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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7장(20140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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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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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02월 12일 22시 56분 10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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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7장(20140213)
민수기1-10장전반절까지 본격적인 광야행군을 시직하기 저의 모든 준비사항들을 최종점검하는 내용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민7장에서부터 8장, 9장까지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도 어디 여행을 가려면 어떻습니까? 만반의 준비를 다 합니다.
며칠 여행을 가도, 집안 단속 다하고, 전기코드로 뽑고, 쓰레기도 다 버리고, 밥통도 비우고, 또 가방에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다 챙깁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도 마찬가지입니다. 38년동안의 행군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7장에 내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막을 세우고, 봉헌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성막에 기름을 바르고, 그 이후에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모든 대표들, 두령들이 다 순서대로 하나님께 나와서 헌물을 바치고, 제사를 지내는 것을 기록합니다.
먼저 1절을 보면, “모세가 장막 세우기를 끝내고 그것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하고 또 그 모든 기구와 제단과 그 모든 기물에 기름을 발라 거룩히 구별한 날에”
우리가 조금 헤깔릴 수 있는데요. 갑자기 왜 또 성막이 세워지고, 봉헌식 기사가 나오나....
성막이 다 만들어진 것은 출39장에 나옵니다. 그리고 40장에 봉헌식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레위기8장에 제사장 위임식때 처음으로 제사를 지내게 됩니다. 그때가 시기적으로 출애굽기 2년 1월 1일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성막봉헌식이 12일간 계속 됩니다.
그리고 출애굽 2년 2월 1일에 시내산 아래 시내광야에서 1차 인구조사를 합니다. 그것이 민수기 2장에 나오고요. 그리고 2월 20일날 드리어 시내산에서 출발을 하게 됩니다.
그러니까 성막에 만들어진 이후에 약 50일 동안에 레위기에 나오는 말씀들과 사건들이 다 나오고, 또 이 기간동안 성막봉헌식도 함께 있었던 것입니다. 레위기의 말씀은 시기적인 배열이라기보다, 내용상 묶어놓은 말씀들이기 때문에 민수기에서 다시금 성막봉헌식을 언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광야행군전에 성막봉헌식을 통해서 하시는 말씀이 뭡니까?
1. 성막의 기구들에 기름을 발랐다는 것입니다.
오늘 1절 말씀을 보면, 장막을 세우고 나서 처음 한 것이 뭡니까? 기름을 바른 것입니다. 이것의 의미는 기름자체에 무슨 능력이 있다기보다는 이제부터는 이 모든 성막의 기구들이 하나님께 바쳐지고 구별되어서 하나님의 뜻대로 실제적으로 사용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제사장들도 위임식때 기름을 바랐습니다. 저번에 기름에 대한 것은 한번 말씀을 드렸습니다. 이제 그 기름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성령님을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이제는 오직 우리가 성령님을 통해서 거룩해 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령님을 의지하고, 성령의 기름부으심을 받아야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온전한 헌신과 온전한 제사를 드릴 수 있는 것입니다.
2. 그리고 두 번째로, 각 지파별로 하나님께 헌물을 드립니다.
오늘 2-3절을 보면, “이스라엘 지휘관들 곧 그들의 조상의 가문의 우두머리들이요 그 지파의 지휘관으로서 그 계수함을 받은 자의 감독된 자들이 헌물을 드렸으니 그들이 여호와께 드린 헌물은 덮개 있는 수레 여섯 대와 소 열두 마리이니 지휘관 두 사람에 수레가 하나씩이요 지휘관 한 사람에 소가 한 마리씩이라 그것들을 장막 앞에 드린지라”
그런데 그들이 드린 헌물, 수레와 소를 가지고 뭘합니까?
5절을 보면 “그것을 그들에게서 받아 레위인에게 주어 각기 직임대로 회막 봉사에 쓰게 할지니라”
이스라엘의 각 지파의 대표들이 드린 헌물은 다른 말로하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드린 헌물입니다. 지금 처음으로 드린 것입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처음드린 헌물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이것을 통해서 가장 먼저 한 일이 뭐냐면? 성막의 기구들을 운반하고 이동하는데 쓸 수 있도록 레위지파에게 전달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가장 먼저 드린 것을 통해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 하나님의 일을 우선순위로 했다는 것입니다.
3. 세 번째는 각 지파별로 각 족장들이 12일에 걸쳐서 헌물을 바치고 제사를 지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12절부터 마지막절까지 나옵니다.
오늘 내용을 보면, 성막 봉헌식 자체보다도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파별로 각 족장들이 12일에 걸쳐서 헌물을 바치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이제 광야 행군을 본격적으로 개시하면서 그 동안 시내산에서 받은 언약들과 모든 율법에 대한 순종의 서원과 아울러 이후 자신들의 행군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임을 깨닫고 감사하면 하나님께 모든 것을 의탁하는 신앙고백의 표시로 예물을 드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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