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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장(2013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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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준 (jesusbj)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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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09월 22일 19시 54분 03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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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1장(20130922)
오늘부터 창세기를 시작합니다.
1장에는 우리가 잘 아는 천지창조의 비밀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실 때, 첫날은 빛을 만드시고
둘째날 궁창, 셋째날은 땅(채소, 과목)을 만드시고,
넷째날은 해달별, 다섯째날에는 물고기, 새
여섯째날에는 짐승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왜 이런 것들을 읽고, 알아야 할까요?
사실 몰라도 구원받고, 천국가는데는 지장은 없잖아요.
여러분,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어찌보면 하나님을 알아가는 생활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세상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다양한 방법과 과정과 경로들을 통해서 끊임없이 자신이 어떤 분이신가?를 보여주고 계십니다.
이것을 신학에서는 ‘하나님의 계시’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앙생활하는 것은 자신을 계시하시는 하나님을 피조물인 우리가 알아가고 배워가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원에서 오늘 창세기 1장을 보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잘 기록하고 있습니다.
1. 첫 번째, 모든 존재의 창조자가 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1절 말씀을 보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시작됩니다.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어디서부터 시작되었는지 분명히 말해주고 있습니다.
사실, 세상의 시작에 대한 질문은 세상의 모든 학문과 종교와 철학과 과학의 테마입니다. 그러나 세상 그 어디에도 세상의 시작에 대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정확하게 시원하게 답해주지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 시작을 말해줍니다.
또한 여기서 말하는 천지, 곧 하늘과 땅은 매우 깊은 뜻이 담겨 있다.
즉 히브리어로 하늘을 ‘솨마임’이라는 하고, 땅을 ‘에레츠’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것은 단순히 보이는 가시적인 하늘과 육지만을 가리키지 않습니다. 솨마임과 에레츠의 의미는 보이지 않는 모든 세계를 다 포함하고 있습니다.
즉, 전 우주적인 존재들을 통칭하는 말입니다.
지금 우리가 생각하는 하늘과 땅의 개념과 사뭇 다를 것입니다.
지금 우리가 우주선을 타고 달나라도 가고, 각종 과학의 문명을 통해 과거에는 상상할 수도 없는 세상을 보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이 기록될 당시 사람들도 하나님은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모든 세상까지도 만드신 분이다라고 생각했던 것입니다.
여러분,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도 만드신 하나님이 진정 창조주 하나님이신 줄 믿습니다.
2. 두 번째는 하나님은 생명의 근원이 되십니다.
빛을 만드신 첫째날부터 인간을 창조하신 여섯째 날까지 약동하는 생명이 환희가 재제된 곳은 어느 한 곳도 없습니다. 매 순간 매 창조마다 하나님은 솟아나는 생명력을 허락하셨습니다. 이는 그 창조의 주역이신 하나님이 바로 생명의 근원이시고, 생명의 본질이라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또 다른 생명을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요일5:11-12을 보면,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그리고 이어지는 13절에 보면,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또다른 생명을 허락하셨는데 그것이 바로 영생입니다. 첫 번재 생명은 누구에게나 모든 만물가운데 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생명인 영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가능할 줄 믿습니다.
그 두 번째 생명이 우리 가운데 있어야 할 줄 믿습니다.
첫 번째 생명은 불안한 생명입니다. 언제 어떻게 끝날지 모릅니다. 그 생명만을 붙잡고 사는 인생 또한 불안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그러나 두 번째 생명은 말 그대로 영생이니까 영원한 생명입니다.
거기에는 참 평안과 기쁨과 감사가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영생을 소망하며, 영생을 붙잡고 사는 자들인 줄 믿습니다.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모든 존재에 가치를 부여하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은 모든 창조를 마감하실대 마다 언제나 보시기에 좋았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만족과 기쁨의 표현입니다. 이는 그 각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완전한 만족과 승인, 또는 인준의 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은 하나님의 피조물로 다 가치있는 것들입니다. 결코 인간의 생각과 경험과 가치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세상의 피조물들 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부여하셨습니다. 우리의 가치가 얼마나 소중하신 하나님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바꾸셨습니다. 때문에 나의 가치는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우리는 결코 무가치한 존재가 아닙니다. 나의 가치를 업신여기는 사람은 예수님을 업신여기는 자와 같습니다.
다른 사람을 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혹 상대방이 나의 경험과 나의 감정과 나의 생각과 좀 다를 수 있고, 나의 이성적으로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도 또한 하나님의 형상인요, 피조물임을 기억하면서, 너무도 귀한 가치있는 존재임을 기억하면서 언제나 나보다 낫게 여기고, 사랑하고, 섬겨야 할 줄 믿습니다.
여러분, 성경에 기록된 창조기사는 단순히 세상의 기원만을 이야기하기 위해 기록된 기사가 아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실때부터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는지에 대한 사랑의 표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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