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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3장(201402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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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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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9일 19시 50분 11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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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13장(20140220)
오늘 민13장에는 유명한 가데스 바네아 사건이 나옵니다.
1-2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사람을 보내어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가나안 땅을 정탐하게 하되 그들의 조상의 가문 각 지파 중에서 지휘관 된 자 한 사람씩 보내라”
그들이 가나안을 정탐한 이유는 하나님의 지시였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가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분명 하나님이 주신다고 약속하신 땅인데 구지 정탐할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결국 이스라엘 백성들이 정탐을 했기 때문에 그들은 가나안 땅을 차지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고, 결국 많은 혼동과 고통을 받게 되었습니다.
민수기는 말씀드린 것처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광야에서 훈련시키는 내용을 기록한 책이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가나안 정탐 또한 하나님의 훈련이 한 방법이었음을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정탐을 통해서 그들에게 약속의 땅 가나안이 얼마나 비옥한 땅인지를 확인시켜 주고 싶으셨습니다. 또한 그 만큼 가나안을 차지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를 생각하면 하나님만 의지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 땅에는 성들도 있고, 무기도 뛰어나 거인족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분명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곳을 정탐하고 더욱 자신들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깨닫고 하나님께 나오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10명의 정탐꾼들의 부정적인 보고로 인하여 그나마 조금 있던 믿음마져도 흔들리게 됩니다.
10명의 정탐꾼이 가지고 온 가나안의 정보는 어찌보면 나름대로 가나안에 대한 좋은 정보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이 눈에 보이는 정보로 결정하기를 원하지 않으셨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결정하기를 원하셨던 것입니다.
또한 정보를 어떻게 해석하고, 사용하냐도 중요합니다. 이것은 믿음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나안에 대한 똑같은 정보를 10명의 정탐꾼들 뿐만 아니라 여호수아와 갈렙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정보를 해석하고, 보고하는 것은 달랐다는 것입니다.
결국 이것은 정보의 문제가 아니라 믿음의 문제였음을 알게 됩니다.
특별히 오늘 30절을 보면, “갈렙이 모세 앞에서 백성을 조용하게 하고 이르되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하나”
갈렙은 승리의 보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열 명의 정탐꾼들은 달랐습니다. 그 땅은 분명 비옥하고 아름답지만 우리는 그들을 이 길수 없다고 절망적인 보고, 패배적인 보고를 하게 됩니다. 그래서 온 백성들이 절망에 빠지고 난리가 났습니다.
읽지는 않았지만 14장 1절에 보면, “온 회중이 소리를 높여 부르짖으며 백성이 밤새도록 통곡하였더라”
이처럼 부정적인 생각, 부정적인 말을 전염병처럼 쉽게 퍼집니다. 도리어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말, 승리에찬 말은 뭍혀 버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은 이 광야같은 세상에서 날마다 승리하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승리할 수 있을까요?
1. 먼저, 생각을 바꿀 때 승리가 있습니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입니까?
결코 돈이 많냐 적냐가 아닙니다. 머리가 좋냐 나쁘냐도 아닙니다. 어느 학교를 나왔느냐도 아닙니다. 조금은 영향을 줄 수는 있겠죠. 그러나 결국은 생각의 차이입니다. 긍정적인 생각을 하느냐? 아니면, 믿음의 생각을 하느냐? 성령의 생각을 하느냐? 생각의 차이입니다.
31절 보면, “그와 함께 올라갔던 사람들은 이르되 우리는 능히 올라가서 그 백성을 치지 못하리라 그들은 우리보다 강하니라 하고”
10명의 정탐꾼은 이미 패배주의적인 생각에 꽉 사로 잡혀 있었습니다.
우리는 능히 그들을 이 길수 없고, 그들을 칠 수 없다는 생각에서 이미 실패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생각은 너무 중요합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릅니다. 그들은 이미 생각에서 승리하고 있었습니다.
30절 후반절에 보면, ‘그 땅을 취하자 능히 이기리라’
우리가 믿음의 생각을 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분명 이깁니다. 승리합니다. 하나님이 보장해 주셨습니다.
2. 두 번째는 꿈과 비전이 그들을 승리케 했습니다.
열 명이 가졌던 꿈은 한마디로 패배적인 꿈입니다. 그들이 가졌던 기대는 우리가 여기서 다 죽을 것이라는 기대입니다.
우리는 가나안에서 죽지 않으면 여기서 죽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14장 2절-3절을 보면 나옵니다.
“이스라엘 자손이 다 모세와 아론을 원망하며 온 회중이 그들에게 이르되 우리가 애굽 땅에서 죽었거나 이 광야에서 죽었으면 좋았을 것을 어찌하여 여호와가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칼에 쓰러지게 하려 하는가 우리 처자가 사로잡히리니 애굽으로 돌아가는 것이 낫지 아니하랴”
이미 그들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죽을 것을 꿈꾸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의 미래의 꿈은 절망적인 꿈입니다. 그러나 여호수아와 갈렙은 다릅니다. 그 땅에 대한 아름다운 꿈과 비전을 가진 것입니다.
14장 7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저와 여러분이 아름다운 꿈을 꾸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잘되는 꿈, 교회가 부흥하는 꿈, 올해도 내 건강이 더 좋아지고, 사업장이 번창하고... 이런 아름다운 꿈을 가질 때, 하나님은 그 꿈과 기대대로 역사하실 줄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승리는 언제나 말에서부터 시작됩니다.
32절-33절을 다시한번 보면,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그 정탐한 땅을 악평하여 이르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정탐한 땅은 그 거주민을 삼키는 땅이요 거기서 본 모든 백성은 신장이 장대한 자들이며 거기서 네피림 후손인 아낙 자손의 거인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이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그들은 그 탐지한 땅을 악평했습니다. 부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의미입니다.
고의적으로 나쁘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우리의 언어도 부정적인 언어의 노예가 될 수 있습니다. 악평하지 마십시오. 늘 긍정적으로 말하도록 노력하십시오. 믿음의 언어로 말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우리가 매주 수요예배 때 마다 말의 권세, 언어의 능력에 대해서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분명 말에는 능력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런 능력을 우리 믿는 자들에게 주셨는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 말의 능력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을 축복하고, 창조적인 말을 하고, 사랑의 말을 하고...
오늘도 우리의 말부터 바뀌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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