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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33장(201312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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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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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2월 25일 20시 12분 07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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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33장(20131226)
1-6절, 하나님의 동행 거부 7-11절, 임시 회막의 설치
12-16절, 하나님의 완전한 용서 17-23절, 모세의 하나님 영광 목적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신 율법을 자세히 보면, 결국 두가지의 패턴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것을 바로, ‘하라’와 ‘하지 말라’입니다.
때문에 성도는 어떤 사람이 성도인가?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것은 하는 자이고, 하지 말라는 것은 하지 않는 자가 바로 성도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 말씀대로 순종하는 자에게 복을 주시고, 그 후손들에게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하라는 것은 안하고, 하지 말라는 것을 하는 자에게는 성도가 아니죠. 그리고 하나님은 그런 자들에겐ㄴ 진노하셨습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어제 새벽에 보았던 32장에 나오는 ‘금송아지사건’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명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너희는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여러 차례 말씀하셨고, 또한 약속도 하셨습니다.
그런데 모세가 시내산에 올라갔을 때, 아론을 중심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귀에 있는 금귀고리를 빼고, 장롱 깊숙히 숨켜놓았던 금덩어리들을 다 가지고 와서 금송아지를 만듭니다. 그리고 ‘이것이 우리는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신이다’ 라고 하면서 경배를 하고 축제를 벌렸습니다.
그날 그 사건으로 말미암아 3,000명이 죽었습니다. 그런데 누가 죽었습니다. 자신들의 형제, 친구, 이웃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32:33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
말소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존재 자체를 없애 버린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가 폭발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우상숭배를 싫어하십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후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부르셔서 시내산을 떠나라고 하십니다. 행군을 시작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내가 너희에게 명령한 가나안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오늘 1절 말씀에 나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가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백성과 함께 여기를 떠나서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야할 가나안 땅은 사실 이미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들에게 약속하셨던 땅입니다. 그곳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도들은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가는 자들입니다.
서두에 말씀드린 것처럼, 성도는 하라는 것을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을 안하는 사람이 성도라고 했는데, 또한 성도는 하나님이 가라는 곳으로 가는 자가 성도입니다. 사실, 가나안보다 더 좋은 땅도 많이 있습니다. 여러분, 가나안 땅이 애굽땅보다 좋습니까? 아닙니다. 애굽은 나일강 때문에 사시사철 푸른 곳입니다. 언제나 물이 있고, 곡식이 잘 자라는 땅입니다. 어찌보면, 애굽사람들을 몰아내고 거기에 이스라엘이 정착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일단 거기서 430년을 살았습니다. 모든 것이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가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으로 가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이 주신 땅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성도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1절 말씀에 ‘네 자손에게 주기로 한 그 땅으로 올라가라’ 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보면,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올라가라고 명령하십니다.
이 말이 참 의미있는 말입니다. 가나안 땅은 지형적으로 고지대에 있습니다. 높은 곳은 해발 1,000m부터 800m, 500m... 다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올라가라’ 말은 지형적으로 높으니까 올라가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장차 가나안, 예루살렘에 무엇이 세워집니까? 아직은 거기에 나라도 없고, 아무것도 없지만, 장차 나중에 그곳에 왕궁이 세워지고, 하나님께 예배하는 성전이 세워지기게 때문에 올라가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올라가라’는 말의 영적인 의미를 찾는다면, 미래지향적인 영적 비전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앞으로 가라, 발전해라, 성장해라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까? 가라앉고 주저앉는 것이 좋습니까? 당연히 올라가는 것이 좋습니다. 믿음도 자라야 하고, 회사도 더 발전해야하고,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성장을 하고, 부흥해야 합니다. 정체되거나, 도리어 퇴보한다면, 그것은 결코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내려가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성지에 가보면, 사해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해는 일반 지평보다 400m가 더 낮습니다. 그러니까 물이 다 그곳으로 모이는데, 더 이상 나갈 구멍이 없습니다. 그래서 거기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그래서 죽음의 바다, 사해가 된 것입니다. 여러분, 사해가 얼마나 짠지 아세요? 짠 수준이 아니라, 사람이 한컵만 먹으면 죽습니다. 그렇게 염분 농도가 높습니다.
더 이상 내려가면 사해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올라가라’하신 하나님의 말씀처럼, 올라가야 합니다. 마치 독수리가 날개치면 올라가는 것처럼, 저 창공을 향하여 날개를 피고,
1. 두 번째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고 하십니다.
5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기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르라 너희는 목이 곧은 백성인즉 내가 한 순간이라도 너희 가운데에 이르면 너희를 진멸하리니 너희는 장신구를 떼어 내라 그리하면 내가 너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정하겠노라 하셨음이라”
우리는 그 정도는 아니지만, 저기 중동사람들은 몸을 치장하는 것을 좋아하고, 장신구를 다는 것을 좋아합니다. 지금도 그렇습니다. 원래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런 것을 안했는데, 애굽에서 살다보니까 애굽사람들이 몸에 이것 저것 장신구를 많이 달고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좋아보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몸에 장신구를 달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광야를 지나면서 이방 민족들을 보니까 그들도 온 몸에 여러 장신구들을 부착을 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도 그런 것을 따라하게 됩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장신구를 떼어 내라고 하실까요?
오늘 말씀을 보면, 너희가 목이 곧은 백성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슨 말씀일까요? 장신구하고 목이 곧은 것과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상관이 있습니다.
여러분, 몸에 장신구를 왜 할까요? 결국은 멋지게 보이고, 근사하게 보이기 위해서입니다. 사람에게 집중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분히 육감적이고, 감각적이고, 쾌락적인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광야를 지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뭘까요?
‘내가 무엇에 집중해야 하는가?’ 입니다. 광야에서는 한시라도 눈을 팔거나, 엉뚱한 생각을 하게 되면, 결국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32장에 나오는 금송아지 사건입니다.
오직 하나님께 집중하지 않으면, 그리고 성막을 중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지 않으면 광야는 지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6절을 보면, “이스라엘 자손이 호렙 산에서부터 그들의 장신구를 떼어 내니라”
지금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고, 하나님께 집중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여기에 소망이 있는 것입니다.
비록 금송아지를 만드는 실수로 하나님의 진노도 사고, 또한 모세의 중보로 말미암아 간신히 살아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만약에 그들이 여전히 말씀에 순종하지 않고, 장신구를 떼어내지 않았다면, 그들은 결코 올라갈 수 없습니다. 당연히 그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없습니다.
여러분, 내가 지금 떼어낼 장신구, 하나님이 나에게 떼라고 하시는 장신구는 무엇입니까? 내가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는 그 모든 것들이 다 장신구입니다. 이 새벽에 한번 조용히 생각해 보기를 바랍니다.
장신구를 떼어내어야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의 땅으로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새벽에도 나의 발목을 잡고 있는 우리 가정과 직장의 장신구, 교회의 장신구을 돌아보고 과감하게 떼어낼 수 있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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