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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41장(2013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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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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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1월 06일 22시 07분 08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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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41장(20131107)
오늘 41장 1절을 보면 이렇게 시작합니다.
“만 이 년 후에 바로가 꿈을 꾼즉 자기가 나일 강 가에 서 있는데”
그러면서 7절까지 바로가 꿈을 꾼 내용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러분, 이것이 우연입니까? 하나님의 계획이고 섭리인 줄 믿습니다.
저는 분명 섭리라고 확신합니다. 제가 월요일날 새벽에도 말씀드렸죠.
지난 주일 1부예배때 한 여자분이 등록하셨는데... 며칠전 밤에 꿈에 하나님이 나타나서 옥포에 있는 중앙교회에 가라고 해서 왔답니다. 그래서 등록하셨어요. 김정숙씨입니다.
그런데 그분이 그냥 실없는 소리하실 분이 아니더라구요. 남편이 노르웨이분이신데요. 미국에서 오래 살다가 지금 조선소 매니저로 와 있답니다.
정말 이런 희안한 일들이 있습니다.
저는 예전에 평생을 절에 다니신 분인데요. 전국에 절이란 절은 안 다녀본 곳이 없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에 꿈에 친정어머니가 나타나셔서
‘너는 교회가야 된다’ 그러셔서 교회 와서 등록하셨습니다. 죽은 친정엄마가 꿈에 나타나서 가라고 하는데 가야죠... 얼마나 열심히 다니시는지 모릅니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꿈만 꾸면 다 그렇게 된다는 것은 압니다.
또 ‘다 꿈을 믿어야 한다’ 그런 말도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와 섭리가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꿈을 통해서라도 하나님은 그 언약의 성취를 반드시 이루신다는 것입니다.
결국 요셉과 함께 2년 전 감옥에 있었던 왕의 술 맡은 관원장이 드디어 요셉을 기억하게 됩니다. 만약에 바로가 꿈을 안 꾸었다면 그는 영원히 요셉을 잊고 살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바로의 꿈을 통해서 술 맡은 관원장의 마음을 움직이신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에게 이야기 합니다.
9-13절까지가 그 내용입니다.
자기가 몇 년 전에 왕에게 잘못을 해서 친위대장 집 옥에 갇혔을 때, 요셉이라는 히브리 종이 있었는데 그 소년이 꿈을 해석하는 능력이 있다. 그가 나의 꿈을 해석해 주었는데 정말 해석한대로 나는 복직이 되고, 떡 맡은 관원장은 죽었습니다. 하는 이야기를 바로에게 합니다.
바로가 그 이야기를 듣고는 14절에 보면, 바로 요셉을 부르게 됩니다.
여기에 참으로 놀라운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지금 요셉이 자신의 노력으로, 수고로, 능력으로 애굽의 바로왕 앞에 까지 간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가 바로를 만날 수 있었던 것, 또한 그가 바로의 꿈을 해석해 줄 수 있었던 것은 다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또한 요셉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입니다.
여러분, 이 기회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잡아야죠. 어떻게 찾아온 기회인데....
그래서 15절에 보면, “바로가 요셉에게 이르되 내가 한 꿈을 꾸었으나 그것을 해석하는 자가 없더니 들은즉 너는 꿈을 들으면 능히 푼다 하더라”
아마도 일반 사람 같았으면... 바로 앞에서 이렇게 말했을 것입니다.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계룡산에서 10년, 지리산에서 10년, 거제도에서 10년을 오로지 꿈해몽만을 위해서 도를 닦고, 오늘 임금님의 꿈해몽을 위해 이 땅에 태어난 요셉입니다.’
이 정도는 해야지... 바로의 마음이 열리고, 요셉의 말을 듣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때 요셉이 하는 말을 보면, 16절에 이렇게 말합니다.
“요셉이 바로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바로에게 편안한 대답을 하시리이다”
여러분, 바로가 여호와 하나님에 대해서 알까요?
희브리 종인 믿는 신, 죄수가 믿는 신에 대해서 관심도 없을 것입니다.
요셉이 그것을 모르겠습니까? 그러나 그는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분명 여호와 하나님께서 하신다고 말합니다. 이것이 바로 요셉의 믿음입니다.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나에게 그런 지혜와 능력이 나타난다는 겁니다.
결국, 요셉이 애굽의 7년 풍년과 7년 기근에 관한 바로왕의 꿈을 해석하고, 그에 대한 대비책을 이야기 합니다. 그것을 듣고 있던 바로와 그의 신하들이 뭐라고 합니까?
38절을 보면, “바로가 그의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에 감동된 사람을 우리가 어찌 찾을 수 있으리요 하고”
이어지는 39절을 보면, “요셉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이 모든 것을 네게 보이셨으니 너와 같이 명철하고 지혜 있는 자가 없도다”
지금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이 지금 요셉을 통해서 하나님에 대해서 알게 됩니다. 한마디로 하나님을 전한 것이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어떤 일이 벌어집니까?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여러분, 우리가 주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때, 놀라운 하나님의 복이 임합니다. 저는 이것을 너무도 확실하게 보았기 때문에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것을 경험해야 합니다.
이제 요셉에게 어떤 복이 임할까요?
첫 번째, 자동적으로 그는 옥에서 풀려나게 됩니다.
두 번째, 42절을 보세요? 바로왕은 자신이 끼고 있던 왕의 권세와 권위의 상징하는 인장 반지를 빼서 요셉에게 끼워줍니다. 또 그에게 세마포 옷을 입히고, 금사슬을 목에 걸어주고,
43절을 보면, 왕만이 탈 수 있는 버금 수레에 그를 태우고, 또한 그에게 애굽 전국을 다스리는 총리라는 직책을 줍니다.
이제 요셉은 하루아침에 죄수의 신분에서 애굽의 총리로 그의 신분과 지위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참으로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입니다. 어느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인간의 생각으로 도저히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셨기에, 아니, 언제나 하나님은 요셉과 함께 하셨기에 모든 것이 가능했는줄 믿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요셉은 이 모든 일에 대해서 당연하다는 듯 하나도 놀라는 기색이 없습니다.
이제 그에게는 애굽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다스리고 관리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이 주어졌습니다. 이전에 보디발의 집의 가정 총무나 감옥 일을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그런데 지금 요셉의 모습은 어떻습니까?
그 어디 하나 당황하거나 염려하거나, 두려워하지도 않습니다.
만약에 그가 바로의 꿈을 해석해 준대로 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왕을 능멸한 죄로 바로 죽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디하나 당황하는 기색이 없습니다. 보디발의 집에서 종살이를 할 때나, 감옥에 있을 때나, 애굽의 총리가 되었을 때나 언제나 동일합니다. 낮아지든, 높아지든, 궁핍에 처하든 부요에 처하든, 건강하든 건강하지 않든, 오직 주님과 동행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여러분, 이것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 하심이요, 형통의 삶인 줄 믿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들을 통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 언약의 성취를 이루어 가고 계십니다.
인간의 생각과 판단으로는 다 알 수 없는 하나님의 역사들이 지금도 계혹 진행 중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언제나 주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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