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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4장(201402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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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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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20일 22시 15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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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4장(20140221)
오늘 민수기 14장의 내용은 어제 13장에 나오는 가데스 바네아 사건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특별히 이스라엘의 백성들의 불평과 이에 대해서 하나님의 진노, 또 이어지는 모세의 중보기도가 나오게 됩니다.
어제도 보았지만 14장 1절을 다시한번 보면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그리고 이어지는 2절에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그들이 10명의 가나안 정탐에 대한 내용을 듣고는 취한 행동들입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믿음이 없는 이야기를 들은 자들의 반응 또한 믿음이 없는 행동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믿음의 결단과 믿음의 말이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똑같은 가나안의 정보를 가지고 여호수아와 갈렙은 어떻게 합니까?
7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이어지는 9절에도 보면, 뭐라고 합니까? “다만 여호와를 거역하지는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의 먹이라 그들의 보호자는 그들에게서 떠났고 여호와는 우리와 함께 하시느니라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
그런데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이런 믿음의 말을 듣게 되면 어떻게 할까요?
10절 앞부분을 보면,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이때 하나님이 등장하시게 됩니다.
10절을 다시한번 보면, “온 회중이 그들을 돌로 치려 하는데 그 때에 여호와의 영광이 회막에서 이스라엘 모든 자손에게 나타나시니라”
그러면서 11절에 보면, 하나님이 한탄하시고, 탄식하시는 내용이 나옵니다.
‘...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고, 믿지 않겠느냐...’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을 보면, 하나님이 아주 특별한 결단을 내리십니다.
12절을 보면, “내가 전염병으로 그들을 쳐서 멸하고 네게 그들보다 크고 강한 나라를 이루게 하리라”
이제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다른 민족을 택하셔서 다시 시작하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정말 하나님의 엄청난 결정이요. 결단이었습니다.
정말 말씀대로 했다면.... 지금까지 모든 아브라함부터, 아니 아브라함 이전부터의 모든 이스라엘의 역사는 다 헛된 것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화가나셨으면 이렇게 했겠습니까....
여러분, 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하나님이 화가나셨습니다.
그런데 희안한 것은 모세는 하나님이 화나셨는데도 기도합니다.
정말 모세의 기도의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결론은 하나님의 모세의 기도 앞에... 이런 표현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하나님도 두 손을 드십니다. 그의 기도를 들어주신다는 것입니다.
아무튼 모세는 하나님이 화나신 것 끄는데는 도사입니다.
모세가 기도하는 내용을 보면, 정말 너무도 지혜롭습니다.
15-17을 보면, “이제 주께서 이 백성을 하나 같이 죽이시면 주의 명성을 들은 여러 나라가 말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가 이 백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에 인도할 능력이 없었으므로 광야에서 죽였다 하리이다 이제 구하옵나니 이미 말씀하신 대로 주의 큰 권능을 나타내옵소서 이르시기를”
그랬더니 20절에 하나님이 뭐라고 하십니까?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네 말대로 사하노라”
이처럼 하나님은 기도하면 지혜를 주시고, 또한 모든 문제들이 해결될 줄 믿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의 화나신 것까지도... 해결됩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모세의 기도를 들어주신 이유가 있습니다. 모세가 이뻐서도 아닙니다. 또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다 용서해서도 아닙니다.
그 이유가 21절에 나옵니다. “그러나 진실로 내가 살아 있는 것과 여호와의 영광이 온 세계에 충만할 것을 두고 맹세하노니”
하나님은 언제나 영광을 받으십니다. 어떠한 방법을 통해서라도 영광을 받으시고, 또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일하십니다. 그래서 내리신 결정이 무엇입니까?
22절 후반절부터 23절을 보면, “... 나를 시험하고 내 목소리를 청종하지 아니한 그 사람들은 내가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을 결단코 보지 못할 것이요 또 나를 멸시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그것을 보지 못하리라”
그러나 24절을 보면, “그러나 내 종 갈렙은 그 마음이 그들과 달라서 나를 온전히 따랐은즉 그가 갔던 땅으로 내가 그를 인도하여 들이리니 그의 자손이 그 땅을 차지하리라”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은 결코 잊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멸하더라도, 믿음의 사람은 지켜주시고 약속을 이루어주십니다.
그러나 거역자한 자들, 믿음을 저버린 자들은 어떻게 하셨습니까?
광야에서 다 죽을 뿐만 아니라, 34절을 봅니다. “너희는 그 땅을 정탐한 날 수인 사십 일의 하루를 일 년으로 쳐서 그 사십 년간 너희의 죄악을 담당할지니 너희는 그제서야 내가 싫어하면 어떻게 되는지를 알리라 하셨다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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