모든 사람을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에서 멸망시키셨으되”
바알브올이 뭡니까? 민수기25장에 나왔었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마칠 가나안을 눈앞에 두고, 모압왕 발락과 거짓 선지자 발람의 계략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압여자들과 음행했던 사건, 또한 그들이 섬기는 신들에게 제사를 드렸던 사건이 바로 바알브올 사건입니다. 그날 하나님은 진노하셔서 우상숭배에 가담했던 이스라엘 백성 24,000명이 죽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을 하지도 않았는데 24,000명이나 단번에 죽은 것입니다.
우상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는 이전에도 나왔지만, 계속 반복이 됩니다.
오늘 15절부터 40절까지의 내용도 우상숭배를 하게되면 결국 어떠한 최후를 맞이하게 되는지에 대한 말씀입니다.
3. 세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끝까지 하나님께 붙어서 떨어지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4절을 보면,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여기서 ‘붙어 떠나지 않은’ 이라는 말은 아무리 떼어 놓기 위하여 흔들고 몸부림쳐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사생결단하고 붙어 있는 것을 말합니다.
요15장에 보면, 주님이 말씀하신 포도나무비유가 나옵니다.
요15:4을 보면,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 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우리가 주님 안에 거한다는 말, 주님께 붙어있다는 말은 다른 말로 하면 말씀가운데 붙어있는 삶, 말씀을 붙잡고 사는 삶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내가 지금 말씀을 붙잡고 있다면 그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결국 그것이 우리는 생존하게 합니다. 승리하게 하는 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이처럼 여호와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고, 말씀가운데 붙어있으면 어떤 복은 주십니까?
1. 첫 번째로, 형통의 복이 임합니다.
5절을 보면, “내가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대로 규례와 법도를 너희에게 가르쳤나니 이는 너희가 들어가서 기업으로 차지할 땅에서 그대로 행하게 하려 함인즉”
사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제 가나안에 들어가서 어떻게 그 땅을 차지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과정을 모릅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그 땅을 차지할 것이라는 결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이 형통의 비결인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어떻해서... 뭐 어떻게 하고’ 하는 과정은 잘 압니다. 그러나 '과연, 이렇게 해서 잘 될까?' 하는 결과는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하면서도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됩니다.
그러나 우리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벌써 말씀을 통해서 결과를 다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걱정이 없고, 근심이 없습니다. 그래야 형통한 것입니다.
제가 금요기도회 때에도 몇 번 말씀을 드렸는데요, 형통이라는 것을 결코 일회적이고, 결과가 아닙니다. 형통은 분명 과정입니다. 그런데 이미 승리한다는 결과를 가지고 있다면, 그 과정은 말하나마다 형통인 것입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면 모든 나라 사람들이 인정하는 큰 나라, 큰 백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6절을 보면, “너희는 지켜 행하라 이것이 여러 민족 앞에서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세상의 모든 것을 능가 하는 지혜와 지식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3. 그리고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복입니다.
7절을 보면,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이 가까이 함을 얻은 큰 나라가 어디 있느냐”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고, 또한 하나님의 우리의 부름을 들으시고,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하나님은 절대로 죄인들을 만나주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만나려면, 희생의 제물을 가지고 제사장을 찾아갔던 것입니다. 그러면 제사장은 중보자가 되어서 그 희생제물에 죄를 건가시기고, 하나님께 제사드림으로 백성들의 죄를 사해주고, 이 땅에서 다시금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했습니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는 예수 그리스도께 십자가에서 단번에 희생제물이 되셔서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심으로 그것을 믿는 모든 자들의 죄가 사해짐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보좌앞에 담대해 나아가게 되었는 줄 믿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것, 이렇게 예배자로 나올 수 있는 것이 복인 줄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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